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청문보고서 ‘난항’…여야 대치 장기화
입력 2017.07.09 (21:05)
수정 2017.07.09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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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추경안 심사에 그나마 협조적이었던 국민의당 마저 제보조작 사건을 둘러싼 갈등으로 여당에 등을 돌리면서 추경안 처리가 점점 더 어려워지는 분위깁니다.
여기에 문재인 대통령이 송영무 조대엽 두 장관 후보자 임명을 강행하면 얼어붙은 대치 정국이 장기화될 거란 전망이 나옵니다.
정연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에 이어 국민의당까지 민주당과 정면 충돌하면서 국회 운영은 돌파구를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추경안의 모레(11일) 본회의 처리가 사실상 어려워진 가운데, 민주당은 18일 본회의에선 반드시 통과시키겠다며 야당을 압박했습니다.
<녹취> 제윤경(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 : "추경은 민생입니다. (야당이) 정치적 문제로 추경을 막는 것은 정쟁으로 민생을 외면하는 것이나 다름없습니다."
그러나 야 3당은 추경안은 물론 문 대통령이 내일(10일)까지 재송부를 요청한 송영무, 조대엽 인사청문보고서도 채택해 줄 수 없다며 날을 세우고 있습니다.
두 후보자에 대한 임명을 강행한다면 파국을 맞을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녹취> 김선동(자유한국당 원내수석부대표) : "만약에 (두 후보자에 대한 임명을) 임명을강행하게 된다면 아마 정부조직법 이것도 계속 정상적으로 진행되기 어려운 상황으로..."
<녹취> 이언주(국민의당 원내수석부대표) : "포퓰리즘 독재의, 독재 정부의 길로 가고 있는 듯해서 심각한 우려를 갖고 있습니다."
내일(10일) 귀국하는 문 대통령이 두 장관 후보자에 대해 어떤 선택을 하느냐가 대치 정국의 1차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정연우입니다.
추경안 심사에 그나마 협조적이었던 국민의당 마저 제보조작 사건을 둘러싼 갈등으로 여당에 등을 돌리면서 추경안 처리가 점점 더 어려워지는 분위깁니다.
여기에 문재인 대통령이 송영무 조대엽 두 장관 후보자 임명을 강행하면 얼어붙은 대치 정국이 장기화될 거란 전망이 나옵니다.
정연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에 이어 국민의당까지 민주당과 정면 충돌하면서 국회 운영은 돌파구를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추경안의 모레(11일) 본회의 처리가 사실상 어려워진 가운데, 민주당은 18일 본회의에선 반드시 통과시키겠다며 야당을 압박했습니다.
<녹취> 제윤경(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 : "추경은 민생입니다. (야당이) 정치적 문제로 추경을 막는 것은 정쟁으로 민생을 외면하는 것이나 다름없습니다."
그러나 야 3당은 추경안은 물론 문 대통령이 내일(10일)까지 재송부를 요청한 송영무, 조대엽 인사청문보고서도 채택해 줄 수 없다며 날을 세우고 있습니다.
두 후보자에 대한 임명을 강행한다면 파국을 맞을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녹취> 김선동(자유한국당 원내수석부대표) : "만약에 (두 후보자에 대한 임명을) 임명을강행하게 된다면 아마 정부조직법 이것도 계속 정상적으로 진행되기 어려운 상황으로..."
<녹취> 이언주(국민의당 원내수석부대표) : "포퓰리즘 독재의, 독재 정부의 길로 가고 있는 듯해서 심각한 우려를 갖고 있습니다."
내일(10일) 귀국하는 문 대통령이 두 장관 후보자에 대해 어떤 선택을 하느냐가 대치 정국의 1차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정연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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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7-07-09 21:4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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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안 심사에 그나마 협조적이었던 국민의당 마저 제보조작 사건을 둘러싼 갈등으로 여당에 등을 돌리면서 추경안 처리가 점점 더 어려워지는 분위깁니다.
여기에 문재인 대통령이 송영무 조대엽 두 장관 후보자 임명을 강행하면 얼어붙은 대치 정국이 장기화될 거란 전망이 나옵니다.
정연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에 이어 국민의당까지 민주당과 정면 충돌하면서 국회 운영은 돌파구를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추경안의 모레(11일) 본회의 처리가 사실상 어려워진 가운데, 민주당은 18일 본회의에선 반드시 통과시키겠다며 야당을 압박했습니다.
<녹취> 제윤경(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 : "추경은 민생입니다. (야당이) 정치적 문제로 추경을 막는 것은 정쟁으로 민생을 외면하는 것이나 다름없습니다."
그러나 야 3당은 추경안은 물론 문 대통령이 내일(10일)까지 재송부를 요청한 송영무, 조대엽 인사청문보고서도 채택해 줄 수 없다며 날을 세우고 있습니다.
두 후보자에 대한 임명을 강행한다면 파국을 맞을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녹취> 김선동(자유한국당 원내수석부대표) : "만약에 (두 후보자에 대한 임명을) 임명을강행하게 된다면 아마 정부조직법 이것도 계속 정상적으로 진행되기 어려운 상황으로..."
<녹취> 이언주(국민의당 원내수석부대표) : "포퓰리즘 독재의, 독재 정부의 길로 가고 있는 듯해서 심각한 우려를 갖고 있습니다."
내일(10일) 귀국하는 문 대통령이 두 장관 후보자에 대해 어떤 선택을 하느냐가 대치 정국의 1차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정연우입니다.
추경안 심사에 그나마 협조적이었던 국민의당 마저 제보조작 사건을 둘러싼 갈등으로 여당에 등을 돌리면서 추경안 처리가 점점 더 어려워지는 분위깁니다.
여기에 문재인 대통령이 송영무 조대엽 두 장관 후보자 임명을 강행하면 얼어붙은 대치 정국이 장기화될 거란 전망이 나옵니다.
정연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에 이어 국민의당까지 민주당과 정면 충돌하면서 국회 운영은 돌파구를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추경안의 모레(11일) 본회의 처리가 사실상 어려워진 가운데, 민주당은 18일 본회의에선 반드시 통과시키겠다며 야당을 압박했습니다.
<녹취> 제윤경(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 : "추경은 민생입니다. (야당이) 정치적 문제로 추경을 막는 것은 정쟁으로 민생을 외면하는 것이나 다름없습니다."
그러나 야 3당은 추경안은 물론 문 대통령이 내일(10일)까지 재송부를 요청한 송영무, 조대엽 인사청문보고서도 채택해 줄 수 없다며 날을 세우고 있습니다.
두 후보자에 대한 임명을 강행한다면 파국을 맞을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녹취> 김선동(자유한국당 원내수석부대표) : "만약에 (두 후보자에 대한 임명을) 임명을강행하게 된다면 아마 정부조직법 이것도 계속 정상적으로 진행되기 어려운 상황으로..."
<녹취> 이언주(국민의당 원내수석부대표) : "포퓰리즘 독재의, 독재 정부의 길로 가고 있는 듯해서 심각한 우려를 갖고 있습니다."
내일(10일) 귀국하는 문 대통령이 두 장관 후보자에 대해 어떤 선택을 하느냐가 대치 정국의 1차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정연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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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우 기자 nforyou@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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