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항공안전 선진기술 26개 개도국 교육

입력 2017.07.24 (11:24) 수정 2017.07.24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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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아프가니스탄 등 26개 개발도상국의 항공 공무원을 초청해 국제안전기준 교육을 실시하고, 우리나라의 선진 항공기술을 전수했다.

국토부는 지난 19일부터 6박7일 일정으로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재개발원에서 개도국 공무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항공안전 상시평가 교육을 진행했다.

ICAO는 1947년 설립된 유엔 산하 정부 간 전문기구로, 민간항공 분야의 기준을 제정하는 역할을 하며, 우리나라는 1952년 가입해 2001년부터 이사국 지위를 유지하고 있다.

국토부는 또 개도국 공무원들에게 우리나라가 독자적으로 개발해 해외에 보급 중인 항공안전 정보통신기술 시스템 사용방법을 교육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국내 기술을 해외로 확산하는 데 긍정적인 역할을 하고, 2019년 치러질 ICAO 이사국 선거에서 우리나라의 지지기반을 넓히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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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토부, 항공안전 선진기술 26개 개도국 교육
    • 입력 2017-07-24 11:24:21
    • 수정2017-07-24 11:39:29
    경제
국토교통부는 아프가니스탄 등 26개 개발도상국의 항공 공무원을 초청해 국제안전기준 교육을 실시하고, 우리나라의 선진 항공기술을 전수했다.

국토부는 지난 19일부터 6박7일 일정으로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재개발원에서 개도국 공무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항공안전 상시평가 교육을 진행했다.

ICAO는 1947년 설립된 유엔 산하 정부 간 전문기구로, 민간항공 분야의 기준을 제정하는 역할을 하며, 우리나라는 1952년 가입해 2001년부터 이사국 지위를 유지하고 있다.

국토부는 또 개도국 공무원들에게 우리나라가 독자적으로 개발해 해외에 보급 중인 항공안전 정보통신기술 시스템 사용방법을 교육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국내 기술을 해외로 확산하는 데 긍정적인 역할을 하고, 2019년 치러질 ICAO 이사국 선거에서 우리나라의 지지기반을 넓히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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