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차태현(41)이 지난 10년간 1억 원 넘게 기부한 사실이 전해졌다.
차태현 소속사 측은 19일 "차태현이 서울대 어린이병원에 꾸준히 기부하고 있다. 알려지는 것을 원치 않아 조용히 진행해온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10년 전 서울대 어린이병원과 인연을 맺은 차태현은 이후 여러 차례 성금을 기부해 왔고, 누적 기부 금액은 1억 원을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다.
차태현은 과거에도 서울대 어린이병원을 방문해 소아암 환우와 특별한 하루를 보냈다. 2007년 3월 방영된 KBS 1TV '사랑의 리퀘스트- 소아암 어린이에게 새 생명을!' 특집 방송에 출연해 급성 림프구성 백혈병으로 투병 중인 12살 소년을 만나 웃음과 희망을 전달한 것이다.
차태현은 당시에도 소아암 환자들을 위해 꾸준히 성금을 기부해온 사실이 알려져 '남몰래 선행을 베푸는 연예인'으로 화제가 되기도 했다.
차태현은 연예계 대표적인 선행 스타로 유명하다. 연예인들의 봉사 모임인 '따뜻한 사람들의 모임'(따사모) 회원인 차태현은 단체가 여는 바자회에 소장품을 내놓거나 직접 참여하는 방식으로 기부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따사모'는 바자회를 통해 얻은 수익금 전액을 소외계층 이웃 등에게 기부하고 있다.
차태현은 지난 2013년, 재능기부 형태로 영화 '7번방의 선물' 배리어 프리 버전 녹음을 진행하기도 했다. 당시 배리어 프리 버전 화면해설을 맡았던 차태현은 "뜻깊은 일이라 참여하게 됐다"며 "화면해설에 대해서 더 많이 알았더라면 준비를 더 철저히 했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기도 하지만 시각장애인 관객들이 기분 좋게 영화를 보셨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배리어 프리(Barrier Free) 영화란 일반 영화에 화면을 음성으로 설명해주는 화면해설과 대사 및 음악, 소리정보를 알려주는 한국어 자막을 넣어 시청각 장애인들이 함께 즐길 수 있게 만든 영화를 말한다.
차태현은 또 이듬해 '아이스 버킷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해 루게릭 환자들에게 힘을 보탰고, 지난 2013년부터 소속사 차원에서 진행하고 있는 '사랑 나눔 캠페인'에서 팬클럽과 함께 보육원 놀이봉사 또는 어린이날 물품 후원 형태의 기부를 이어가고 있다.
K스타 정혜정 kbs.sprinter@kbs.co.kr
차태현 소속사 측은 19일 "차태현이 서울대 어린이병원에 꾸준히 기부하고 있다. 알려지는 것을 원치 않아 조용히 진행해온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10년 전 서울대 어린이병원과 인연을 맺은 차태현은 이후 여러 차례 성금을 기부해 왔고, 누적 기부 금액은 1억 원을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다.
차태현은 과거에도 서울대 어린이병원을 방문해 소아암 환우와 특별한 하루를 보냈다. 2007년 3월 방영된 KBS 1TV '사랑의 리퀘스트- 소아암 어린이에게 새 생명을!' 특집 방송에 출연해 급성 림프구성 백혈병으로 투병 중인 12살 소년을 만나 웃음과 희망을 전달한 것이다.
차태현은 당시에도 소아암 환자들을 위해 꾸준히 성금을 기부해온 사실이 알려져 '남몰래 선행을 베푸는 연예인'으로 화제가 되기도 했다.
차태현은 연예계 대표적인 선행 스타로 유명하다. 연예인들의 봉사 모임인 '따뜻한 사람들의 모임'(따사모) 회원인 차태현은 단체가 여는 바자회에 소장품을 내놓거나 직접 참여하는 방식으로 기부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따사모'는 바자회를 통해 얻은 수익금 전액을 소외계층 이웃 등에게 기부하고 있다.
차태현은 지난 2013년, 재능기부 형태로 영화 '7번방의 선물' 배리어 프리 버전 녹음을 진행하기도 했다. 당시 배리어 프리 버전 화면해설을 맡았던 차태현은 "뜻깊은 일이라 참여하게 됐다"며 "화면해설에 대해서 더 많이 알았더라면 준비를 더 철저히 했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기도 하지만 시각장애인 관객들이 기분 좋게 영화를 보셨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배리어 프리(Barrier Free) 영화란 일반 영화에 화면을 음성으로 설명해주는 화면해설과 대사 및 음악, 소리정보를 알려주는 한국어 자막을 넣어 시청각 장애인들이 함께 즐길 수 있게 만든 영화를 말한다.
차태현은 또 이듬해 '아이스 버킷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해 루게릭 환자들에게 힘을 보탰고, 지난 2013년부터 소속사 차원에서 진행하고 있는 '사랑 나눔 캠페인'에서 팬클럽과 함께 보육원 놀이봉사 또는 어린이날 물품 후원 형태의 기부를 이어가고 있다.
