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리엄스, 윔블던 결승 진출…최고령 우승 도전

입력 2017.07.14 (21:56) 수정 2017.07.14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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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윔블던 테니스 여자 단식 준결승에서 37살의 백전노장 비너스 윌리엄스가 결승에 진출해 최고령 우승에 도전하게 됐습니다.

해외 스포츠 김도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윌리엄스의 상대인 영국의 콘타가 입장하자 홈 팬들의 박수가 쏟아집니다.

경기가 시작되자 분위기는 단숨에 바뀌었습니다.

윌리엄스의 공격에 콘타가 이렇다할 힘을 내지 못했습니다.

37살의 노장이지만 힘과 체력도 전성기 못지 않았습니다.

세계 랭킨 11위 윌리엄스는 7위인 콘타를 2대 0으로 가볍게 이겨 결승에 올랐습니다.

통산 6번째 우승에 도전하는 윌리엄스는 정상에 오르면 지난해 동생인 세리나 윌리엄스가 최고령 우승 기록을 경신합니다.

무구루사도 리바리코바를 2대 0으로 윌리엄스와 우승컵을 놓고 격돌합니다.

피츠버그가 음주 운전으로 인해 미국 비자를 받지 못한 강정호의 올 시즌 합류가 불가능하다고 공식 인정했습니다.

헌팅턴 단장은 현지 언론을 통해 강정호의 올 시즌 복귀한다는 생각은 지워야 한다고 전했습니다.

앞 선수만 보고 달리면 이렇게 황당한 길로 들어설 수 있습니다.

출전 선수 3명이 길을 잘못 드는 해프닝이 일어난 가운데 이탈리아의 파비오 아루가 투르 드 프랑스 선두로 나섰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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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윌리엄스, 윔블던 결승 진출…최고령 우승 도전
    • 입력 2017-07-14 21:57:08
    • 수정2017-07-14 22: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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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윔블던 테니스 여자 단식 준결승에서 37살의 백전노장 비너스 윌리엄스가 결승에 진출해 최고령 우승에 도전하게 됐습니다.

해외 스포츠 김도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윌리엄스의 상대인 영국의 콘타가 입장하자 홈 팬들의 박수가 쏟아집니다.

경기가 시작되자 분위기는 단숨에 바뀌었습니다.

윌리엄스의 공격에 콘타가 이렇다할 힘을 내지 못했습니다.

37살의 노장이지만 힘과 체력도 전성기 못지 않았습니다.

세계 랭킨 11위 윌리엄스는 7위인 콘타를 2대 0으로 가볍게 이겨 결승에 올랐습니다.

통산 6번째 우승에 도전하는 윌리엄스는 정상에 오르면 지난해 동생인 세리나 윌리엄스가 최고령 우승 기록을 경신합니다.

무구루사도 리바리코바를 2대 0으로 윌리엄스와 우승컵을 놓고 격돌합니다.

피츠버그가 음주 운전으로 인해 미국 비자를 받지 못한 강정호의 올 시즌 합류가 불가능하다고 공식 인정했습니다.

헌팅턴 단장은 현지 언론을 통해 강정호의 올 시즌 복귀한다는 생각은 지워야 한다고 전했습니다.

앞 선수만 보고 달리면 이렇게 황당한 길로 들어설 수 있습니다.

출전 선수 3명이 길을 잘못 드는 해프닝이 일어난 가운데 이탈리아의 파비오 아루가 투르 드 프랑스 선두로 나섰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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