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당당한’ 김성호 “안철수가 바보입니까?”

입력 2017.07.03 (16:54) 수정 2017.07.03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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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대선에서 국민의당 공명선거추진단 수석부단장을 맡은 김성호 전 의원은 오늘(3일) "나에게도, 국민의당에도 조작은 없다"며 제보 조작 개입 의혹을 부인했다.

김 전 의원은 이날 오후 서울남부지검에 피고발인 신분으로 출석하며 기자들에게 이같이 밝혔다.

앞서 김 전 의원은 문재인 대통령의 아들인 문준용 씨 특혜 의혹 관련 조작된 증거를 공개해 더불어민주당으로부터 고발당했다.

김 전 의원은 "제 인생에 조작이라는 단어는 없다"며 "나는 이준서, 이유미 씨 자체를 모른다. 모르는 사람과 무슨 조작을 하겠는가"라고 주장했다.

김 전 의원은 윗선의 개입 여부를 묻는 말에 "안철수 전 후보가 바보입니까, 어린 애입니까?"라고 되물으며 "조작 사실을 알았다면 기자회견을 하도록 했겠느냐"고 말했다.

더해 그는 공명선거추진단의 검증이 부실했다는 지적에 대해 "공명선거추진단 내에서는 최선의 검증을 하기 위해 최대의 노력을 다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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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7-03 16:54:52
    • 수정2017-07-03 16:55:45
    정치
지난 대선에서 국민의당 공명선거추진단 수석부단장을 맡은 김성호 전 의원은 오늘(3일) "나에게도, 국민의당에도 조작은 없다"며 제보 조작 개입 의혹을 부인했다.

김 전 의원은 이날 오후 서울남부지검에 피고발인 신분으로 출석하며 기자들에게 이같이 밝혔다.

앞서 김 전 의원은 문재인 대통령의 아들인 문준용 씨 특혜 의혹 관련 조작된 증거를 공개해 더불어민주당으로부터 고발당했다.

김 전 의원은 "제 인생에 조작이라는 단어는 없다"며 "나는 이준서, 이유미 씨 자체를 모른다. 모르는 사람과 무슨 조작을 하겠는가"라고 주장했다.

김 전 의원은 윗선의 개입 여부를 묻는 말에 "안철수 전 후보가 바보입니까, 어린 애입니까?"라고 되물으며 "조작 사실을 알았다면 기자회견을 하도록 했겠느냐"고 말했다.

더해 그는 공명선거추진단의 검증이 부실했다는 지적에 대해 "공명선거추진단 내에서는 최선의 검증을 하기 위해 최대의 노력을 다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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