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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대도 도전 활발”…이스라엘 ‘황혼 창업’의 비결은?
입력 2017.07.24 (06:37) 수정 2017.07.24 (07:06)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흔히 벤처기업 하면 젊은 청년들을 떠올리실텐데요.
이스라엘에서는 머리가 희끗희끗한 할아버지들도 활발히 창업에 나서고 있다고 합니다.
이같은 황혼 벤처 창업이 가능한 비결은 과연 무엇일까요?
정새배 기자가 이스라엘 현지에서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달걀을 깨뜨리지 않고도 손쉽게 흰자와 노른자를 섞어주는 도굽니다.
손자, 손녀들이 달걀 노른자를 먹지 않는 걸 걱정하던 70대 할아버지들이 만들었습니다.
한 명을 제외하고는 모두 창업이 처음이지만, 이렇게 만들어진 도구는 전세계 8개 나라로 팔려나가며 상업적으로도 성공을 거뒀습니다.
<인터뷰> 이삭 엘다(65살에 창업) : "쌓아온 경험과 노하우들이 창업을 하는 데 큰 도움을 줍니다."
이처럼 누구나 손쉽게 창업에 나설 수 있는 건 이스라엘의 뛰어난 창업 생태계 덕분입니다.
이스라엘 정부는 예비 창업자들에게 종잣돈을 제공한 다음 성공할 경우 투자금을 돌려받지만 실패할 경우 상환 의무를 지우지 않습니다.
일반적으로 창업 기업이 성공할 가능성은 겨우 20%.
나머지 80%의 실패를 정부와 사회가 함께 짊어지는 문화가 도전적인 창업을 가능케 한 이유입니다.
<인터뷰> 요아브 레비(52살에 창업) : "창업에서 중요한 건 창업가의 나이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핵심은 창업가를 돕는 문화를 어떻게 조성하느냐입니다."
누구나 쉽게 창업에 도전하는 이스라엘.
황혼 창업이 노년층에 새로운 활기를 주는 것은 물론 국가 경쟁력을 높이는 데도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새배입니다.
흔히 벤처기업 하면 젊은 청년들을 떠올리실텐데요.
이스라엘에서는 머리가 희끗희끗한 할아버지들도 활발히 창업에 나서고 있다고 합니다.
이같은 황혼 벤처 창업이 가능한 비결은 과연 무엇일까요?
정새배 기자가 이스라엘 현지에서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달걀을 깨뜨리지 않고도 손쉽게 흰자와 노른자를 섞어주는 도굽니다.
손자, 손녀들이 달걀 노른자를 먹지 않는 걸 걱정하던 70대 할아버지들이 만들었습니다.
한 명을 제외하고는 모두 창업이 처음이지만, 이렇게 만들어진 도구는 전세계 8개 나라로 팔려나가며 상업적으로도 성공을 거뒀습니다.
<인터뷰> 이삭 엘다(65살에 창업) : "쌓아온 경험과 노하우들이 창업을 하는 데 큰 도움을 줍니다."
이처럼 누구나 손쉽게 창업에 나설 수 있는 건 이스라엘의 뛰어난 창업 생태계 덕분입니다.
이스라엘 정부는 예비 창업자들에게 종잣돈을 제공한 다음 성공할 경우 투자금을 돌려받지만 실패할 경우 상환 의무를 지우지 않습니다.
일반적으로 창업 기업이 성공할 가능성은 겨우 20%.
나머지 80%의 실패를 정부와 사회가 함께 짊어지는 문화가 도전적인 창업을 가능케 한 이유입니다.
<인터뷰> 요아브 레비(52살에 창업) : "창업에서 중요한 건 창업가의 나이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핵심은 창업가를 돕는 문화를 어떻게 조성하느냐입니다."
누구나 쉽게 창업에 도전하는 이스라엘.
황혼 창업이 노년층에 새로운 활기를 주는 것은 물론 국가 경쟁력을 높이는 데도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새배입니다.
