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대통령 “北 안보리 결의 위반…레드라인 넘지 말아야”
입력 2017.07.04 (21:06)
수정 2017.07.04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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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문재인 대통령은 미사일 발사 직후 국가 안전보장 회의를 직접 주재하며, 북한의 도발을 강하게 규탄했습니다.
특히 북한이 레드라인을 넘지 말아야 한다고 강력하게 경고했습니다.
김기화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북한의 미사일 발사 5분 후, 문재인 대통령은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으로부터 관련 내용을 보고 받고 국가안전보장회의, NSC 상임위 소집을 지시했습니다.
정 안보실장 주재로 진행되던 상임위는 이후 사안이 중대하다는 판단에 따라 30분만에 문 대통령이 직접 주재하는 전체회의로 전환됐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이번 발사가 명백한 안보리 결의 위반이라고 강하게 규탄했습니다.
오는 7일 열리는 G20 정상회의에서도 북핵 해결을 위한 국제사회와의 협력을 더 강화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 "우리 정부는 공고한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한미연합 방위태세를 굳건히 유지하는 가운데 국제사회와 협력하여 북한의 도발에 단호히 대응해 나갈 것입니다."
데이비드 캐머런 전 영국 총리를 만난 자리에서 북한이 레드라인을 넘을 경우 한미가 어떻게 대응할 지 알 수 없다면서 강력히 경고했습니다.
<녹취> 윤영찬(청와대 국민소통수석) : "(문재인 대통령은) '평화적 방식의 한반도 비핵화 구상에 호응하지 않고 레드라인을 넘어설 경우 우리가 어떻게 대응할지 알 수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특히 중국이 지금보다 강력한 역할을 해줘야 근원적으로 해결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오늘(4일) 북한의 도발과 관련해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북한에 대해 최대한 제재와 압박을 하면서 대화를 이어간다는 기조에는 변함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김기화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미사일 발사 직후 국가 안전보장 회의를 직접 주재하며, 북한의 도발을 강하게 규탄했습니다.
특히 북한이 레드라인을 넘지 말아야 한다고 강력하게 경고했습니다.
김기화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북한의 미사일 발사 5분 후, 문재인 대통령은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으로부터 관련 내용을 보고 받고 국가안전보장회의, NSC 상임위 소집을 지시했습니다.
정 안보실장 주재로 진행되던 상임위는 이후 사안이 중대하다는 판단에 따라 30분만에 문 대통령이 직접 주재하는 전체회의로 전환됐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이번 발사가 명백한 안보리 결의 위반이라고 강하게 규탄했습니다.
오는 7일 열리는 G20 정상회의에서도 북핵 해결을 위한 국제사회와의 협력을 더 강화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 "우리 정부는 공고한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한미연합 방위태세를 굳건히 유지하는 가운데 국제사회와 협력하여 북한의 도발에 단호히 대응해 나갈 것입니다."
데이비드 캐머런 전 영국 총리를 만난 자리에서 북한이 레드라인을 넘을 경우 한미가 어떻게 대응할 지 알 수 없다면서 강력히 경고했습니다.
<녹취> 윤영찬(청와대 국민소통수석) : "(문재인 대통령은) '평화적 방식의 한반도 비핵화 구상에 호응하지 않고 레드라인을 넘어설 경우 우리가 어떻게 대응할지 알 수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특히 중국이 지금보다 강력한 역할을 해줘야 근원적으로 해결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오늘(4일) 북한의 도발과 관련해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북한에 대해 최대한 제재와 압박을 하면서 대화를 이어간다는 기조에는 변함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김기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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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文 대통령 “北 안보리 결의 위반…레드라인 넘지 말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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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7-07-04 21:4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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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미사일 발사 직후 국가 안전보장 회의를 직접 주재하며, 북한의 도발을 강하게 규탄했습니다.
특히 북한이 레드라인을 넘지 말아야 한다고 강력하게 경고했습니다.
김기화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북한의 미사일 발사 5분 후, 문재인 대통령은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으로부터 관련 내용을 보고 받고 국가안전보장회의, NSC 상임위 소집을 지시했습니다.
정 안보실장 주재로 진행되던 상임위는 이후 사안이 중대하다는 판단에 따라 30분만에 문 대통령이 직접 주재하는 전체회의로 전환됐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이번 발사가 명백한 안보리 결의 위반이라고 강하게 규탄했습니다.
오는 7일 열리는 G20 정상회의에서도 북핵 해결을 위한 국제사회와의 협력을 더 강화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 "우리 정부는 공고한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한미연합 방위태세를 굳건히 유지하는 가운데 국제사회와 협력하여 북한의 도발에 단호히 대응해 나갈 것입니다."
데이비드 캐머런 전 영국 총리를 만난 자리에서 북한이 레드라인을 넘을 경우 한미가 어떻게 대응할 지 알 수 없다면서 강력히 경고했습니다.
<녹취> 윤영찬(청와대 국민소통수석) : "(문재인 대통령은) '평화적 방식의 한반도 비핵화 구상에 호응하지 않고 레드라인을 넘어설 경우 우리가 어떻게 대응할지 알 수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특히 중국이 지금보다 강력한 역할을 해줘야 근원적으로 해결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오늘(4일) 북한의 도발과 관련해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북한에 대해 최대한 제재와 압박을 하면서 대화를 이어간다는 기조에는 변함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김기화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미사일 발사 직후 국가 안전보장 회의를 직접 주재하며, 북한의 도발을 강하게 규탄했습니다.
특히 북한이 레드라인을 넘지 말아야 한다고 강력하게 경고했습니다.
김기화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북한의 미사일 발사 5분 후, 문재인 대통령은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으로부터 관련 내용을 보고 받고 국가안전보장회의, NSC 상임위 소집을 지시했습니다.
정 안보실장 주재로 진행되던 상임위는 이후 사안이 중대하다는 판단에 따라 30분만에 문 대통령이 직접 주재하는 전체회의로 전환됐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이번 발사가 명백한 안보리 결의 위반이라고 강하게 규탄했습니다.
오는 7일 열리는 G20 정상회의에서도 북핵 해결을 위한 국제사회와의 협력을 더 강화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 "우리 정부는 공고한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한미연합 방위태세를 굳건히 유지하는 가운데 국제사회와 협력하여 북한의 도발에 단호히 대응해 나갈 것입니다."
데이비드 캐머런 전 영국 총리를 만난 자리에서 북한이 레드라인을 넘을 경우 한미가 어떻게 대응할 지 알 수 없다면서 강력히 경고했습니다.
<녹취> 윤영찬(청와대 국민소통수석) : "(문재인 대통령은) '평화적 방식의 한반도 비핵화 구상에 호응하지 않고 레드라인을 넘어설 경우 우리가 어떻게 대응할지 알 수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특히 중국이 지금보다 강력한 역할을 해줘야 근원적으로 해결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오늘(4일) 북한의 도발과 관련해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북한에 대해 최대한 제재와 압박을 하면서 대화를 이어간다는 기조에는 변함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김기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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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화 기자 kimko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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