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토크] 장마전선 북상…중부, 밤부터 폭우 비상
입력 2017.07.07 (23:18)
수정 2017.07.07 (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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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장마전선이 다시 활성화되면서 밤새 중부 지방에 많은 비를 뿌릴 것으로 보입니다.
수도권과 강원 영서 지역에는 모레까지 최고 250mm의 폭우가 예상돼 산사태 등 피해가 우려됩니다.
자세한 장맛비 전망을 이정훈 기상전문기자와 알아봅니다.
<질문>
먼저 강한 비가 오는 지역이 어딘가요?
<답변>
네, 비구름의 이동 모습을 레이더 영상을 통해 확인해 보겠습니다.
화면에 색칠된 부분이 비가 오는 지역인데요.
짙은 붉은 색으로 나타난 지역에선 시간당 30mm가 넘는 집중호우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보시면 밤부터 경기 동부와 강원 영서 지역에 강한 비가 내리고 있죠.
이 지역에는 밤 9시 반을 기해 호우주의보가 발령됐습니다.
<질문>
한동안 장마철답지 않게 비가 주춤했는데 다시 본격적인 장맛비가 내리는 걸까요?
<답변>
네, 장마전선은 지난 4일, 태풍 '난마돌'이 지난 뒤로는 보시는 것처럼 형체를 찾아보기 힘들 만큼 약해졌는데요.
그러나 오늘 위성 영상을 보면 동서로 뚜렷한 장마전선 구름대가 나타납니다.
여기에 북서쪽의 저기압이 장마전선을 북쪽으로 끌어올리면서 한반도에 장맛비를 뿌리고 있습니다.
<질문>
비 구름이 북쪽으로 올라오고 있다고 하셨는데, 이번 비, 어느 지역에 집중될까요?
<답변>
네, 강한 비구름은 주로 중부 지방을 지날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 슈퍼컴 예상도를 보면 내일 낮까지 중부 지방 곳곳에 시간당 50mm가 넘는 강한 비가 집중될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비는 주말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여 누적 강우량도 많겠는데요.
수도권과 강원 영서 지역에는 모레까지 최고 250mm 이상의 큰비가 예상됩니다.
충청 지방은 80에서 150, 남부 지방에도 최고 10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질문>
이번 비도 양이 심상치 않은데, 주의해야할 점은 어떤 게 있을까요?
<답변>
네, 이번에도 비가 많이 오는 지역은 중부 지방입니다.
장마가 시작한 뒤로 이미 200에서 최고 400mm의 많은 비가 내린 지역인데요.
토양이 비를 흠뻑 머금고 있는 상황이어서 비가 조금만 더 내려도 산사태나 낙석 위험이 큽니다.
산간 마을 주민들뿐만 아니라 도로를 지나는 차량들도 주의가 필요합니다.
또 지난주말 폭우 때 계곡에서 야영객들이 고립되는 경우가 많았는데요.
이번에도 주말을 맞아 계곡을 찾은 야영객들은 물이 급격히 불어날 수 있는 만큼 각별히 주의해야 합니다.
장마전선이 다시 활성화되면서 밤새 중부 지방에 많은 비를 뿌릴 것으로 보입니다.
수도권과 강원 영서 지역에는 모레까지 최고 250mm의 폭우가 예상돼 산사태 등 피해가 우려됩니다.
자세한 장맛비 전망을 이정훈 기상전문기자와 알아봅니다.
<질문>
먼저 강한 비가 오는 지역이 어딘가요?
<답변>
네, 비구름의 이동 모습을 레이더 영상을 통해 확인해 보겠습니다.
화면에 색칠된 부분이 비가 오는 지역인데요.
짙은 붉은 색으로 나타난 지역에선 시간당 30mm가 넘는 집중호우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보시면 밤부터 경기 동부와 강원 영서 지역에 강한 비가 내리고 있죠.
이 지역에는 밤 9시 반을 기해 호우주의보가 발령됐습니다.
