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광장] 국경과 갈등 초월한 깜짝 테니스 경기

입력 2017.07.14 (06:45) 수정 2017.07.14 (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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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KBS <디지털 광장>입니다. 매일 새로운 화제의 영상을 보는 시간인데요.

김선근 아나운서, 뜨거운 감자인 미국과 멕시코 국경지대에서 특별한 경기가 펼쳐졌다고 하죠?

네, 국경 장벽 설치 문제로 나라 사이 갈등의 불씨가 여전히 남아있는 상황인데요.

국경과 인종을 뛰어넘는 스포츠의 힘을 통해 그 갈등을 잠시나마 봉합하는 깜짝 테니스 경기가 펼쳐졌습니다.

지금 바로 만나보시죠.

<리포트>

유유히 흐르는 수로와 철조망이 서 있는 공터에서 야외 경기장을 만드는 사람들!

잠시 후, 선수로 보이는 두 사람이 공을 치고받으며 즉석 테니스 경기를 시작합니다.

조용하면서도 삼엄한 분위기가 감도는 이 경기 장소는 국경 장벽 문제를 놓고 갈등이 계속되고 있는 미국과 멕시코의 국경 지대입니다.

한 스포츠용품 업체가 스포츠엔 국경이 없고 모두를 하나로 만든다는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실제 두 나라 국경을 중심으로 테니스 네트와 코트 라인을 설치하고 특별한 테니스 경기를 시도했는데요.

선수들 역시 각각 미국과 멕시코 국적의 테니스 선수를 초빙했다고 합니다.

물 흐르듯 국경을 넘나들며 자연스럽게 오고 가는 테니스 랠리! 그 모습이 참 의미심장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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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지털 광장] 국경과 갈등 초월한 깜짝 테니스 경기
    • 입력 2017-07-14 06:48:24
    • 수정2017-07-14 06:51:49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KBS <디지털 광장>입니다. 매일 새로운 화제의 영상을 보는 시간인데요.

김선근 아나운서, 뜨거운 감자인 미국과 멕시코 국경지대에서 특별한 경기가 펼쳐졌다고 하죠?

네, 국경 장벽 설치 문제로 나라 사이 갈등의 불씨가 여전히 남아있는 상황인데요.

국경과 인종을 뛰어넘는 스포츠의 힘을 통해 그 갈등을 잠시나마 봉합하는 깜짝 테니스 경기가 펼쳐졌습니다.

지금 바로 만나보시죠.

<리포트>

유유히 흐르는 수로와 철조망이 서 있는 공터에서 야외 경기장을 만드는 사람들!

잠시 후, 선수로 보이는 두 사람이 공을 치고받으며 즉석 테니스 경기를 시작합니다.

조용하면서도 삼엄한 분위기가 감도는 이 경기 장소는 국경 장벽 문제를 놓고 갈등이 계속되고 있는 미국과 멕시코의 국경 지대입니다.

한 스포츠용품 업체가 스포츠엔 국경이 없고 모두를 하나로 만든다는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실제 두 나라 국경을 중심으로 테니스 네트와 코트 라인을 설치하고 특별한 테니스 경기를 시도했는데요.

선수들 역시 각각 미국과 멕시코 국적의 테니스 선수를 초빙했다고 합니다.

물 흐르듯 국경을 넘나들며 자연스럽게 오고 가는 테니스 랠리! 그 모습이 참 의미심장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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