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급신인’ 애런 저지, ML 올스타전 홈런왕

입력 2017.07.11 (21:57) 수정 2017.07.11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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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메이저리그 최고 신인으로 꼽히는 뉴욕 양키스의 애런 저지가 올스타전 홈런 더비에서도 놀라운 실력을 자랑하며 우승했습니다.

해외스포츠, 박선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애런 저지의 엄청난 힘은 홈런 더비 연습부터 돋보였습니다.

타구가 66m 높이의 돔구장 지붕을 때렸는데 2012년 말린스 파크 개장 이후 처음 있는 일이었습니다.

저지는 1라운드에서만 무려 23번이나 담장을 넘겨 우승을 예감했습니다.

준결승에서는 타구가 무려 156m를 날아가 관중을 놀라게 만들었습니다.

결승전은 오히려 싱겁게 느껴질 정도였습니다.

저지는 제한시간 4분의 절반만 쓰고도 열한 개의 홈런을 때려 사노를 제치고 우승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뉴욕 양키스의 신인 저지는 전반기에만 30홈런을 치며 아메리칸리그 홈런 선두에 올라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프랑스 축구의 전설' 지단의 등장에 환호성이 터집니다.

1998년 프랑스월드컵 우승의 주역들이 함께 한 자선 경기.

지단은 장기인 마르세유 턴을 선보였고, 주장이었던 데샹은 다이빙 헤딩골로 박수를 받았습니다.

데샹과 호흡을 맞춘 리자라쥐의 득점까지, 팬들을 추억에 잠기게 한 시간이었습니다.

네덜란드에서 열린 이색 마라톤 대회입니다.

진흙탕에서 뒹굴고 넘어진 참가자들은 비누 거품이 넘치는 욕조를 가장 기다렸는지도 모릅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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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급신인’ 애런 저지, ML 올스타전 홈런왕
    • 입력 2017-07-11 21:57:28
    • 수정2017-07-11 22:0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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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메이저리그 최고 신인으로 꼽히는 뉴욕 양키스의 애런 저지가 올스타전 홈런 더비에서도 놀라운 실력을 자랑하며 우승했습니다.

해외스포츠, 박선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애런 저지의 엄청난 힘은 홈런 더비 연습부터 돋보였습니다.

타구가 66m 높이의 돔구장 지붕을 때렸는데 2012년 말린스 파크 개장 이후 처음 있는 일이었습니다.

저지는 1라운드에서만 무려 23번이나 담장을 넘겨 우승을 예감했습니다.

준결승에서는 타구가 무려 156m를 날아가 관중을 놀라게 만들었습니다.

결승전은 오히려 싱겁게 느껴질 정도였습니다.

저지는 제한시간 4분의 절반만 쓰고도 열한 개의 홈런을 때려 사노를 제치고 우승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뉴욕 양키스의 신인 저지는 전반기에만 30홈런을 치며 아메리칸리그 홈런 선두에 올라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프랑스 축구의 전설' 지단의 등장에 환호성이 터집니다.

1998년 프랑스월드컵 우승의 주역들이 함께 한 자선 경기.

지단은 장기인 마르세유 턴을 선보였고, 주장이었던 데샹은 다이빙 헤딩골로 박수를 받았습니다.

데샹과 호흡을 맞춘 리자라쥐의 득점까지, 팬들을 추억에 잠기게 한 시간이었습니다.

네덜란드에서 열린 이색 마라톤 대회입니다.

진흙탕에서 뒹굴고 넘어진 참가자들은 비누 거품이 넘치는 욕조를 가장 기다렸는지도 모릅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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