제주 장맛비…내일 내륙으로 북상
입력 2017.06.29 (21:30)
수정 2017.06.30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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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날씨 소식 살펴봅니다.
긴 가뭄 끝에 북상한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제주 산간에 100mm 넘는 비가 내렸습니다.
제주에는 한때 호우특보가 발효되기도 했는데요,
제주 연결해 현재 상황 알아봅니다.
하선아 기자, 지금도 비가 많이 오고 있습니까?
<리포트>
네, 제주 전역에 내리던 비가 저녁부터는 소강상태에 접어들었습니다.
중계차가 나와 있는 옛 제주의 관아 건물, 관덕정 주변에도 비가 내렸다 그치기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올여름 제주지역에 장마는 예년보다 닷새 늦은 지난 24일 시작됐지만, 첫날 5mm 안팎의 비를 뿌린 뒤 비 소식이 없었습니다.
오늘(29일)은 종일 장맛비가 내려 긴 가뭄이 어느 정도 해소될 것으로 보입니다.
낮 한때 제주 남부와 서부, 산간 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졌고, 지금까지 한라산 진달래밭에 120mm 가까운 비가 내렸습니다.
제주시는 39, 서귀포시는 50mm의 강수량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번 비는 내일(30일) 낮까지 이어져 앞으로 10에서 최대 40mm 정도 더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추자도를 제외한 제주도 전역에는 안개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육상과 해상에 짙은 안개 낀 곳이 많아 차량 운행 등 안전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기상청은 내일(30일) 오후부터는 장마전선이 내륙지방으로 북상해 제주 지방에는 당분간 비 소식은 없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지금까지 제주시 관덕정에서 KBS 뉴스 하선아입니다.
날씨 소식 살펴봅니다.
긴 가뭄 끝에 북상한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제주 산간에 100mm 넘는 비가 내렸습니다.
제주에는 한때 호우특보가 발효되기도 했는데요,
제주 연결해 현재 상황 알아봅니다.
하선아 기자, 지금도 비가 많이 오고 있습니까?
<리포트>
네, 제주 전역에 내리던 비가 저녁부터는 소강상태에 접어들었습니다.
중계차가 나와 있는 옛 제주의 관아 건물, 관덕정 주변에도 비가 내렸다 그치기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올여름 제주지역에 장마는 예년보다 닷새 늦은 지난 24일 시작됐지만, 첫날 5mm 안팎의 비를 뿌린 뒤 비 소식이 없었습니다.
오늘(29일)은 종일 장맛비가 내려 긴 가뭄이 어느 정도 해소될 것으로 보입니다.
낮 한때 제주 남부와 서부, 산간 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졌고, 지금까지 한라산 진달래밭에 120mm 가까운 비가 내렸습니다.
제주시는 39, 서귀포시는 50mm의 강수량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번 비는 내일(30일) 낮까지 이어져 앞으로 10에서 최대 40mm 정도 더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추자도를 제외한 제주도 전역에는 안개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육상과 해상에 짙은 안개 낀 곳이 많아 차량 운행 등 안전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기상청은 내일(30일) 오후부터는 장마전선이 내륙지방으로 북상해 제주 지방에는 당분간 비 소식은 없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지금까지 제주시 관덕정에서 KBS 뉴스 하선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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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 장맛비…내일 내륙으로 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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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6-29 21:31:19
- 수정2017-06-30 10:14:56
![](/data/news/2017/06/29/3507303_170.jpg)
<앵커 멘트>
날씨 소식 살펴봅니다.
긴 가뭄 끝에 북상한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제주 산간에 100mm 넘는 비가 내렸습니다.
제주에는 한때 호우특보가 발효되기도 했는데요,
제주 연결해 현재 상황 알아봅니다.
하선아 기자, 지금도 비가 많이 오고 있습니까?
<리포트>
네, 제주 전역에 내리던 비가 저녁부터는 소강상태에 접어들었습니다.
중계차가 나와 있는 옛 제주의 관아 건물, 관덕정 주변에도 비가 내렸다 그치기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올여름 제주지역에 장마는 예년보다 닷새 늦은 지난 24일 시작됐지만, 첫날 5mm 안팎의 비를 뿌린 뒤 비 소식이 없었습니다.
오늘(29일)은 종일 장맛비가 내려 긴 가뭄이 어느 정도 해소될 것으로 보입니다.
낮 한때 제주 남부와 서부, 산간 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졌고, 지금까지 한라산 진달래밭에 120mm 가까운 비가 내렸습니다.
제주시는 39, 서귀포시는 50mm의 강수량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번 비는 내일(30일) 낮까지 이어져 앞으로 10에서 최대 40mm 정도 더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추자도를 제외한 제주도 전역에는 안개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육상과 해상에 짙은 안개 낀 곳이 많아 차량 운행 등 안전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기상청은 내일(30일) 오후부터는 장마전선이 내륙지방으로 북상해 제주 지방에는 당분간 비 소식은 없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지금까지 제주시 관덕정에서 KBS 뉴스 하선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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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선아 기자 sah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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