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잠수함 동해에서 이례적 1주일 활동…美 경계 강화

입력 2017.07.23 (11:50) 수정 2017.07.23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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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잠수함이 동해에서 1주일간 활동을 계속하고 있어 미군이 경계를 강화하고 있다고 NHK가 미국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해당 잠수함은 디젤 추진의 로메오급으로 통상적으로 4일 정도 활동을 했지만 이번에는 1주일간 활동을 계속하고 있다. 이 잠수함의 역대 활동기간 중 가장 길다.

이 때문에 미군은 지금까지 없던 특이 행동으로 보고 목적 등을 정밀 분석하고 있다.

미군은 북한 잠수함의 근거지인 신포에서 지난주 SLBM(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 발사 기술 시험이 실시된 것을 확인하고, 최근 북한이 잠수함 관련 기술 향상에도 힘을 쏟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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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7-23 11:50:47
    • 수정2017-07-23 11:54:30
    국제
북한 잠수함이 동해에서 1주일간 활동을 계속하고 있어 미군이 경계를 강화하고 있다고 NHK가 미국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해당 잠수함은 디젤 추진의 로메오급으로 통상적으로 4일 정도 활동을 했지만 이번에는 1주일간 활동을 계속하고 있다. 이 잠수함의 역대 활동기간 중 가장 길다.

이 때문에 미군은 지금까지 없던 특이 행동으로 보고 목적 등을 정밀 분석하고 있다.

미군은 북한 잠수함의 근거지인 신포에서 지난주 SLBM(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 발사 기술 시험이 실시된 것을 확인하고, 최근 북한이 잠수함 관련 기술 향상에도 힘을 쏟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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