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화 “위안부 합의내용 꼼꼼히 검토 후 방향 모색”
입력 2017.07.24 (07:57)
수정 2017.07.24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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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23일 저녁 분당차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김군자 할머니 빈소를 찾아 2015년 위안부 합의 내용을 꼼꼼히 검토해보고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강 장관은 조문을 마친 뒤 기자들을 만나 "(지난달 2일) 나눔의 집에 가서 봤을 때 김군자 할머니는 휠체어를 타고 있었다. 그런대로 건강해 보였는데, 또 한 분 돌아가셨구나 생각하니 안타깝다"고 말했다.
강장관은 이어 한일정부의 위안부 합의와 관련해 "문재인 대통령이 분명히 말씀하셨듯이 국민이 정서적으로 받아들이지 못하는 상황에서 피해자분 중 또 한 분이 흡족한 답을 못 얻고 가셨다"며 "외교부는 합의 내용이나 협상 경과를 좀 더 꼼꼼히 검토해보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려 한다"고 덧붙였다.
강 장관은 조문을 마친 뒤 기자들을 만나 "(지난달 2일) 나눔의 집에 가서 봤을 때 김군자 할머니는 휠체어를 타고 있었다. 그런대로 건강해 보였는데, 또 한 분 돌아가셨구나 생각하니 안타깝다"고 말했다.
강장관은 이어 한일정부의 위안부 합의와 관련해 "문재인 대통령이 분명히 말씀하셨듯이 국민이 정서적으로 받아들이지 못하는 상황에서 피해자분 중 또 한 분이 흡족한 답을 못 얻고 가셨다"며 "외교부는 합의 내용이나 협상 경과를 좀 더 꼼꼼히 검토해보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려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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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경화 “위안부 합의내용 꼼꼼히 검토 후 방향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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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7-24 07:57:37
- 수정2017-07-24 08:10:43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23일 저녁 분당차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김군자 할머니 빈소를 찾아 2015년 위안부 합의 내용을 꼼꼼히 검토해보고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강 장관은 조문을 마친 뒤 기자들을 만나 "(지난달 2일) 나눔의 집에 가서 봤을 때 김군자 할머니는 휠체어를 타고 있었다. 그런대로 건강해 보였는데, 또 한 분 돌아가셨구나 생각하니 안타깝다"고 말했다.
강장관은 이어 한일정부의 위안부 합의와 관련해 "문재인 대통령이 분명히 말씀하셨듯이 국민이 정서적으로 받아들이지 못하는 상황에서 피해자분 중 또 한 분이 흡족한 답을 못 얻고 가셨다"며 "외교부는 합의 내용이나 협상 경과를 좀 더 꼼꼼히 검토해보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려 한다"고 덧붙였다.
강 장관은 조문을 마친 뒤 기자들을 만나 "(지난달 2일) 나눔의 집에 가서 봤을 때 김군자 할머니는 휠체어를 타고 있었다. 그런대로 건강해 보였는데, 또 한 분 돌아가셨구나 생각하니 안타깝다"고 말했다.
강장관은 이어 한일정부의 위안부 합의와 관련해 "문재인 대통령이 분명히 말씀하셨듯이 국민이 정서적으로 받아들이지 못하는 상황에서 피해자분 중 또 한 분이 흡족한 답을 못 얻고 가셨다"며 "외교부는 합의 내용이나 협상 경과를 좀 더 꼼꼼히 검토해보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려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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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화 기자 kimko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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