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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커피숍에 무장강도…시민이 의자로 제압
입력 2017.07.24 (10:43) 수정 2017.07.24 (11:00) 지구촌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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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 캘리포니아 주의 한 커피숍에 흉기로 무장한 강도가 들었는데요.

커피를 마시던 50대 손님이 격투 끝에 강도를 제압했습니다.

윤봄이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파란색 로봇 가면을 쓴 남성이 커피숍에 들어와 모형 총으로 직원을 위협합니다.

봉지를 내밀며 돈을 요구하던 이 남성, 일이 뜻대로 되지 않자, 진짜 흉기까지 꺼내듭니다.

바로 그때, 뒤에서 이 장면을 지켜보던 50대 남성이 철제 의자를 들고 성큼성큼 다가옵니다.

의자로 강도를 수차례 내리치더니, 바닥을 뒹굴며 몸싸움을 벌입니다.

격투 끝에 매장을 떠난 강도는 차를 타고 도망치다, 결국,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맨손으로 강도를 제압한 이 남성은 커피숍을 찾은 평범한 손님, 크레그 제리였습니다.

현지 경찰은 무장 강도를 덮친 제리의 행동이 위험했다면서도, 아무나 할 수 없는 영웅적인 행동이라고 평했습니다.

<녹취> 제리 다이어(프레즈노 경찰서장) : "이런 행동을 권장하지 않습니다. 결과가 좋았고 아무도 죽지 않았지만, 사망자가 나올 수도 있었습니다. 물론 그럼에도, 이번 사건에서 제리는 영웅입니다."

제리와 강도 모두 몸싸움 과정에서 흉기에 찔려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KBS 뉴스 윤봄이입니다.
  • 美 커피숍에 무장강도…시민이 의자로 제압
    • 입력 2017-07-24 10:43:38
    • 수정2017-07-24 11:00:20
    지구촌뉴스
<앵커 멘트>

미국 캘리포니아 주의 한 커피숍에 흉기로 무장한 강도가 들었는데요.

커피를 마시던 50대 손님이 격투 끝에 강도를 제압했습니다.

윤봄이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파란색 로봇 가면을 쓴 남성이 커피숍에 들어와 모형 총으로 직원을 위협합니다.

봉지를 내밀며 돈을 요구하던 이 남성, 일이 뜻대로 되지 않자, 진짜 흉기까지 꺼내듭니다.

바로 그때, 뒤에서 이 장면을 지켜보던 50대 남성이 철제 의자를 들고 성큼성큼 다가옵니다.

의자로 강도를 수차례 내리치더니, 바닥을 뒹굴며 몸싸움을 벌입니다.

격투 끝에 매장을 떠난 강도는 차를 타고 도망치다, 결국,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맨손으로 강도를 제압한 이 남성은 커피숍을 찾은 평범한 손님, 크레그 제리였습니다.

현지 경찰은 무장 강도를 덮친 제리의 행동이 위험했다면서도, 아무나 할 수 없는 영웅적인 행동이라고 평했습니다.

<녹취> 제리 다이어(프레즈노 경찰서장) : "이런 행동을 권장하지 않습니다. 결과가 좋았고 아무도 죽지 않았지만, 사망자가 나올 수도 있었습니다. 물론 그럼에도, 이번 사건에서 제리는 영웅입니다."

제리와 강도 모두 몸싸움 과정에서 흉기에 찔려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KBS 뉴스 윤봄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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