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 헤드라인]

‘졸음 경고’ 의무 장착…또 버스 사고

잇단 대형차 졸음운전 사고에, 문재인 대통령이 추돌 경고 장치 장착을 의무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이 관련 버스회사를 압수수색한 가운데 영동고속도로 강천 터널 인근에선 또 버스 급회전 사고로 4명의 사상자가 났습니다.

“재진입 기술 확보 못 해”…제재 표결 임박?

북한이 쏜 '화성 14형'은 ICBM급이지만, 대기권 재진입 기술은 확보하지 못했다고 국정원이 밝혔습니다. 안보리의 대북 제재안이 몇 주 새 표결에 부쳐질 거란 관측 속에, 중국 러시아가 거부할 경우 미국은 독자 제재에 나설 걸로 보입니다.

‘이준서 구속’ 오늘 밤 결정…윗선 수사 기로

오늘밤 결정될 이준서 전 국민의당 최고위원의 구속 여부에 따라 제보조작 윗선 수사도 기로를 맞을 전망입니다. 청와대가 송영무·조대엽 후보자 임명을 연기했지만 야3당은 지명 철회를 촉구했습니다.

“면세점 평가 조작해 롯데 탈락”

2015년 서울시내 면세점 선정 과정에서 평가 점수가 조작돼 롯데가 두번 탈락했다고 감사원이 밝혔습니다. 관세청은 지난해엔 자료를 왜곡해 면세점 허가를 추가로 내준 걸로 드러났습니다.

‘국정원 적폐’ 자료 요청…13건 조사

국정원 적폐청산팀이 국정원 개입 논란 사건들에 대한 수사 자료를 검찰에 요청한 것으로 KBS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 서울시 간첩 조작과 18대 대선 여론조작 의혹 등 13건이 적폐 청산 관련 조사 대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