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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학생 수십 명 상습 추행”…고교 교사 2명 구속영장
입력 2017.07.24 (10:51) 수정 2017.07.24 (10:59) 사회
여학생 수십 명을 상습적으로 성추행한 혐의를 받는 고교 교사 2명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기 여주경찰서는 아동·청소년의 성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강제추행) 등 혐의를 적용, 여주의 한 고등학교 교사 김 모(52)씨와 한 모(42)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4일 밝혔다.

김 씨는 이 학교 학생부장이자 2·3학년 학생들의 체육 교사로 근무하던 지난해 4월부터 최근까지 여학생들을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한 씨는 2015년 3월부터 최근까지 담임교사로 재직하면서 여학생들에게 다가가 친근감을 표시하며 신체를 상습적으로 만진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선생님들이 학생들을 성추행한다"는 신고를 받고 수사에 착수했다.

김 씨는 경찰에서 "기억이 잘 나지 않지만, 학생들이 그랬다고 하니 잘못한 것 같다"며 일부 혐의를 인정했지만 한 씨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아직 수사가 마무리되지 않아 피해자 수 등은 자세히 밝힐 수 없지만 수십 명에 이르는 데다 일부 혐의는 추행 정도가 심각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말했다.
  • “여학생 수십 명 상습 추행”…고교 교사 2명 구속영장
    • 입력 2017-07-24 10:51:16
    • 수정2017-07-24 10:59:59
    사회
여학생 수십 명을 상습적으로 성추행한 혐의를 받는 고교 교사 2명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기 여주경찰서는 아동·청소년의 성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강제추행) 등 혐의를 적용, 여주의 한 고등학교 교사 김 모(52)씨와 한 모(42)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4일 밝혔다.

김 씨는 이 학교 학생부장이자 2·3학년 학생들의 체육 교사로 근무하던 지난해 4월부터 최근까지 여학생들을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한 씨는 2015년 3월부터 최근까지 담임교사로 재직하면서 여학생들에게 다가가 친근감을 표시하며 신체를 상습적으로 만진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선생님들이 학생들을 성추행한다"는 신고를 받고 수사에 착수했다.

김 씨는 경찰에서 "기억이 잘 나지 않지만, 학생들이 그랬다고 하니 잘못한 것 같다"며 일부 혐의를 인정했지만 한 씨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아직 수사가 마무리되지 않아 피해자 수 등은 자세히 밝힐 수 없지만 수십 명에 이르는 데다 일부 혐의는 추행 정도가 심각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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