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차태현, 소아암 환우 위해 남몰래 10년간 1억 기부

입력 2017.07.20 (08:26) 수정 2017.07.20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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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차태현 씨가 오랜 기간 선행을 펼쳐 온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훈훈함을 주고 있습니다.

어제 오전, 차태현 씨가 지난 10년 동안 서울대 어린이병원 소아암 환자들을 위해 꾸준히 기부한 사실이 알려졌는데요.

그간 기부한 누적금액만 해도 무려 1억 원!

차태현 씨 측은 “알려지는 것을 원치 않아 그간 조용히 진행해왔다”고 입장을 전했는데요.

과거 KBS 대표 나눔 프로그램인 ‘사랑의 리퀘스트’에 출연해 소아암 환우를 직접 만나기도 한 차태현 씨.

<녹취> 차태현(배우) : "본인이 제일 중요한 거야. “용기를 잃지 말고 고칠 수 있다”라는 자신감을 꼭 갖고 있어야 그래야 병이 나을 거야. 분명히."

차태현 씨는 또 안재욱, 소유진 씨 등이 속한 연예인 봉사 모임 ‘따.사.모’ 회원으로 13년째 봉사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데요.

연예인들의 솔선수범하는 기부 행렬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 차태현 씨의 선행 소식으로 나눔 문화가 더욱 확산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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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전, 차태현 씨가 지난 10년 동안 서울대 어린이병원 소아암 환자들을 위해 꾸준히 기부한 사실이 알려졌는데요.

그간 기부한 누적금액만 해도 무려 1억 원!

차태현 씨 측은 “알려지는 것을 원치 않아 그간 조용히 진행해왔다”고 입장을 전했는데요.

과거 KBS 대표 나눔 프로그램인 ‘사랑의 리퀘스트’에 출연해 소아암 환우를 직접 만나기도 한 차태현 씨.

<녹취> 차태현(배우) : "본인이 제일 중요한 거야. “용기를 잃지 말고 고칠 수 있다”라는 자신감을 꼭 갖고 있어야 그래야 병이 나을 거야. 분명히."

차태현 씨는 또 안재욱, 소유진 씨 등이 속한 연예인 봉사 모임 ‘따.사.모’ 회원으로 13년째 봉사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데요.

연예인들의 솔선수범하는 기부 행렬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 차태현 씨의 선행 소식으로 나눔 문화가 더욱 확산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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