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자유한국당 ‘감자밭’ 전당대회…홍준표 대표 선출

입력 2017.07.03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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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신임 당 대표에 홍준표 전 경남지사가 선출됐다.

홍준표 신임 대표는 오늘(3일) 한국당 전당대회에서 모바일 사전투표와 현장투표, 일반 국민 여론조사 결과를 합산한 결과 5만 1891표(총 득표율 65.7%)를 얻어 만 8125표를 얻은 원유철 의원과, 8천 914표를 얻은 신상진 의원을 제쳤다.

홍 신임 대표는 당선자 소감 발표에서 "당 대표를 맡기에 앞서 막강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 당을 쇄신하고 혁신해서 전혀 달라진 모습으로 국민 여러분들의 신뢰를 받을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최고위원에는 1위를 기록한 3선의 이철우 의원과, 류여해 한국당 수석부대변인(원외), 재선의 김태흠 의원, 이재만 대구광역시당 동구을 당협위원장(원외)이 각각 선출됐고, 청년 최고위원에는 이재영 전 의원이 뽑혔다.

오늘 자유한국당 전당대회는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집계가 진행되는 동안, 후보자들이 경기도 남양주시의 감자밭에서 자원봉사활동을 하며 이원 생중계로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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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7-03 17:41:52
    정치
자유한국당 신임 당 대표에 홍준표 전 경남지사가 선출됐다.

홍준표 신임 대표는 오늘(3일) 한국당 전당대회에서 모바일 사전투표와 현장투표, 일반 국민 여론조사 결과를 합산한 결과 5만 1891표(총 득표율 65.7%)를 얻어 만 8125표를 얻은 원유철 의원과, 8천 914표를 얻은 신상진 의원을 제쳤다.

홍 신임 대표는 당선자 소감 발표에서 "당 대표를 맡기에 앞서 막강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 당을 쇄신하고 혁신해서 전혀 달라진 모습으로 국민 여러분들의 신뢰를 받을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최고위원에는 1위를 기록한 3선의 이철우 의원과, 류여해 한국당 수석부대변인(원외), 재선의 김태흠 의원, 이재만 대구광역시당 동구을 당협위원장(원외)이 각각 선출됐고, 청년 최고위원에는 이재영 전 의원이 뽑혔다.

오늘 자유한국당 전당대회는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집계가 진행되는 동안, 후보자들이 경기도 남양주시의 감자밭에서 자원봉사활동을 하며 이원 생중계로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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