쏟아지는 빗속에서…90분 명승부
입력 2017.07.03 (06:28)
수정 2017.07.03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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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에선 서울과 전북이 장맛비가 쏟아지는 가운데 모처럼 명품 경기를 보여줬습니다.
뜨거웠던 90분간의 혈투는 박주영의 극장골로 서울이 승리를 거뒀습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3년 만에 K리그로 돌아온 이명주는 FC 서울의 새로운 엔진다웠습니다.
적극적인 움직임으로 공을 뺏어내며 중원에서 힘을 불어넣었습니다.
이명주 효과로 기선을 잡은 서울은 전반 35분 윤승원의 선제골로 전북을 당황하게 만들었습니다.
비록 골은 윤승원이 넣었지만 골이 들어가까지의 과정은 박주영이 거의 만들어 주다시피했습니다.
서울은 후반 초반 고요한의 파울이 비디오 판독끝에 걸려 페널티킥을 내줬고 김신욱에게 동점골을 허용했습니다.
하지만 이후엔 서울 양한빈 골키퍼의 선방 쇼로 실점을 막았습니다.
양한빈이 든든하게 골문을 지키자 후반 막판 기회가 찾아왔습니다.
박주영이 경기 종료 직전 골문 앞에서 멋진 터닝 슛을 성공시켜 2대 1의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인터뷰> 박주영(FC 서울 공격수) : "저희가 지금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데 전북이라는 강팀을 만나서 승리를 거둘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합니다."
포항의 양동현은 시즌 12호 골을 뽑아내며 상주전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포항은 이후에도 여러차례 골문을 두드렸지만 골대가 야속했습니다.
전남과 제주는 4골을 주고받는 공방전을 펼친 끝에 2대 2로 비겼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에선 서울과 전북이 장맛비가 쏟아지는 가운데 모처럼 명품 경기를 보여줬습니다.
뜨거웠던 90분간의 혈투는 박주영의 극장골로 서울이 승리를 거뒀습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3년 만에 K리그로 돌아온 이명주는 FC 서울의 새로운 엔진다웠습니다.
적극적인 움직임으로 공을 뺏어내며 중원에서 힘을 불어넣었습니다.
이명주 효과로 기선을 잡은 서울은 전반 35분 윤승원의 선제골로 전북을 당황하게 만들었습니다.
비록 골은 윤승원이 넣었지만 골이 들어가까지의 과정은 박주영이 거의 만들어 주다시피했습니다.
서울은 후반 초반 고요한의 파울이 비디오 판독끝에 걸려 페널티킥을 내줬고 김신욱에게 동점골을 허용했습니다.
하지만 이후엔 서울 양한빈 골키퍼의 선방 쇼로 실점을 막았습니다.
양한빈이 든든하게 골문을 지키자 후반 막판 기회가 찾아왔습니다.
박주영이 경기 종료 직전 골문 앞에서 멋진 터닝 슛을 성공시켜 2대 1의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인터뷰> 박주영(FC 서울 공격수) : "저희가 지금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데 전북이라는 강팀을 만나서 승리를 거둘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합니다."
포항의 양동현은 시즌 12호 골을 뽑아내며 상주전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포항은 이후에도 여러차례 골문을 두드렸지만 골대가 야속했습니다.
전남과 제주는 4골을 주고받는 공방전을 펼친 끝에 2대 2로 비겼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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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쏟아지는 빗속에서…90분 명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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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7-03 06:31:05
- 수정2017-07-03 07: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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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에선 서울과 전북이 장맛비가 쏟아지는 가운데 모처럼 명품 경기를 보여줬습니다.
뜨거웠던 90분간의 혈투는 박주영의 극장골로 서울이 승리를 거뒀습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3년 만에 K리그로 돌아온 이명주는 FC 서울의 새로운 엔진다웠습니다.
적극적인 움직임으로 공을 뺏어내며 중원에서 힘을 불어넣었습니다.
이명주 효과로 기선을 잡은 서울은 전반 35분 윤승원의 선제골로 전북을 당황하게 만들었습니다.
비록 골은 윤승원이 넣었지만 골이 들어가까지의 과정은 박주영이 거의 만들어 주다시피했습니다.
서울은 후반 초반 고요한의 파울이 비디오 판독끝에 걸려 페널티킥을 내줬고 김신욱에게 동점골을 허용했습니다.
하지만 이후엔 서울 양한빈 골키퍼의 선방 쇼로 실점을 막았습니다.
양한빈이 든든하게 골문을 지키자 후반 막판 기회가 찾아왔습니다.
박주영이 경기 종료 직전 골문 앞에서 멋진 터닝 슛을 성공시켜 2대 1의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인터뷰> 박주영(FC 서울 공격수) : "저희가 지금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데 전북이라는 강팀을 만나서 승리를 거둘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합니다."
포항의 양동현은 시즌 12호 골을 뽑아내며 상주전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포항은 이후에도 여러차례 골문을 두드렸지만 골대가 야속했습니다.
전남과 제주는 4골을 주고받는 공방전을 펼친 끝에 2대 2로 비겼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에선 서울과 전북이 장맛비가 쏟아지는 가운데 모처럼 명품 경기를 보여줬습니다.
뜨거웠던 90분간의 혈투는 박주영의 극장골로 서울이 승리를 거뒀습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3년 만에 K리그로 돌아온 이명주는 FC 서울의 새로운 엔진다웠습니다.
적극적인 움직임으로 공을 뺏어내며 중원에서 힘을 불어넣었습니다.
이명주 효과로 기선을 잡은 서울은 전반 35분 윤승원의 선제골로 전북을 당황하게 만들었습니다.
비록 골은 윤승원이 넣었지만 골이 들어가까지의 과정은 박주영이 거의 만들어 주다시피했습니다.
서울은 후반 초반 고요한의 파울이 비디오 판독끝에 걸려 페널티킥을 내줬고 김신욱에게 동점골을 허용했습니다.
하지만 이후엔 서울 양한빈 골키퍼의 선방 쇼로 실점을 막았습니다.
양한빈이 든든하게 골문을 지키자 후반 막판 기회가 찾아왔습니다.
박주영이 경기 종료 직전 골문 앞에서 멋진 터닝 슛을 성공시켜 2대 1의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인터뷰> 박주영(FC 서울 공격수) : "저희가 지금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데 전북이라는 강팀을 만나서 승리를 거둘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합니다."
포항의 양동현은 시즌 12호 골을 뽑아내며 상주전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포항은 이후에도 여러차례 골문을 두드렸지만 골대가 야속했습니다.
전남과 제주는 4골을 주고받는 공방전을 펼친 끝에 2대 2로 비겼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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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기성 기자 s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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