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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의장 “재난 속 연수, 부적절 언행 거듭 사죄”
입력 2017.07.24 (13:11) 수정 2017.07.24 (13:15) 사회
이례적인 수해에도 해외연수를 강행하고, 이른바 '국민 레밍' 발언으로 물의를 일으킨 충청북도의회가 도민들에게 공식 사과했다.
김양희 충청북도의회 의장은 오늘(24) 오전 충북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재난 상황을 뒤로한 채 해외연수를 강행한 것은 어떠한 사유로도 정당화될 수 없다며 용서를 구했다.
김 의장은 특히 부적절한 언행으로 물의를 빚은 자유한국당 김학철 의원의 경우, 정치인으로서 사형 선고나 마찬가지인 제명 결정을 받았고, 어떠한 처벌도 받겠다는 의사를 표명했다고 언급했다.
김 의장은 또 성난 민심을 알고 있다며, 연수에 참여한 의원들 역시 도민들의 대표라는 점을 고려해 정당한 절차에 따라 추가 조치를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김양희 충청북도의회 의장은 오늘(24) 오전 충북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재난 상황을 뒤로한 채 해외연수를 강행한 것은 어떠한 사유로도 정당화될 수 없다며 용서를 구했다.
김 의장은 특히 부적절한 언행으로 물의를 빚은 자유한국당 김학철 의원의 경우, 정치인으로서 사형 선고나 마찬가지인 제명 결정을 받았고, 어떠한 처벌도 받겠다는 의사를 표명했다고 언급했다.
김 의장은 또 성난 민심을 알고 있다며, 연수에 참여한 의원들 역시 도민들의 대표라는 점을 고려해 정당한 절차에 따라 추가 조치를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 충북도의장 “재난 속 연수, 부적절 언행 거듭 사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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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7-24 13:11:20
- 수정2017-07-24 13:15:09

이례적인 수해에도 해외연수를 강행하고, 이른바 '국민 레밍' 발언으로 물의를 일으킨 충청북도의회가 도민들에게 공식 사과했다.
김양희 충청북도의회 의장은 오늘(24) 오전 충북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재난 상황을 뒤로한 채 해외연수를 강행한 것은 어떠한 사유로도 정당화될 수 없다며 용서를 구했다.
김 의장은 특히 부적절한 언행으로 물의를 빚은 자유한국당 김학철 의원의 경우, 정치인으로서 사형 선고나 마찬가지인 제명 결정을 받았고, 어떠한 처벌도 받겠다는 의사를 표명했다고 언급했다.
김 의장은 또 성난 민심을 알고 있다며, 연수에 참여한 의원들 역시 도민들의 대표라는 점을 고려해 정당한 절차에 따라 추가 조치를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김양희 충청북도의회 의장은 오늘(24) 오전 충북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재난 상황을 뒤로한 채 해외연수를 강행한 것은 어떠한 사유로도 정당화될 수 없다며 용서를 구했다.
김 의장은 특히 부적절한 언행으로 물의를 빚은 자유한국당 김학철 의원의 경우, 정치인으로서 사형 선고나 마찬가지인 제명 결정을 받았고, 어떠한 처벌도 받겠다는 의사를 표명했다고 언급했다.
김 의장은 또 성난 민심을 알고 있다며, 연수에 참여한 의원들 역시 도민들의 대표라는 점을 고려해 정당한 절차에 따라 추가 조치를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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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영 기자 wak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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