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무, 최전방부대 첫 방문…“적이 두려워하고, 국민이 신뢰하는 軍 돼야”

입력 2017.07.15 (17:44) 수정 2017.07.15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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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무 국방부 장관이 취임 이후 처음으로 15일(오늘) 최전방 부대를 찾아 군사대비태세를 점검했다.

송 장관은 먼저 제1보병사단 도라대대 전망대에 올라 북한 동향을 관찰했다. 이 전망대에서는 북한의 개성공단과 선전용 거주지 기정동 마을이 보인다.

송 장관은 전망대 방명록에 '유능한 안보, 튼튼한 국방의 최선봉 도라대대!'라고 썼다.

송 장관은 이어 JSA로 이동해 비무장지대(DMZ) 최북단에 있는 올렛 초소에 올라 북한군 동향을 살피고 미군 장교로부터 상황 보고를 받았다.

송 장관은 남북한이 대치하는 최전선인 JSA에서 근무하는 한미 양국과 유엔군사령부 장병들을 격려하고 "굳건한 한미동맹을 기반으로 정전체제를 안정적으로 관리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 "적의 위협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것이 우리 군의 최우선 임무이자 '유능한 안보, 튼튼한 국방'의 시작"이라며 "압도적이고 강력한 대비태세를 갖춰 '적이 두려워하고 국민이 신뢰하는 군대'가 될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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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7-15 17:44:42
    • 수정2017-07-15 17:51:08
    정치
송영무 국방부 장관이 취임 이후 처음으로 15일(오늘) 최전방 부대를 찾아 군사대비태세를 점검했다.

송 장관은 먼저 제1보병사단 도라대대 전망대에 올라 북한 동향을 관찰했다. 이 전망대에서는 북한의 개성공단과 선전용 거주지 기정동 마을이 보인다.

송 장관은 전망대 방명록에 '유능한 안보, 튼튼한 국방의 최선봉 도라대대!'라고 썼다.

송 장관은 이어 JSA로 이동해 비무장지대(DMZ) 최북단에 있는 올렛 초소에 올라 북한군 동향을 살피고 미군 장교로부터 상황 보고를 받았다.

송 장관은 남북한이 대치하는 최전선인 JSA에서 근무하는 한미 양국과 유엔군사령부 장병들을 격려하고 "굳건한 한미동맹을 기반으로 정전체제를 안정적으로 관리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 "적의 위협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것이 우리 군의 최우선 임무이자 '유능한 안보, 튼튼한 국방'의 시작"이라며 "압도적이고 강력한 대비태세를 갖춰 '적이 두려워하고 국민이 신뢰하는 군대'가 될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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