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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정 “소득주도 성장”…野 “증세 우려”
입력 2017.07.24 (17:02) 수정 2017.07.24 (17:28) 뉴스 5
<앵커 멘트>
정부와 여당이 국가 경제성장 전략을 '사람 중심의 소득주도 성장'으로 전환하기로 했습니다.
또 이번주 중에 구체적인 증세방안을 논의하기로 했는데, 야당은 일제히 증세 논의에 대한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조태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더불어민주당은 오늘 정부와 당정 협의를 갖고, 향후 경제정책 방향을 소득주도 성장과 일자리 중심 경제, 공정경제, 혁신성장 등 네 가지로 정리했습니다.
당정은 또 가계부채와 부동산 가격 등 위험요인을 관리하고, 저성장 양극화에 대해 적극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오는 27일 당정협의를 추가로 갖고 구체적인 증세 방안도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이 자리에서는 법인세와 소득세율 등에 대한 논의와 함께 자본소득 과세율을 높이는 방안도 검토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여당은 증세 여론화에 나섰습니다.
민주당 추미애 대표는 초대기업과 초고소득자에 대한 과세는 조세 정의의 시금석이 될 것이라면서 이들에 대한 과세는 스스로 명예와 사회적 책임을 지키는 '명예 과세'라고 정의했습니다.
야당들은 우려를 표시했습니다.
자유한국당 정우택 원내대표는 가공할 세금폭탄이 현재는 초고소득자에 한정되지만 앞으로 어디까지 연장될지 아무도 예견할 수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국민의당 박주선 비대위원장도 증세 논의는 사회적 공론화와 합의 절차를 밟아야 한다며, 증세는 기업을 위축시키고 경제를 악순환에 빠뜨릴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바른정당 이혜훈 대표도 대통령이 증세에 대해 사과해야 한다며, 전반적인 세제 개편에 입장을 밝히고 국민 동의를 얻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KBS 뉴스 조태흠입니다.
정부와 여당이 국가 경제성장 전략을 '사람 중심의 소득주도 성장'으로 전환하기로 했습니다.
또 이번주 중에 구체적인 증세방안을 논의하기로 했는데, 야당은 일제히 증세 논의에 대한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조태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더불어민주당은 오늘 정부와 당정 협의를 갖고, 향후 경제정책 방향을 소득주도 성장과 일자리 중심 경제, 공정경제, 혁신성장 등 네 가지로 정리했습니다.
당정은 또 가계부채와 부동산 가격 등 위험요인을 관리하고, 저성장 양극화에 대해 적극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오는 27일 당정협의를 추가로 갖고 구체적인 증세 방안도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이 자리에서는 법인세와 소득세율 등에 대한 논의와 함께 자본소득 과세율을 높이는 방안도 검토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여당은 증세 여론화에 나섰습니다.
민주당 추미애 대표는 초대기업과 초고소득자에 대한 과세는 조세 정의의 시금석이 될 것이라면서 이들에 대한 과세는 스스로 명예와 사회적 책임을 지키는 '명예 과세'라고 정의했습니다.
야당들은 우려를 표시했습니다.
자유한국당 정우택 원내대표는 가공할 세금폭탄이 현재는 초고소득자에 한정되지만 앞으로 어디까지 연장될지 아무도 예견할 수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국민의당 박주선 비대위원장도 증세 논의는 사회적 공론화와 합의 절차를 밟아야 한다며, 증세는 기업을 위축시키고 경제를 악순환에 빠뜨릴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바른정당 이혜훈 대표도 대통령이 증세에 대해 사과해야 한다며, 전반적인 세제 개편에 입장을 밝히고 국민 동의를 얻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KBS 뉴스 조태흠입니다.
- 당정 “소득주도 성장”…野 “증세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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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7-24 17:03:31
- 수정2017-07-24 17:28:56

<앵커 멘트>
정부와 여당이 국가 경제성장 전략을 '사람 중심의 소득주도 성장'으로 전환하기로 했습니다.
또 이번주 중에 구체적인 증세방안을 논의하기로 했는데, 야당은 일제히 증세 논의에 대한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조태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더불어민주당은 오늘 정부와 당정 협의를 갖고, 향후 경제정책 방향을 소득주도 성장과 일자리 중심 경제, 공정경제, 혁신성장 등 네 가지로 정리했습니다.
당정은 또 가계부채와 부동산 가격 등 위험요인을 관리하고, 저성장 양극화에 대해 적극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오는 27일 당정협의를 추가로 갖고 구체적인 증세 방안도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이 자리에서는 법인세와 소득세율 등에 대한 논의와 함께 자본소득 과세율을 높이는 방안도 검토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여당은 증세 여론화에 나섰습니다.
민주당 추미애 대표는 초대기업과 초고소득자에 대한 과세는 조세 정의의 시금석이 될 것이라면서 이들에 대한 과세는 스스로 명예와 사회적 책임을 지키는 '명예 과세'라고 정의했습니다.
야당들은 우려를 표시했습니다.
자유한국당 정우택 원내대표는 가공할 세금폭탄이 현재는 초고소득자에 한정되지만 앞으로 어디까지 연장될지 아무도 예견할 수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국민의당 박주선 비대위원장도 증세 논의는 사회적 공론화와 합의 절차를 밟아야 한다며, 증세는 기업을 위축시키고 경제를 악순환에 빠뜨릴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바른정당 이혜훈 대표도 대통령이 증세에 대해 사과해야 한다며, 전반적인 세제 개편에 입장을 밝히고 국민 동의를 얻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KBS 뉴스 조태흠입니다.
정부와 여당이 국가 경제성장 전략을 '사람 중심의 소득주도 성장'으로 전환하기로 했습니다.
또 이번주 중에 구체적인 증세방안을 논의하기로 했는데, 야당은 일제히 증세 논의에 대한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조태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더불어민주당은 오늘 정부와 당정 협의를 갖고, 향후 경제정책 방향을 소득주도 성장과 일자리 중심 경제, 공정경제, 혁신성장 등 네 가지로 정리했습니다.
당정은 또 가계부채와 부동산 가격 등 위험요인을 관리하고, 저성장 양극화에 대해 적극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오는 27일 당정협의를 추가로 갖고 구체적인 증세 방안도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이 자리에서는 법인세와 소득세율 등에 대한 논의와 함께 자본소득 과세율을 높이는 방안도 검토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여당은 증세 여론화에 나섰습니다.
민주당 추미애 대표는 초대기업과 초고소득자에 대한 과세는 조세 정의의 시금석이 될 것이라면서 이들에 대한 과세는 스스로 명예와 사회적 책임을 지키는 '명예 과세'라고 정의했습니다.
야당들은 우려를 표시했습니다.
자유한국당 정우택 원내대표는 가공할 세금폭탄이 현재는 초고소득자에 한정되지만 앞으로 어디까지 연장될지 아무도 예견할 수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국민의당 박주선 비대위원장도 증세 논의는 사회적 공론화와 합의 절차를 밟아야 한다며, 증세는 기업을 위축시키고 경제를 악순환에 빠뜨릴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바른정당 이혜훈 대표도 대통령이 증세에 대해 사과해야 한다며, 전반적인 세제 개편에 입장을 밝히고 국민 동의를 얻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KBS 뉴스 조태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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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흠 기자 jote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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