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 못 드는 밤…더위 피해 공원·바다로
입력 2017.07.20 (08:18)
수정 2017.07.20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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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푹푹 찌는 더위에 간밤에 잠 설치신 분들 많으셨을 텐데요.
도심 하천과 바다는 더위를 피해 나온 시민들로 밤 늦게까지 붐볐습니다.
박민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한밤에도 식지 않는 열기에 지친 시민들이 한강 공원을 찾았습니다.
물에 발을 담그고, 친구들과 담소를 나누다보면 어느새 더위는 한풀 꺾입니다.
<인터뷰> 이동영(경기도 고양시) : "친구랑 같이 밖에서 치킨 먹고 싶어서 물에 발 담그면서 먹으면 시원할거 같아서 나오게 됐습니다."
냉방기기가 가동되는 대형마트는 장도 보고 더위도 피하는 1석2조 피서지입니다.
제철 과일을 살펴보고, 시원한 아이스크림도 골라봅니다.
<인터뷰> 변은혜(서울 영등포구) : "날씨가 많이 더워서 집에 있다가 아이스크림 진짜 먹고 싶어서 마켓 와서 샀습니다."
환하게 불을 밝힌 제주도의 해수욕장에서는 피서객들이 밤바다를 즐겼습니다.
아이들과 모래성을 쌓고 파도에 몸을 맡기며 무더위를 날려버립니다.
<인터뷰> 김성웅(피서객) : "해수욕장이 야간에 개장한다는 게 너무 특이하고, 한낮에는 뜨거운데 밤에는 선선해서 아이랑 놀기 매우 좋습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 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밤새 서울 등 대도시와 일부 해안 지역에서는 최저 기온이 25도 아래로 떨어지지 않는 열대야 현상이 나타났습니다.
기상청은 당분간 한낮에는 35도 안팎의 폭염이, 밤에는 열대야가 전국적으로 기승을 부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KBS 뉴스 박민철입니다.
푹푹 찌는 더위에 간밤에 잠 설치신 분들 많으셨을 텐데요.
도심 하천과 바다는 더위를 피해 나온 시민들로 밤 늦게까지 붐볐습니다.
박민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한밤에도 식지 않는 열기에 지친 시민들이 한강 공원을 찾았습니다.
물에 발을 담그고, 친구들과 담소를 나누다보면 어느새 더위는 한풀 꺾입니다.
<인터뷰> 이동영(경기도 고양시) : "친구랑 같이 밖에서 치킨 먹고 싶어서 물에 발 담그면서 먹으면 시원할거 같아서 나오게 됐습니다."
냉방기기가 가동되는 대형마트는 장도 보고 더위도 피하는 1석2조 피서지입니다.
제철 과일을 살펴보고, 시원한 아이스크림도 골라봅니다.
<인터뷰> 변은혜(서울 영등포구) : "날씨가 많이 더워서 집에 있다가 아이스크림 진짜 먹고 싶어서 마켓 와서 샀습니다."
환하게 불을 밝힌 제주도의 해수욕장에서는 피서객들이 밤바다를 즐겼습니다.
아이들과 모래성을 쌓고 파도에 몸을 맡기며 무더위를 날려버립니다.
<인터뷰> 김성웅(피서객) : "해수욕장이 야간에 개장한다는 게 너무 특이하고, 한낮에는 뜨거운데 밤에는 선선해서 아이랑 놀기 매우 좋습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 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밤새 서울 등 대도시와 일부 해안 지역에서는 최저 기온이 25도 아래로 떨어지지 않는 열대야 현상이 나타났습니다.
기상청은 당분간 한낮에는 35도 안팎의 폭염이, 밤에는 열대야가 전국적으로 기승을 부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KBS 뉴스 박민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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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 못 드는 밤…더위 피해 공원·바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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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7-20 08:19:54
- 수정2017-07-20 09:08:30
<앵커 멘트>
푹푹 찌는 더위에 간밤에 잠 설치신 분들 많으셨을 텐데요.
도심 하천과 바다는 더위를 피해 나온 시민들로 밤 늦게까지 붐볐습니다.
박민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한밤에도 식지 않는 열기에 지친 시민들이 한강 공원을 찾았습니다.
물에 발을 담그고, 친구들과 담소를 나누다보면 어느새 더위는 한풀 꺾입니다.
<인터뷰> 이동영(경기도 고양시) : "친구랑 같이 밖에서 치킨 먹고 싶어서 물에 발 담그면서 먹으면 시원할거 같아서 나오게 됐습니다."
냉방기기가 가동되는 대형마트는 장도 보고 더위도 피하는 1석2조 피서지입니다.
제철 과일을 살펴보고, 시원한 아이스크림도 골라봅니다.
<인터뷰> 변은혜(서울 영등포구) : "날씨가 많이 더워서 집에 있다가 아이스크림 진짜 먹고 싶어서 마켓 와서 샀습니다."
환하게 불을 밝힌 제주도의 해수욕장에서는 피서객들이 밤바다를 즐겼습니다.
아이들과 모래성을 쌓고 파도에 몸을 맡기며 무더위를 날려버립니다.
<인터뷰> 김성웅(피서객) : "해수욕장이 야간에 개장한다는 게 너무 특이하고, 한낮에는 뜨거운데 밤에는 선선해서 아이랑 놀기 매우 좋습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 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밤새 서울 등 대도시와 일부 해안 지역에서는 최저 기온이 25도 아래로 떨어지지 않는 열대야 현상이 나타났습니다.
기상청은 당분간 한낮에는 35도 안팎의 폭염이, 밤에는 열대야가 전국적으로 기승을 부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KBS 뉴스 박민철입니다.
푹푹 찌는 더위에 간밤에 잠 설치신 분들 많으셨을 텐데요.
도심 하천과 바다는 더위를 피해 나온 시민들로 밤 늦게까지 붐볐습니다.
박민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한밤에도 식지 않는 열기에 지친 시민들이 한강 공원을 찾았습니다.
물에 발을 담그고, 친구들과 담소를 나누다보면 어느새 더위는 한풀 꺾입니다.
<인터뷰> 이동영(경기도 고양시) : "친구랑 같이 밖에서 치킨 먹고 싶어서 물에 발 담그면서 먹으면 시원할거 같아서 나오게 됐습니다."
냉방기기가 가동되는 대형마트는 장도 보고 더위도 피하는 1석2조 피서지입니다.
제철 과일을 살펴보고, 시원한 아이스크림도 골라봅니다.
<인터뷰> 변은혜(서울 영등포구) : "날씨가 많이 더워서 집에 있다가 아이스크림 진짜 먹고 싶어서 마켓 와서 샀습니다."
환하게 불을 밝힌 제주도의 해수욕장에서는 피서객들이 밤바다를 즐겼습니다.
아이들과 모래성을 쌓고 파도에 몸을 맡기며 무더위를 날려버립니다.
<인터뷰> 김성웅(피서객) : "해수욕장이 야간에 개장한다는 게 너무 특이하고, 한낮에는 뜨거운데 밤에는 선선해서 아이랑 놀기 매우 좋습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 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밤새 서울 등 대도시와 일부 해안 지역에서는 최저 기온이 25도 아래로 떨어지지 않는 열대야 현상이 나타났습니다.
기상청은 당분간 한낮에는 35도 안팎의 폭염이, 밤에는 열대야가 전국적으로 기승을 부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KBS 뉴스 박민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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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철 기자 mcpar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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