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성산항에 들어온 남방큰돌고래…방류작업 중
입력 2017.07.17 (17:26)
수정 2017.07.17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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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성산항에 남방큰돌고래가 들어와 방류작업을 하고 있다.
17일 오전 10시 20분쯤 제주 서귀포시 성산항에 들어온 남방큰돌고래를 수협 직원이 발견해 해경에 신고했다.
이 돌고래는 몸길이가 150cm에서 170cm 정도의 새끼 돌고래로 추정되고 있다.
해경은 이 돌고래가 이틀 전쯤부터 성산항에 머무른 것으로 보고, 인근 수족관 돌고래팀의 협조를 얻어 먼 바다로 방류하기 위한 작업을 하고 있다.
제주대학교 김병엽 교수는 갇힌 돌고래가 크기를 감안할 때 어린 개체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즉 어미 보호를 받을 때인데 무리지어 다니다가 이탈했거나, 어미와 함께 항구로 들어왔다가 어미만 빠져나가고 혼자 남았을 가능성도 있다고 추정했다.
17일 오전 10시 20분쯤 제주 서귀포시 성산항에 들어온 남방큰돌고래를 수협 직원이 발견해 해경에 신고했다.
이 돌고래는 몸길이가 150cm에서 170cm 정도의 새끼 돌고래로 추정되고 있다.
해경은 이 돌고래가 이틀 전쯤부터 성산항에 머무른 것으로 보고, 인근 수족관 돌고래팀의 협조를 얻어 먼 바다로 방류하기 위한 작업을 하고 있다.
제주대학교 김병엽 교수는 갇힌 돌고래가 크기를 감안할 때 어린 개체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즉 어미 보호를 받을 때인데 무리지어 다니다가 이탈했거나, 어미와 함께 항구로 들어왔다가 어미만 빠져나가고 혼자 남았을 가능성도 있다고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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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 성산항에 들어온 남방큰돌고래…방류작업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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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7-17 17:26:37
- 수정2017-07-17 17:30:54
제주 성산항에 남방큰돌고래가 들어와 방류작업을 하고 있다.
17일 오전 10시 20분쯤 제주 서귀포시 성산항에 들어온 남방큰돌고래를 수협 직원이 발견해 해경에 신고했다.
이 돌고래는 몸길이가 150cm에서 170cm 정도의 새끼 돌고래로 추정되고 있다.
해경은 이 돌고래가 이틀 전쯤부터 성산항에 머무른 것으로 보고, 인근 수족관 돌고래팀의 협조를 얻어 먼 바다로 방류하기 위한 작업을 하고 있다.
제주대학교 김병엽 교수는 갇힌 돌고래가 크기를 감안할 때 어린 개체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즉 어미 보호를 받을 때인데 무리지어 다니다가 이탈했거나, 어미와 함께 항구로 들어왔다가 어미만 빠져나가고 혼자 남았을 가능성도 있다고 추정했다.
17일 오전 10시 20분쯤 제주 서귀포시 성산항에 들어온 남방큰돌고래를 수협 직원이 발견해 해경에 신고했다.
이 돌고래는 몸길이가 150cm에서 170cm 정도의 새끼 돌고래로 추정되고 있다.
해경은 이 돌고래가 이틀 전쯤부터 성산항에 머무른 것으로 보고, 인근 수족관 돌고래팀의 협조를 얻어 먼 바다로 방류하기 위한 작업을 하고 있다.
제주대학교 김병엽 교수는 갇힌 돌고래가 크기를 감안할 때 어린 개체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즉 어미 보호를 받을 때인데 무리지어 다니다가 이탈했거나, 어미와 함께 항구로 들어왔다가 어미만 빠져나가고 혼자 남았을 가능성도 있다고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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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두 기자 yyd9212@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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