<질문>
한동안 장마철답지 않게 비가 주춤했는데 다시 본격적인 장맛비가 내리는 걸까요?
<답변>
네, 장마전선은 지난 4일, 태풍 '난마돌'이 지난 뒤로는 보시는 것처럼 형체를 찾아보기 힘들 만큼 약해졌는데요.
그러나 오늘 위성 영상을 보면 동서로 뚜렷한 장마전선 구름대가 나타납니다.
여기에 북서쪽의 저기압이 장마전선을 북쪽으로 끌어올리면서 한반도에 장맛비를 뿌리고 있습니다.
<질문>
비 구름이 북쪽으로 올라오고 있다고 하셨는데, 이번 비, 어느 지역에 집중될까요?
<답변>
네, 강한 비구름은 주로 중부 지방을 지날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 슈퍼컴 예상도를 보면 내일 낮까지 중부 지방 곳곳에 시간당 50mm가 넘는 강한 비가 집중될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비는 주말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여 누적 강우량도 많겠는데요.
수도권과 강원 영서 지역에는 모레까지 최고 250mm 이상의 큰비가 예상됩니다.
충청 지방은 80에서 150, 남부 지방에도 최고 10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질문>
이번 비도 양이 심상치 않은데, 주의해야할 점은 어떤 게 있을까요?
<답변>
네, 이번에도 비가 많이 오는 지역은 중부 지방입니다.
장마가 시작한 뒤로 이미 200에서 최고 400mm의 많은 비가 내린 지역인데요.
토양이 비를 흠뻑 머금고 있는 상황이어서 비가 조금만 더 내려도 산사태나 낙석 위험이 큽니다.
산간 마을 주민들뿐만 아니라 도로를 지나는 차량들도 주의가 필요합니다.
또 지난주말 폭우 때 계곡에서 야영객들이 고립되는 경우가 많았는데요.
이번에도 주말을 맞아 계곡을 찾은 야영객들은 물이 급격히 불어날 수 있는 만큼 각별히 주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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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7-07 23:19:48
- 수정2017-07-07 23:4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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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전선이 다시 활성화되면서 밤새 중부 지방에 많은 비를 뿌릴 것으로 보입니다.
수도권과 강원 영서 지역에는 모레까지 최고 250mm의 폭우가 예상돼 산사태 등 피해가 우려됩니다.
자세한 장맛비 전망을 이정훈 기상전문기자와 알아봅니다.
<질문>
먼저 강한 비가 오는 지역이 어딘가요?
<답변>
네, 비구름의 이동 모습을 레이더 영상을 통해 확인해 보겠습니다.
화면에 색칠된 부분이 비가 오는 지역인데요.
짙은 붉은 색으로 나타난 지역에선 시간당 30mm가 넘는 집중호우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보시면 밤부터 경기 동부와 강원 영서 지역에 강한 비가 내리고 있죠.
이 지역에는 밤 9시 반을 기해 호우주의보가 발령됐습니다.
<질문>
한동안 장마철답지 않게 비가 주춤했는데 다시 본격적인 장맛비가 내리는 걸까요?
<답변>
네, 장마전선은 지난 4일, 태풍 '난마돌'이 지난 뒤로는 보시는 것처럼 형체를 찾아보기 힘들 만큼 약해졌는데요.
그러나 오늘 위성 영상을 보면 동서로 뚜렷한 장마전선 구름대가 나타납니다.
여기에 북서쪽의 저기압이 장마전선을 북쪽으로 끌어올리면서 한반도에 장맛비를 뿌리고 있습니다.
<질문>
비 구름이 북쪽으로 올라오고 있다고 하셨는데, 이번 비, 어느 지역에 집중될까요?
<답변>
네, 강한 비구름은 주로 중부 지방을 지날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 슈퍼컴 예상도를 보면 내일 낮까지 중부 지방 곳곳에 시간당 50mm가 넘는 강한 비가 집중될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비는 주말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여 누적 강우량도 많겠는데요.
