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거수일투족을 감시하는 남편 때문에 하루하루가 지옥이라는 아내의 사연이 공개됐다.
결혼 14년 차라는 이 여성은 KBS '안녕하세요'(24일 방송, KBS 2TV)에 출연해 "남편은 내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한다. 혼자 밥을 먹는데도 '인증샷 보내봐. 지금 밥 먹는 거 맞아?'라고 하고, 마트에 가면 어떻게 알고 따라와서 '마트 간 것 맞구나'라면서 숨을 턱턱 막히게 한다"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남편은 부부이기에 아내가 무엇을 하는지 일일이 확인하는 것이 당연하다는 태도를 보였다. 주인공이 한 번도 술로 문제를 일으킨 적이 없음에도 남편은 "아내가 문제를 일으킨 적은 없지만, 문제가 벌어지면 이미 늦은 것"이라며 아내의 구속을 합리화했다.
아내에게 다른 남자가 있을까 문자까지 확인한다는 남편은 절대 아내의 사생활을 허용할 생각이 없음을 고집했다. 샘 해밍턴이 "14년 동안 애 셋을 낳고 살았는데도 못 믿냐"라고 묻자 남편은 "10년은 더 지나야 믿을 수 있다"라고 말해 샘 해밍턴의 고개를 떨구게 했다.
가게와 집 등 모든 명의를 주인공 이름으로 한 남편에게 아내는 "차라리 명의를 가져가고 자유를 줬으면 좋겠다"라고 진심으로 호소했다.
그러나 남편은 아내의 호소에도 "나도 친구를 못 만나 서럽다"라는 태도를 보였다. 남편의 말에 정찬우는 "친구들 만나고 명의도 가져가라고!"라는 '사이다' 발언으로 방청객들의 속을 뻥 뚫리게 해 환호와 박수를 받았다.
사연을 들은 에일리는 "사실 나도 당해본 적 있어서 듣는 내내 소름이 돋았다. 그 상황을 겪고 나서 정이 확 떨어졌다"라며 자신의 경험을 밝히며 주인공의 고민을 이해했다.
올가미처럼 옥죄는 남편 때문에 고민인 이 사연은 오늘(24일) 밤 11시 10분에 공개된다.
[프로덕션2] 박성희 kbs.psh@kbs.co.kr
결혼 14년 차라는 이 여성은 KBS '안녕하세요'(24일 방송, KBS 2TV)에 출연해 "남편은 내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한다. 혼자 밥을 먹는데도 '인증샷 보내봐. 지금 밥 먹는 거 맞아?'라고 하고, 마트에 가면 어떻게 알고 따라와서 '마트 간 것 맞구나'라면서 숨을 턱턱 막히게 한다"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남편은 부부이기에 아내가 무엇을 하는지 일일이 확인하는 것이 당연하다는 태도를 보였다. 주인공이 한 번도 술로 문제를 일으킨 적이 없음에도 남편은 "아내가 문제를 일으킨 적은 없지만, 문제가 벌어지면 이미 늦은 것"이라며 아내의 구속을 합리화했다.
출처 : gettyimagesbank
아내에게 다른 남자가 있을까 문자까지 확인한다는 남편은 절대 아내의 사생활을 허용할 생각이 없음을 고집했다. 샘 해밍턴이 "14년 동안 애 셋을 낳고 살았는데도 못 믿냐"라고 묻자 남편은 "10년은 더 지나야 믿을 수 있다"라고 말해 샘 해밍턴의 고개를 떨구게 했다.
가게와 집 등 모든 명의를 주인공 이름으로 한 남편에게 아내는 "차라리 명의를 가져가고 자유를 줬으면 좋겠다"라고 진심으로 호소했다.
그러나 남편은 아내의 호소에도 "나도 친구를 못 만나 서럽다"라는 태도를 보였다. 남편의 말에 정찬우는 "친구들 만나고 명의도 가져가라고!"라는 '사이다' 발언으로 방청객들의 속을 뻥 뚫리게 해 환호와 박수를 받았다.
사연을 들은 에일리는 "사실 나도 당해본 적 있어서 듣는 내내 소름이 돋았다. 그 상황을 겪고 나서 정이 확 떨어졌다"라며 자신의 경험을 밝히며 주인공의 고민을 이해했다.
올가미처럼 옥죄는 남편 때문에 고민인 이 사연은 오늘(24일) 밤 11시 10분에 공개된다.
