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 민원·분쟁 8백여 건…전산 장애 등 원인
입력 2017.07.19 (14:04)
수정 2017.07.19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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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일부 증권사의 전산 장애 영향으로 증권·선물업계의 민원과 분쟁이 작년 하반기보다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오늘(19일) 한국거래소 시장감시본부가 회원사(56개사)의 상반기 민원·분쟁 현황을 분석한 결과 27개사에서 866건이 발생해 작년 하반기(813건)보다 6.5%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 상반기 민원 가운데에는 전산 장애와 관련된 민원이 234건으로 가장 많았다.
증권사의 전산 오류로 매수·매도 주문이 접수되지 않아 금전적으로 피해를 봤다는 내용으로, 이와 관련한 민원은 작년 하반기보다 68.3%나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국거래소는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등의 거래 증가로 해당 매체에 장애가 발생하면 대규모 민원·분쟁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전산 장애가 발생하면 일단 다른 주문 매체를 이용하고, 주문 제출이 여의치 않으면 주문 화면을 캡처하거나 홈페이지 게시판 등에 매매 의사를 남기는 등 입증 자료를 만들어 두는 것이 유리하다"고 설명했다.
오늘(19일) 한국거래소 시장감시본부가 회원사(56개사)의 상반기 민원·분쟁 현황을 분석한 결과 27개사에서 866건이 발생해 작년 하반기(813건)보다 6.5%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 상반기 민원 가운데에는 전산 장애와 관련된 민원이 234건으로 가장 많았다.
증권사의 전산 오류로 매수·매도 주문이 접수되지 않아 금전적으로 피해를 봤다는 내용으로, 이와 관련한 민원은 작년 하반기보다 68.3%나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국거래소는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등의 거래 증가로 해당 매체에 장애가 발생하면 대규모 민원·분쟁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전산 장애가 발생하면 일단 다른 주문 매체를 이용하고, 주문 제출이 여의치 않으면 주문 화면을 캡처하거나 홈페이지 게시판 등에 매매 의사를 남기는 등 입증 자료를 만들어 두는 것이 유리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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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증권사 민원·분쟁 8백여 건…전산 장애 등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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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7-19 14:04:54
- 수정2017-07-19 14:39:08
올해 상반기 일부 증권사의 전산 장애 영향으로 증권·선물업계의 민원과 분쟁이 작년 하반기보다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오늘(19일) 한국거래소 시장감시본부가 회원사(56개사)의 상반기 민원·분쟁 현황을 분석한 결과 27개사에서 866건이 발생해 작년 하반기(813건)보다 6.5%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 상반기 민원 가운데에는 전산 장애와 관련된 민원이 234건으로 가장 많았다.
증권사의 전산 오류로 매수·매도 주문이 접수되지 않아 금전적으로 피해를 봤다는 내용으로, 이와 관련한 민원은 작년 하반기보다 68.3%나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국거래소는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등의 거래 증가로 해당 매체에 장애가 발생하면 대규모 민원·분쟁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전산 장애가 발생하면 일단 다른 주문 매체를 이용하고, 주문 제출이 여의치 않으면 주문 화면을 캡처하거나 홈페이지 게시판 등에 매매 의사를 남기는 등 입증 자료를 만들어 두는 것이 유리하다"고 설명했다.
오늘(19일) 한국거래소 시장감시본부가 회원사(56개사)의 상반기 민원·분쟁 현황을 분석한 결과 27개사에서 866건이 발생해 작년 하반기(813건)보다 6.5%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 상반기 민원 가운데에는 전산 장애와 관련된 민원이 234건으로 가장 많았다.
증권사의 전산 오류로 매수·매도 주문이 접수되지 않아 금전적으로 피해를 봤다는 내용으로, 이와 관련한 민원은 작년 하반기보다 68.3%나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국거래소는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등의 거래 증가로 해당 매체에 장애가 발생하면 대규모 민원·분쟁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전산 장애가 발생하면 일단 다른 주문 매체를 이용하고, 주문 제출이 여의치 않으면 주문 화면을 캡처하거나 홈페이지 게시판 등에 매매 의사를 남기는 등 입증 자료를 만들어 두는 것이 유리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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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진아 기자 az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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