K스타 정혜정 kbs.sprint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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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스타] ‘기부 천사’ 차태현…10년간 1억 넘게 선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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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7-19 13:57:35
배우 차태현(41)이 지난 10년간 1억 원 넘게 기부한 사실이 전해졌다.
차태현 소속사 측은 19일 "차태현이 서울대 어린이병원에 꾸준히 기부하고 있다. 알려지는 것을 원치 않아 조용히 진행해온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10년 전 서울대 어린이병원과 인연을 맺은 차태현은 이후 여러 차례 성금을 기부해 왔고, 누적 기부 금액은 1억 원을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다.
차태현은 과거에도 서울대 어린이병원을 방문해 소아암 환우와 특별한 하루를 보냈다. 2007년 3월 방영된 KBS 1TV '사랑의 리퀘스트- 소아암 어린이에게 새 생명을!' 특집 방송에 출연해 급성 림프구성 백혈병으로 투병 중인 12살 소년을 만나 웃음과 희망을 전달한 것이다.
차태현은 당시에도 소아암 환자들을 위해 꾸준히 성금을 기부해온 사실이 알려져 '남몰래 선행을 베푸는 연예인'으로 화제가 되기도 했다.
차태현은 연예계 대표적인 선행 스타로 유명하다. 연예인들의 봉사 모임인 '따뜻한 사람들의 모임'(따사모) 회원인 차태현은 단체가 여는 바자회에 소장품을 내놓거나 직접 참여하는 방식으로 기부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따사모'는 바자회를 통해 얻은 수익금 전액을 소외계층 이웃 등에게 기부하고 있다.
차태현은 지난 2013년, 재능기부 형태로 영화 '7번방의 선물' 배리어 프리 버전 녹음을 진행하기도 했다. 당시 배리어 프리 버전 화면해설을 맡았던 차태현은 "뜻깊은 일이라 참여하게 됐다"며 "화면해설에 대해서 더 많이 알았더라면 준비를 더 철저히 했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기도 하지만 시각장애인 관객들이 기분 좋게 영화를 보셨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배리어 프리(Barrier Free) 영화란 일반 영화에 화면을 음성으로 설명해주는 화면해설과 대사 및 음악, 소리정보를 알려주는 한국어 자막을 넣어 시청각 장애인들이 함께 즐길 수 있게 만든 영화를 말한다.
차태현은 또 이듬해 '아이스 버킷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해 루게릭 환자들에게 힘을 보탰고, 지난 2013년부터 소속사 차원에서 진행하고 있는 '사랑 나눔 캠페인'에서 팬클럽과 함께 보육원 놀이봉사 또는 어린이날 물품 후원 형태의 기부를 이어가고 있다.
K스타 정혜정 kbs.sprinter@kbs.co.kr
차태현 소속사 측은 19일 "차태현이 서울대 어린이병원에 꾸준히 기부하고 있다. 알려지는 것을 원치 않아 조용히 진행해온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10년 전 서울대 어린이병원과 인연을 맺은 차태현은 이후 여러 차례 성금을 기부해 왔고, 누적 기부 금액은 1억 원을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다.
차태현은 과거에도 서울대 어린이병원을 방문해 소아암 환우와 특별한 하루를 보냈다. 2007년 3월 방영된 KBS 1TV '사랑의 리퀘스트- 소아암 어린이에게 새 생명을!' 특집 방송에 출연해 급성 림프구성 백혈병으로 투병 중인 12살 소년을 만나 웃음과 희망을 전달한 것이다.
차태현은 당시에도 소아암 환자들을 위해 꾸준히 성금을 기부해온 사실이 알려져 '남몰래 선행을 베푸는 연예인'으로 화제가 되기도 했다.
차태현은 연예계 대표적인 선행 스타로 유명하다. 연예인들의 봉사 모임인 '따뜻한 사람들의 모임'(따사모) 회원인 차태현은 단체가 여는 바자회에 소장품을 내놓거나 직접 참여하는 방식으로 기부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따사모'는 바자회를 통해 얻은 수익금 전액을 소외계층 이웃 등에게 기부하고 있다.
차태현은 지난 2013년, 재능기부 형태로 영화 '7번방의 선물' 배리어 프리 버전 녹음을 진행하기도 했다. 당시 배리어 프리 버전 화면해설을 맡았던 차태현은 "뜻깊은 일이라 참여하게 됐다"며 "화면해설에 대해서 더 많이 알았더라면 준비를 더 철저히 했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기도 하지만 시각장애인 관객들이 기분 좋게 영화를 보셨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배리어 프리(Barrier Free) 영화란 일반 영화에 화면을 음성으로 설명해주는 화면해설과 대사 및 음악, 소리정보를 알려주는 한국어 자막을 넣어 시청각 장애인들이 함께 즐길 수 있게 만든 영화를 말한다.
차태현은 또 이듬해 '아이스 버킷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해 루게릭 환자들에게 힘을 보탰고, 지난 2013년부터 소속사 차원에서 진행하고 있는 '사랑 나눔 캠페인'에서 팬클럽과 함께 보육원 놀이봉사 또는 어린이날 물품 후원 형태의 기부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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