[프로덕션2] 박성희 kbs.ps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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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년 살았어도 못 믿어”…아내 감시하는 남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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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7-24 11:16:24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하는 남편 때문에 하루하루가 지옥이라는 아내의 사연이 공개됐다.
결혼 14년 차라는 이 여성은 KBS '안녕하세요'(24일 방송, KBS 2TV)에 출연해 "남편은 내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한다. 혼자 밥을 먹는데도 '인증샷 보내봐. 지금 밥 먹는 거 맞아?'라고 하고, 마트에 가면 어떻게 알고 따라와서 '마트 간 것 맞구나'라면서 숨을 턱턱 막히게 한다"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남편은 부부이기에 아내가 무엇을 하는지 일일이 확인하는 것이 당연하다는 태도를 보였다. 주인공이 한 번도 술로 문제를 일으킨 적이 없음에도 남편은 "아내가 문제를 일으킨 적은 없지만, 문제가 벌어지면 이미 늦은 것"이라며 아내의 구속을 합리화했다.
아내에게 다른 남자가 있을까 문자까지 확인한다는 남편은 절대 아내의 사생활을 허용할 생각이 없음을 고집했다. 샘 해밍턴이 "14년 동안 애 셋을 낳고 살았는데도 못 믿냐"라고 묻자 남편은 "10년은 더 지나야 믿을 수 있다"라고 말해 샘 해밍턴의 고개를 떨구게 했다.
가게와 집 등 모든 명의를 주인공 이름으로 한 남편에게 아내는 "차라리 명의를 가져가고 자유를 줬으면 좋겠다"라고 진심으로 호소했다.
그러나 남편은 아내의 호소에도 "나도 친구를 못 만나 서럽다"라는 태도를 보였다. 남편의 말에 정찬우는 "친구들 만나고 명의도 가져가라고!"라는 '사이다' 발언으로 방청객들의 속을 뻥 뚫리게 해 환호와 박수를 받았다.
사연을 들은 에일리는 "사실 나도 당해본 적 있어서 듣는 내내 소름이 돋았다. 그 상황을 겪고 나서 정이 확 떨어졌다"라며 자신의 경험을 밝히며 주인공의 고민을 이해했다.
올가미처럼 옥죄는 남편 때문에 고민인 이 사연은 오늘(24일) 밤 11시 10분에 공개된다.
[프로덕션2] 박성희 kbs.psh@kbs.co.kr
결혼 14년 차라는 이 여성은 KBS '안녕하세요'(24일 방송, KBS 2TV)에 출연해 "남편은 내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한다. 혼자 밥을 먹는데도 '인증샷 보내봐. 지금 밥 먹는 거 맞아?'라고 하고, 마트에 가면 어떻게 알고 따라와서 '마트 간 것 맞구나'라면서 숨을 턱턱 막히게 한다"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남편은 부부이기에 아내가 무엇을 하는지 일일이 확인하는 것이 당연하다는 태도를 보였다. 주인공이 한 번도 술로 문제를 일으킨 적이 없음에도 남편은 "아내가 문제를 일으킨 적은 없지만, 문제가 벌어지면 이미 늦은 것"이라며 아내의 구속을 합리화했다.
아내에게 다른 남자가 있을까 문자까지 확인한다는 남편은 절대 아내의 사생활을 허용할 생각이 없음을 고집했다. 샘 해밍턴이 "14년 동안 애 셋을 낳고 살았는데도 못 믿냐"라고 묻자 남편은 "10년은 더 지나야 믿을 수 있다"라고 말해 샘 해밍턴의 고개를 떨구게 했다.
가게와 집 등 모든 명의를 주인공 이름으로 한 남편에게 아내는 "차라리 명의를 가져가고 자유를 줬으면 좋겠다"라고 진심으로 호소했다.
그러나 남편은 아내의 호소에도 "나도 친구를 못 만나 서럽다"라는 태도를 보였다. 남편의 말에 정찬우는 "친구들 만나고 명의도 가져가라고!"라는 '사이다' 발언으로 방청객들의 속을 뻥 뚫리게 해 환호와 박수를 받았다.
사연을 들은 에일리는 "사실 나도 당해본 적 있어서 듣는 내내 소름이 돋았다. 그 상황을 겪고 나서 정이 확 떨어졌다"라며 자신의 경험을 밝히며 주인공의 고민을 이해했다.
올가미처럼 옥죄는 남편 때문에 고민인 이 사연은 오늘(24일) 밤 11시 10분에 공개된다.
[프로덕션2] 박성희 kbs.ps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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