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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아리 13만 마리 항공 수송 작전…AI 극복 ‘안간힘’
입력 2017.07.12 (21:45) 수정 2017.07.12 (21:51) 뉴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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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병아리 13만 마리가 비행기를 타고 오늘(12일) 인천공항에 도착했습니다.

AI 피해 복구를 위해 멀리 스페인에서 온 병아리인데, 대규모 항공 수송 작전이 펼쳐졌습니다.

이재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스페인 사라고사에서 날아온 특별 화물깁니다.

그물과 줄로 꽁꽁 묶은 상자들이 차례로 내려집니다.

긴급 수송된 화물의 정체는 바로 노란 햇병아리, 모두 13만 마립니다.

부화한 뒤 48시간도 안돼 만 킬로미터 가까이를 날아왔습니다.

아직 뱃속에 소화되지 않은 노른자가 남아있어 모이를 줄 필요 없이 운송이 가능했습니다.

세심한 운송작전은 필수였습니다.

숨구멍을 뚫은 특수 상자가 제작됐고, 기내 온도는 14도에서 23도 사이로 유지했습니다.

<인터뷰> 안광욱(대한항공 화물사업본부 그룹장) : "병아리가 너무 어리다보니까 갑작스런 환경변화에 적응력이 떨어질 수 있기 때문에 병아리가 숨을 쉴 수 있게 생육에 가장 적절한 온도로 기내를 유지하고..."

병아리들은 모두 산란계용 암컷들입니다.

고병원성 AI로 피해를 입은 농가들이 들여온 겁니다.

다음달까지 4차례에 걸쳐 47만 마리가 들어올 예정입니다.

이번에 수입된 병아리들이 성장을 해서 알을 낳기까지는 앞으로 20주 정도가 더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이재희입니다.
  • 병아리 13만 마리 항공 수송 작전…AI 극복 ‘안간힘’
    • 입력 2017-07-12 21:46:24
    • 수정2017-07-12 21:51:59
    뉴스 9
<앵커 멘트>

병아리 13만 마리가 비행기를 타고 오늘(12일) 인천공항에 도착했습니다.

AI 피해 복구를 위해 멀리 스페인에서 온 병아리인데, 대규모 항공 수송 작전이 펼쳐졌습니다.

이재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스페인 사라고사에서 날아온 특별 화물깁니다.

그물과 줄로 꽁꽁 묶은 상자들이 차례로 내려집니다.

긴급 수송된 화물의 정체는 바로 노란 햇병아리, 모두 13만 마립니다.

부화한 뒤 48시간도 안돼 만 킬로미터 가까이를 날아왔습니다.

아직 뱃속에 소화되지 않은 노른자가 남아있어 모이를 줄 필요 없이 운송이 가능했습니다.

세심한 운송작전은 필수였습니다.

숨구멍을 뚫은 특수 상자가 제작됐고, 기내 온도는 14도에서 23도 사이로 유지했습니다.

<인터뷰> 안광욱(대한항공 화물사업본부 그룹장) : "병아리가 너무 어리다보니까 갑작스런 환경변화에 적응력이 떨어질 수 있기 때문에 병아리가 숨을 쉴 수 있게 생육에 가장 적절한 온도로 기내를 유지하고..."

병아리들은 모두 산란계용 암컷들입니다.

고병원성 AI로 피해를 입은 농가들이 들여온 겁니다.

다음달까지 4차례에 걸쳐 47만 마리가 들어올 예정입니다.

이번에 수입된 병아리들이 성장을 해서 알을 낳기까지는 앞으로 20주 정도가 더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이재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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