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하루 만에 달아오른(?) 홍준표 한국당 대표

입력 2017.07.05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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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는 오늘(5일), 문재인 대통령이 야권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김상곤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을 임명한 것에 대해 비판하고 청와대에 대책을 요구했다.

홍 대표는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개최한 최고위원·중진의원 연석회의에 참석해 이 같이 말했다. "과거 박근혜 정부 때는 한두 번 이런 일이 있었지만, 이번 정부는 벌써 세 명째 '부적절한 인사'를 강행했다"고 주장했다.

이는 인사청문회를 무용지물로 만들고 야당이나 국민의 여론을 정면으로 거스르는 것이라며, "계속 이런 식이면 향후 정국을 풀기가 상당히 어려워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런데 바로 어제만 해도 홍 대표는 '판단은 국민의 몫'이라며, 우리나라 제도상 가능하게 돼있는 대통령 임명권에 대해 당력을 낭비할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하루 만에 온도차가 느껴지는 발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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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7-05 14: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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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는 오늘(5일), 문재인 대통령이 야권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김상곤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을 임명한 것에 대해 비판하고 청와대에 대책을 요구했다.

홍 대표는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개최한 최고위원·중진의원 연석회의에 참석해 이 같이 말했다. "과거 박근혜 정부 때는 한두 번 이런 일이 있었지만, 이번 정부는 벌써 세 명째 '부적절한 인사'를 강행했다"고 주장했다.

이는 인사청문회를 무용지물로 만들고 야당이나 국민의 여론을 정면으로 거스르는 것이라며, "계속 이런 식이면 향후 정국을 풀기가 상당히 어려워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런데 바로 어제만 해도 홍 대표는 '판단은 국민의 몫'이라며, 우리나라 제도상 가능하게 돼있는 대통령 임명권에 대해 당력을 낭비할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하루 만에 온도차가 느껴지는 발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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