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400선 돌파…사상 최고치

입력 2017.07.14 (06:44) 수정 2017.07.14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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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코스피가 종가 기준으로 사상 처음 2,400선을 넘으며 기록을 또 다시 새로 썼습니다.

올해 상반기 우리나라 전기차는 5년 전보다 35배나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생활 경제 소식, 김경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어제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7.72 포인트 오른 2,409.49에 거래를 마치며 종가 기준으로는 사상 처음 2,400선을 넘었습니다.

장중 한때는 2,420선까지 넘나들었습니다.

미국이 금리 인상 속도를 늦춘다는 메시지를 보낸데다 한국은행도 금리를 동결하면서, 투자 심리가 살아난 것으로 풀이됩니다.

국토교통부는 택시 공급 과잉을 해소하기 위해 현재 시행 중인 '택시 총량제'를 지역 특성에 맞게 조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화성시와 세종시 등 인구가 밀집한 24개 지역이 택시 총량을 5%에서 30% 가량 늘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역별로 늘어나는 택시는 최대 150대에 달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우리나라의 전기차 등록대수는 만 5천 8백여 대로, 5년 전의 35배 수준으로 늘어났습니다.

전기차는 제주도에 전체의 절반 가량이 몰려 있었습니다.

레저 문화가 확산되면서 캠핑카도 5년 전보다 6배 증가해, 우리나라에 9천 2백여 대가 등록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KBS 뉴스 김경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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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스피 2,400선 돌파…사상 최고치
    • 입력 2017-07-14 06:47:17
    • 수정2017-07-14 07: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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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코스피가 종가 기준으로 사상 처음 2,400선을 넘으며 기록을 또 다시 새로 썼습니다.

올해 상반기 우리나라 전기차는 5년 전보다 35배나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생활 경제 소식, 김경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어제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7.72 포인트 오른 2,409.49에 거래를 마치며 종가 기준으로는 사상 처음 2,400선을 넘었습니다.

장중 한때는 2,420선까지 넘나들었습니다.

미국이 금리 인상 속도를 늦춘다는 메시지를 보낸데다 한국은행도 금리를 동결하면서, 투자 심리가 살아난 것으로 풀이됩니다.

국토교통부는 택시 공급 과잉을 해소하기 위해 현재 시행 중인 '택시 총량제'를 지역 특성에 맞게 조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화성시와 세종시 등 인구가 밀집한 24개 지역이 택시 총량을 5%에서 30% 가량 늘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역별로 늘어나는 택시는 최대 150대에 달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우리나라의 전기차 등록대수는 만 5천 8백여 대로, 5년 전의 35배 수준으로 늘어났습니다.

전기차는 제주도에 전체의 절반 가량이 몰려 있었습니다.

레저 문화가 확산되면서 캠핑카도 5년 전보다 6배 증가해, 우리나라에 9천 2백여 대가 등록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KBS 뉴스 김경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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