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날씨] 중국 남부 또 호우 경보

중국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한달 가까이 폭우가 내리면서 산사태, 홍수 등의 피해가 잇따르고 있는데요.

이런 가운데 어제 장시와 구이저우 등 남부 9개 성에 또다시 호우 청색 경보가 내려졌습니다.

가뭄때문에 골머리를 앓았던 우리나라와는 반대로 이 지역으로는 이미 연 평균 강수량의 80%에 달하는 비가 내렸다고 하는데요.

중국 장시성의 난창에서는 당분간 계속해서 벼락을 동반한 소나기가 내리거나 비가 예보되어 있습니다.

대륙별 날씨입니다.

우리나라는 어제부터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고 있는데요.

지금은 소강상태에 들었습니다.

서울 기온은 31도로 예상됩니다.

시드니는 맑은 하늘이 이어지겠고 기온은 15도로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뉴델리와 케이프 타운에서는 오늘 비가 내리겠습니다.

모스크바에서는 비가 내리지만 기온은 어제보다 높은 27도로 예상됩니다.

리마와 상파울로에서는 흐린 날씨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지구촌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