수도권과 강원 영서 지역에는 모레까지 최고 250mm 이상의 큰비가 예상됩니다.
충청 지방은 80에서 150, 남부 지방에도 최고 10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질문>
이번 비도 양이 심상치 않은데, 주의해야할 점은 어떤 게 있을까요?
<답변>
네, 이번에도 비가 많이 오는 지역은 중부 지방입니다.
장마가 시작한 뒤로 이미 200에서 최고 400mm의 많은 비가 내린 지역인데요.
토양이 비를 흠뻑 머금고 있는 상황이어서 비가 조금만 더 내려도 산사태나 낙석 위험이 큽니다.
산간 마을 주민들뿐만 아니라 도로를 지나는 차량들도 주의가 필요합니다.
또 지난주말 폭우 때 계곡에서 야영객들이 고립되는 경우가 많았는데요.
이번에도 주말을 맞아 계곡을 찾은 야영객들은 물이 급격히 불어날 수 있는 만큼 각별히 주의해야 합니다.
장마전선이 다시 활성화되면서 밤새 중부 지방에 많은 비를 뿌릴 것으로 보입니다.
수도권과 강원 영서 지역에는 모레까지 최고 250mm의 폭우가 예상돼 산사태 등 피해가 우려됩니다.
자세한 장맛비 전망을 이정훈 기상전문기자와 알아봅니다.
<질문>
먼저 강한 비가 오는 지역이 어딘가요?
<답변>
네, 비구름의 이동 모습을 레이더 영상을 통해 확인해 보겠습니다.
화면에 색칠된 부분이 비가 오는 지역인데요.
짙은 붉은 색으로 나타난 지역에선 시간당 30mm가 넘는 집중호우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보시면 밤부터 경기 동부와 강원 영서 지역에 강한 비가 내리고 있죠.
이 지역에는 밤 9시 반을 기해 호우주의보가 발령됐습니다.
<질문>
한동안 장마철답지 않게 비가 주춤했는데 다시 본격적인 장맛비가 내리는 걸까요?
<답변>
네, 장마전선은 지난 4일, 태풍 '난마돌'이 지난 뒤로는 보시는 것처럼 형체를 찾아보기 힘들 만큼 약해졌는데요.
그러나 오늘 위성 영상을 보면 동서로 뚜렷한 장마전선 구름대가 나타납니다.
여기에 북서쪽의 저기압이 장마전선을 북쪽으로 끌어올리면서 한반도에 장맛비를 뿌리고 있습니다.
<질문>
비 구름이 북쪽으로 올라오고 있다고 하셨는데, 이번 비, 어느 지역에 집중될까요?
<답변>
네, 강한 비구름은 주로 중부 지방을 지날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 슈퍼컴 예상도를 보면 내일 낮까지 중부 지방 곳곳에 시간당 50mm가 넘는 강한 비가 집중될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비는 주말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여 누적 강우량도 많겠는데요.
수도권과 강원 영서 지역에는 모레까지 최고 250mm 이상의 큰비가 예상됩니다.
충청 지방은 80에서 150, 남부 지방에도 최고 10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질문>
이번 비도 양이 심상치 않은데, 주의해야할 점은 어떤 게 있을까요?
<답변>
네, 이번에도 비가 많이 오는 지역은 중부 지방입니다.
장마가 시작한 뒤로 이미 200에서 최고 400mm의 많은 비가 내린 지역인데요.
토양이 비를 흠뻑 머금고 있는 상황이어서 비가 조금만 더 내려도 산사태나 낙석 위험이 큽니다.
산간 마을 주민들뿐만 아니라 도로를 지나는 차량들도 주의가 필요합니다.
또 지난주말 폭우 때 계곡에서 야영객들이 고립되는 경우가 많았는데요.
이번에도 주말을 맞아 계곡을 찾은 야영객들은 물이 급격히 불어날 수 있는 만큼 각별히 주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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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훈 기자 skyclea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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