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심각한 문 대통령…눈치 없는 임종석?

입력 2017.07.05 (12:14) 수정 2017.07.05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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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오늘(5일) 오전 G20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독일 출장길에 올랐다. 문 대통령은 4박 6일간 독일에 머물면서 중국, 일본, 러시아 정상 등과 회담도 할 예정이다.

전용기 탑승 전 서울공항에서 참모진과 회동한 문 대통령은 시종일관 입을 다문 채 심각한 표정이었다.

문 대통령은 "북한이 미사일을 발사하는 등 누란의 위기"라며 "발걸음이 무겁다"고 이야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북한의 도발로 독일 방문 중 진행될 문 대통령의 쾨르버 재단 초청 연설의 내용도 수정될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청와대는 남북 화해 무드가 조성됐던 민주정부 10년 때 수준의 분위기를 회복하는 내용의 연설을 준비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쾨르버 연설문이 대폭 수정됐다"며 "이 국면에서 평화를 얘기할 수 있겠는가"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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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7-05 12: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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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오늘(5일) 오전 G20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독일 출장길에 올랐다. 문 대통령은 4박 6일간 독일에 머물면서 중국, 일본, 러시아 정상 등과 회담도 할 예정이다. 전용기 탑승 전 서울공항에서 참모진과 회동한 문 대통령은 시종일관 입을 다문 채 심각한 표정이었다. 문 대통령은 "북한이 미사일을 발사하는 등 누란의 위기"라며 "발걸음이 무겁다"고 이야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북한의 도발로 독일 방문 중 진행될 문 대통령의 쾨르버 재단 초청 연설의 내용도 수정될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청와대는 남북 화해 무드가 조성됐던 민주정부 10년 때 수준의 분위기를 회복하는 내용의 연설을 준비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쾨르버 연설문이 대폭 수정됐다"며 "이 국면에서 평화를 얘기할 수 있겠는가"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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