- “70대도 도전 활발”…이스라엘 ‘황혼 창업’의 비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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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7-24 06:38:45
- 수정2017-07-24 07:06:52

<앵커 멘트>
흔히 벤처기업 하면 젊은 청년들을 떠올리실텐데요.
이스라엘에서는 머리가 희끗희끗한 할아버지들도 활발히 창업에 나서고 있다고 합니다.
이같은 황혼 벤처 창업이 가능한 비결은 과연 무엇일까요?
정새배 기자가 이스라엘 현지에서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달걀을 깨뜨리지 않고도 손쉽게 흰자와 노른자를 섞어주는 도굽니다.
손자, 손녀들이 달걀 노른자를 먹지 않는 걸 걱정하던 70대 할아버지들이 만들었습니다.
한 명을 제외하고는 모두 창업이 처음이지만, 이렇게 만들어진 도구는 전세계 8개 나라로 팔려나가며 상업적으로도 성공을 거뒀습니다.
<인터뷰> 이삭 엘다(65살에 창업) : "쌓아온 경험과 노하우들이 창업을 하는 데 큰 도움을 줍니다."
이처럼 누구나 손쉽게 창업에 나설 수 있는 건 이스라엘의 뛰어난 창업 생태계 덕분입니다.
이스라엘 정부는 예비 창업자들에게 종잣돈을 제공한 다음 성공할 경우 투자금을 돌려받지만 실패할 경우 상환 의무를 지우지 않습니다.
일반적으로 창업 기업이 성공할 가능성은 겨우 20%.
나머지 80%의 실패를 정부와 사회가 함께 짊어지는 문화가 도전적인 창업을 가능케 한 이유입니다.
<인터뷰> 요아브 레비(52살에 창업) : "창업에서 중요한 건 창업가의 나이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핵심은 창업가를 돕는 문화를 어떻게 조성하느냐입니다."
누구나 쉽게 창업에 도전하는 이스라엘.
황혼 창업이 노년층에 새로운 활기를 주는 것은 물론 국가 경쟁력을 높이는 데도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새배입니다.
흔히 벤처기업 하면 젊은 청년들을 떠올리실텐데요.
이스라엘에서는 머리가 희끗희끗한 할아버지들도 활발히 창업에 나서고 있다고 합니다.
이같은 황혼 벤처 창업이 가능한 비결은 과연 무엇일까요?
정새배 기자가 이스라엘 현지에서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달걀을 깨뜨리지 않고도 손쉽게 흰자와 노른자를 섞어주는 도굽니다.
손자, 손녀들이 달걀 노른자를 먹지 않는 걸 걱정하던 70대 할아버지들이 만들었습니다.
한 명을 제외하고는 모두 창업이 처음이지만, 이렇게 만들어진 도구는 전세계 8개 나라로 팔려나가며 상업적으로도 성공을 거뒀습니다.
<인터뷰> 이삭 엘다(65살에 창업) : "쌓아온 경험과 노하우들이 창업을 하는 데 큰 도움을 줍니다."
이처럼 누구나 손쉽게 창업에 나설 수 있는 건 이스라엘의 뛰어난 창업 생태계 덕분입니다.
이스라엘 정부는 예비 창업자들에게 종잣돈을 제공한 다음 성공할 경우 투자금을 돌려받지만 실패할 경우 상환 의무를 지우지 않습니다.
일반적으로 창업 기업이 성공할 가능성은 겨우 20%.
나머지 80%의 실패를 정부와 사회가 함께 짊어지는 문화가 도전적인 창업을 가능케 한 이유입니다.
<인터뷰> 요아브 레비(52살에 창업) : "창업에서 중요한 건 창업가의 나이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핵심은 창업가를 돕는 문화를 어떻게 조성하느냐입니다."
누구나 쉽게 창업에 도전하는 이스라엘.
황혼 창업이 노년층에 새로운 활기를 주는 것은 물론 국가 경쟁력을 높이는 데도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새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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