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송혜교 10월 결혼…“응원해주세요”

입력 2017.07.06 (12:32) 수정 2017.07.06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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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어제 하루 종일, 인터넷 실시간 검색어를 휩쓸었던 소식이 있죠,

바로,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 연인으로 호흡을 맞췄던 배우 송중기와 송혜교 씨의 결혼 소식입니다.

팬들의 관심이 쏟아지는 가운데, 두 사람은 좋은 인연을 응원해 달라고 밝혔습니다.

김수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녹취> "저기 별 하나만 따줘 봐봐요." "이미 땄죠. 내 옆에 앉았네요"

극한 상황이 이어지는 파병지였지만, 늘 다정하고, 사랑스러움을 잃지 않았던 유시진, 강모연 커플.

드라마 속 사랑이 현실이 됐습니다.

소속사의 결혼 발표 이후, 송중기 씨는 어제 오후 팬카페를 통해 "영광스러운 작품을 만났고, 이후 연인이 됐다"며, "좋은 인연을 응원해달라"고 밝혔고, 송혜교 씨도 "송중기 씨가 보여준 신뢰에 미래를 함께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그동안 열애설을 부인해왔던 두 사람은 "올초 결혼을 약속했지만, 가족간의 만남이라 신중할 수밖에 없었다"며, 양해를 구하기도 했습니다.

이미 '송송커플'은 공식 석상 등에서 다정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녹취> 송혜교(KBS연기대상 수상 소감/지난해) : "최고의 파트너 송중기 씨를 만나서 이 상을 받을 수 있었던 것 같고요"

<녹취> 송중기(KBS연기대상 수상 소감/지난해) : "너무나 아름답고 사랑스러운 파트너기도 하고. 우리 혜교 누나에게 이 모든 영광을 돌리겠습니다. 누나 고맙습니다."

두 한류스타의 깜짝 결혼 소식에 팬들과 동료 배우들의 축하가 이어졌고, 국내뿐 아니라, 중국에서도 이틀째 인기 검색어를 휩쓰는 등 해외팬들의 관심이 쏟아지면서 드라마 '태양의 후예' 다시보기 열풍까지 불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수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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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중기·송혜교 10월 결혼…“응원해주세요”
    • 입력 2017-07-06 12:41:41
    • 수정2017-07-06 13:10:58
    뉴스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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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하루 종일, 인터넷 실시간 검색어를 휩쓸었던 소식이 있죠,

바로,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 연인으로 호흡을 맞췄던 배우 송중기와 송혜교 씨의 결혼 소식입니다.

팬들의 관심이 쏟아지는 가운데, 두 사람은 좋은 인연을 응원해 달라고 밝혔습니다.

김수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녹취> "저기 별 하나만 따줘 봐봐요." "이미 땄죠. 내 옆에 앉았네요"

극한 상황이 이어지는 파병지였지만, 늘 다정하고, 사랑스러움을 잃지 않았던 유시진, 강모연 커플.

드라마 속 사랑이 현실이 됐습니다.

소속사의 결혼 발표 이후, 송중기 씨는 어제 오후 팬카페를 통해 "영광스러운 작품을 만났고, 이후 연인이 됐다"며, "좋은 인연을 응원해달라"고 밝혔고, 송혜교 씨도 "송중기 씨가 보여준 신뢰에 미래를 함께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그동안 열애설을 부인해왔던 두 사람은 "올초 결혼을 약속했지만, 가족간의 만남이라 신중할 수밖에 없었다"며, 양해를 구하기도 했습니다.

이미 '송송커플'은 공식 석상 등에서 다정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녹취> 송혜교(KBS연기대상 수상 소감/지난해) : "최고의 파트너 송중기 씨를 만나서 이 상을 받을 수 있었던 것 같고요"

<녹취> 송중기(KBS연기대상 수상 소감/지난해) : "너무나 아름답고 사랑스러운 파트너기도 하고. 우리 혜교 누나에게 이 모든 영광을 돌리겠습니다. 누나 고맙습니다."

두 한류스타의 깜짝 결혼 소식에 팬들과 동료 배우들의 축하가 이어졌고, 국내뿐 아니라, 중국에서도 이틀째 인기 검색어를 휩쓰는 등 해외팬들의 관심이 쏟아지면서 드라마 '태양의 후예' 다시보기 열풍까지 불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수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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