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후의 승자’ 프룸, 통산 4번째 우승

입력 2017.07.24 (21:56) 수정 2017.07.24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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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세계 최고의 자전거 일주 대회 '투르 드 프랑스'에서 영국의 사이클 스타 크리스 프룸이 통산 4번째 개인 종합 우승을 달성했습니다.

해외스포츠 서병립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옥의 레이스 투르 드 프랑스의 마지막 21구간이 드디어 막을 올립니다.

대회 전통에 따라 종합 우승을 눈 앞에 둔 선수와 코치들이 샴페인을 나눠 마시며 서로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하는 것도 잠시, 파리 시내에 들어서 본격적인 레이스 구간이 시작되자 한 치의 양보 없는 레이스가 펼쳐집니다.

3천5백여 킬로미터에 걸쳐 펼쳐진 이번 대장정에서는 크리스 프룸이 우승했습니다.

프룸은 이번 우승으로 3회 연속 우승이자 통산 네 번째 개인종합우승을 달성해 자신이 사이클 황제임을 입증했습니다.

미국 자동차 경주, 나스카.

앞서가려다 충돌하는 것은 기본, 차에 불이 나는 사고까지 잇따릅니다.

다친 선수는 없었지만 보는 이의 간담을 서늘하게 하기 충분했습니다.

하늘에서는 아찔한 곡예비행이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장애물 사이를 자유자재로 오가는 곡예비행은 감탄을 자아냅니다.

바다와 맞닿은 절벽에서 펼쳐진 다이빙 쇼도 색다른 짜릿함을 선사합니다.

박수를 유도하던 선수는 망설임도 없이 멋진 다이빙을 선보여 시상대 제일 위를 차지하는 기쁨을 맛봤습니다.

KBS 뉴스 서병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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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후의 승자’ 프룸, 통산 4번째 우승
    • 입력 2017-07-24 21:57:39
    • 수정2017-07-24 22: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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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세계 최고의 자전거 일주 대회 '투르 드 프랑스'에서 영국의 사이클 스타 크리스 프룸이 통산 4번째 개인 종합 우승을 달성했습니다.

해외스포츠 서병립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옥의 레이스 투르 드 프랑스의 마지막 21구간이 드디어 막을 올립니다.

대회 전통에 따라 종합 우승을 눈 앞에 둔 선수와 코치들이 샴페인을 나눠 마시며 서로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하는 것도 잠시, 파리 시내에 들어서 본격적인 레이스 구간이 시작되자 한 치의 양보 없는 레이스가 펼쳐집니다.

3천5백여 킬로미터에 걸쳐 펼쳐진 이번 대장정에서는 크리스 프룸이 우승했습니다.

프룸은 이번 우승으로 3회 연속 우승이자 통산 네 번째 개인종합우승을 달성해 자신이 사이클 황제임을 입증했습니다.

미국 자동차 경주, 나스카.

앞서가려다 충돌하는 것은 기본, 차에 불이 나는 사고까지 잇따릅니다.

다친 선수는 없었지만 보는 이의 간담을 서늘하게 하기 충분했습니다.

하늘에서는 아찔한 곡예비행이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장애물 사이를 자유자재로 오가는 곡예비행은 감탄을 자아냅니다.

바다와 맞닿은 절벽에서 펼쳐진 다이빙 쇼도 색다른 짜릿함을 선사합니다.

박수를 유도하던 선수는 망설임도 없이 멋진 다이빙을 선보여 시상대 제일 위를 차지하는 기쁨을 맛봤습니다.

KBS 뉴스 서병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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