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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사 감사 보수 4천865만 원…감사위원회 ‘거수기’ 여전
입력 2017.07.24 (11:04) 수정 2017.07.24 (11:13) 경제
지난해 국내 상장법인 감사의 평균보수가 4천865만원으로 감사위원은 4천460만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회계법인 삼정KPMG의 감사위원회 지원센터(ACI)가 24일 국내 전체 상장법인의 감사기구 구성과 운영현황을 조사한 결과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사의 감사 평균보수가 7천348만원, 감사위원은 4천871만원으로 집계됐다. 코스닥시장은 각각 3천608만원, 3천370만원이었다.

이는 미국과 영국 주요기업의 20∼50% 수준이다. 이와 관련해 ACI는 "국내 감사위원회의 회의 개최 횟수와 투입시간이 선진국보다 제한적이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국내 상장사의 감사위원회가 다룬 안건 수는 3천499건이었고, 이 중 의결안건은 1천686건이었다. 그러나 의결안건 중 수정 가결되거나 부결된 건수는 8건에 불과해 감사위원회가 여전히 '거수기' 역할에 머문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기준으로 감사위원회가 설치된 상장사는 432곳으로, 2014년보다 84곳 증가했다.
  • 상장사 감사 보수 4천865만 원…감사위원회 ‘거수기’ 여전
    • 입력 2017-07-24 11:04:37
    • 수정2017-07-24 11:13:59
    경제
지난해 국내 상장법인 감사의 평균보수가 4천865만원으로 감사위원은 4천460만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회계법인 삼정KPMG의 감사위원회 지원센터(ACI)가 24일 국내 전체 상장법인의 감사기구 구성과 운영현황을 조사한 결과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사의 감사 평균보수가 7천348만원, 감사위원은 4천871만원으로 집계됐다. 코스닥시장은 각각 3천608만원, 3천370만원이었다.

이는 미국과 영국 주요기업의 20∼50% 수준이다. 이와 관련해 ACI는 "국내 감사위원회의 회의 개최 횟수와 투입시간이 선진국보다 제한적이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국내 상장사의 감사위원회가 다룬 안건 수는 3천499건이었고, 이 중 의결안건은 1천686건이었다. 그러나 의결안건 중 수정 가결되거나 부결된 건수는 8건에 불과해 감사위원회가 여전히 '거수기' 역할에 머문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기준으로 감사위원회가 설치된 상장사는 432곳으로, 2014년보다 84곳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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