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주요뉴스] 인도, 다섯 번이나 염산 테러 당한 여성

입력 2017.07.03 (20:33) 수정 2017.07.03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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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에서 한 30대 여성이 염산 테러를 다섯 번이나 당해 현지 사회가 분노하고 있습니다.

인도 북부 러크나우에 살고 있는 35세 여성에게 한 남성이 산성용액을 쏟고 도망쳤습니다.

<녹취> 아비 쿠마 프라사드(경찰서장) : "피해자는 물을 마시기 위해 아래층에 내려왔다가 산 테러를 당했습니다."

현재 피해 여성은 병원에서 얼굴과 어깨에 입은 화상을 치료 중인데요, 경찰은 용의자를 피해 여성과 재산 분쟁을 벌였던 남성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인도에서는 연간 5백 건 이상의 염산 테러가 발생하고 있는데요.

청혼 거절에 대한 복수나, 재산 분쟁 때문에 이같은 범행을 저지르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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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7-03 20:33:07
    • 수정2017-07-03 20:52:25
    글로벌24
인도에서 한 30대 여성이 염산 테러를 다섯 번이나 당해 현지 사회가 분노하고 있습니다.

인도 북부 러크나우에 살고 있는 35세 여성에게 한 남성이 산성용액을 쏟고 도망쳤습니다.

<녹취> 아비 쿠마 프라사드(경찰서장) : "피해자는 물을 마시기 위해 아래층에 내려왔다가 산 테러를 당했습니다."

현재 피해 여성은 병원에서 얼굴과 어깨에 입은 화상을 치료 중인데요, 경찰은 용의자를 피해 여성과 재산 분쟁을 벌였던 남성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인도에서는 연간 5백 건 이상의 염산 테러가 발생하고 있는데요.

청혼 거절에 대한 복수나, 재산 분쟁 때문에 이같은 범행을 저지르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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