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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문재인 정부 출범
김상곤 27시간 검증…野 거듭 사퇴 촉구
입력 2017.06.30 (23:31) 수정 2017.06.30 (23:57) 뉴스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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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는 자료 부실 제출 논란이 벌어지면서 이틀간 진행된 끝에 종료됐습니다.

야3당은 청문회 직후 김 후보자의 사퇴를 일제히 촉구하며, 청문보고서 채택에 대한 반대의 뜻을 분명히 했습니다.

장덕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어젯밤 김상곤 후보자의 인사청문회장.

자료 제출이 지연되자 야당 의원들의 불만이 터져나오고,

<녹취> 염동열(자유한국당 의원) : "검증 자체를 막는다는 것! 조직적으로 막는다는 것!"

급기야 위원장이 청문회 연장을 시사합니다.

<녹취> 유성엽(국회 교문위원장) : "(자료가) 제출되지 않으면 차수 변경해서 내일까지 계속 인사청문 회의를 진행을 해야 된다…"

한 시간 반 정회 후 청문회가 재개됐지만 후보자 측이 보낸 자료가 도착하지 않았고, 결국, 하루 연장이 최종 결정됐습니다.

이틀째 실시된 청문회도 순탄치 못했습니다.

야당은 후보자가 문제를 감추기 위해 자료 제출을 거부했다고 비판했고,

<녹취> 전희경(자유한국당 의원) : "(7과목만 수강할 수 있는데) 오늘 새벽에야 보내 주신 이 성적표를 보니까 20과목을 수강을 하셨어요."

여당은 전임 장관들에 비해 양호하다고 반박했습니다.

<녹취> 김민기(더불어민주당 의원) : "(김 후보자는) 92%를 지금 제출한 겁니다.(황우여 전 장관은) 미제출률이 50.2%였어요."

논문 표절과 이념 편향을 둘러싼 공방도 계속됐습니다.

<녹취> 송기석(국민의당 의원) : "(박사논문은) 연구 부적절 행위에 해당된다고 판단을 했다. 맞죠?"

<녹취> 곽상도(자유한국당 의원) : "왜 이적단체의 그림자가 얼씬거리는 분이 교육부 장관이 되어야 되는지…"

<녹취> 유은혜(더불어민주당 의원) : "정말 소모적인 인신 공격적인 이념몰이, 색깔론 공세…"

27시간만에 끝난 청문회.

김상곤 후보자는 스스로를 돌아보는 계기가 됐다며 몸을 낮췄습니다.

<녹취> 김상곤(교육부 장관 후보자) : "우리 교육과 사회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 나가도록 노력할 것 약속드립니다."

다음주 월요일, 김 후보자의 청문보고서 채택 여부가 논의될 예정인 가운데, 야3당은 청문회 직후 김 후보자의 사퇴를 재차 촉구했습니다.

KBS 뉴스 장덕수입니다.
  • 김상곤 27시간 검증…野 거듭 사퇴 촉구
    • 입력 2017-06-30 23:38:02
    • 수정2017-06-30 23:57:58
    뉴스라인
<앵커 멘트>

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는 자료 부실 제출 논란이 벌어지면서 이틀간 진행된 끝에 종료됐습니다.

야3당은 청문회 직후 김 후보자의 사퇴를 일제히 촉구하며, 청문보고서 채택에 대한 반대의 뜻을 분명히 했습니다.

장덕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어젯밤 김상곤 후보자의 인사청문회장.

자료 제출이 지연되자 야당 의원들의 불만이 터져나오고,

<녹취> 염동열(자유한국당 의원) : "검증 자체를 막는다는 것! 조직적으로 막는다는 것!"

급기야 위원장이 청문회 연장을 시사합니다.

<녹취> 유성엽(국회 교문위원장) : "(자료가) 제출되지 않으면 차수 변경해서 내일까지 계속 인사청문 회의를 진행을 해야 된다…"

한 시간 반 정회 후 청문회가 재개됐지만 후보자 측이 보낸 자료가 도착하지 않았고, 결국, 하루 연장이 최종 결정됐습니다.

이틀째 실시된 청문회도 순탄치 못했습니다.

야당은 후보자가 문제를 감추기 위해 자료 제출을 거부했다고 비판했고,

<녹취> 전희경(자유한국당 의원) : "(7과목만 수강할 수 있는데) 오늘 새벽에야 보내 주신 이 성적표를 보니까 20과목을 수강을 하셨어요."

여당은 전임 장관들에 비해 양호하다고 반박했습니다.

<녹취> 김민기(더불어민주당 의원) : "(김 후보자는) 92%를 지금 제출한 겁니다.(황우여 전 장관은) 미제출률이 50.2%였어요."

논문 표절과 이념 편향을 둘러싼 공방도 계속됐습니다.

<녹취> 송기석(국민의당 의원) : "(박사논문은) 연구 부적절 행위에 해당된다고 판단을 했다. 맞죠?"

<녹취> 곽상도(자유한국당 의원) : "왜 이적단체의 그림자가 얼씬거리는 분이 교육부 장관이 되어야 되는지…"

<녹취> 유은혜(더불어민주당 의원) : "정말 소모적인 인신 공격적인 이념몰이, 색깔론 공세…"

27시간만에 끝난 청문회.

김상곤 후보자는 스스로를 돌아보는 계기가 됐다며 몸을 낮췄습니다.

<녹취> 김상곤(교육부 장관 후보자) : "우리 교육과 사회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 나가도록 노력할 것 약속드립니다."

다음주 월요일, 김 후보자의 청문보고서 채택 여부가 논의될 예정인 가운데, 야3당은 청문회 직후 김 후보자의 사퇴를 재차 촉구했습니다.

KBS 뉴스 장덕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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