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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장남 이메일 언제 알았나…“변호사는 최소 3주전 파악”
입력 2017.07.15 (00:33) 수정 2017.07.15 (00:41) 국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해 자신의 대선 캠프와 러시아 간 '내통' 의혹의 파문을 키운 장남의 이메일들의 존재를 적어도 3주 전에 알았을 가능성이 14일(현지시각) 제기됐다.

장남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는 지난해 6월 민주당 대선 후보인 힐러리 클린턴에게 타격을 가할 정보를 건네받기로 하고, 러시아 변호사인 나탈리아 베셀니츠카야를 만났으며 이 만남을 위해 회동 주선자의 대리인인 로브 골드스톤과 여러 건의 이메일을 주고받았다.

이러한 사실이 뉴욕타임스(NYT)에 의해 최근 폭로되자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는 지난 11일 이들 이메일을 전격 공개하며 정면돌파에 나섰지만 '내통' 의혹은 오히려 더 커졌다.

야후뉴스는 이날 '러시아 스캔들' 방어를 위해 트럼프 대통령이 고용한 외부 변호팀을 이끄는 마크 카소위츠 변호사가 적어도 3주 전에 이들 이메일의 정체를 파악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이에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12일 로이터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며칠 전 이에 관해 들었을 때까지 몰랐다"고 말했고, 트럼프 변호팀의 제이 세큘로 변호사도는 NBC방송에 "트럼프 대통령은 그 만남을 몰랐고 참석하지도 않았다"며 "이메일들도 어제(12일) 공개돼 보았다. 이메일들에 대해 가장 마지막에, 정말 매우 매우 최근에 변호사에 의해 알게 됐다"고 주장했다.
  • 트럼프, 장남 이메일 언제 알았나…“변호사는 최소 3주전 파악”
    • 입력 2017-07-15 00:33:57
    • 수정2017-07-15 00:41:24
    국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해 자신의 대선 캠프와 러시아 간 '내통' 의혹의 파문을 키운 장남의 이메일들의 존재를 적어도 3주 전에 알았을 가능성이 14일(현지시각) 제기됐다.

장남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는 지난해 6월 민주당 대선 후보인 힐러리 클린턴에게 타격을 가할 정보를 건네받기로 하고, 러시아 변호사인 나탈리아 베셀니츠카야를 만났으며 이 만남을 위해 회동 주선자의 대리인인 로브 골드스톤과 여러 건의 이메일을 주고받았다.

이러한 사실이 뉴욕타임스(NYT)에 의해 최근 폭로되자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는 지난 11일 이들 이메일을 전격 공개하며 정면돌파에 나섰지만 '내통' 의혹은 오히려 더 커졌다.

야후뉴스는 이날 '러시아 스캔들' 방어를 위해 트럼프 대통령이 고용한 외부 변호팀을 이끄는 마크 카소위츠 변호사가 적어도 3주 전에 이들 이메일의 정체를 파악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이에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12일 로이터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며칠 전 이에 관해 들었을 때까지 몰랐다"고 말했고, 트럼프 변호팀의 제이 세큘로 변호사도는 NBC방송에 "트럼프 대통령은 그 만남을 몰랐고 참석하지도 않았다"며 "이메일들도 어제(12일) 공개돼 보았다. 이메일들에 대해 가장 마지막에, 정말 매우 매우 최근에 변호사에 의해 알게 됐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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