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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제 탄 음료 먹이고…술값 바가지
입력 2017.07.24 (23:20) 수정 2017.07.24 (23:41) 뉴스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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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술에 취한 손님에게 바가지 술값을 받아 가로챈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들은 손님에게 수면제를 먹여 잠들게 한 뒤 미리 알아 둔 비밀번호로 카드에서 돈을 빼냈습니다.

이연경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 남성이 정신을 잃고 쓰러져 술집 종업원들에게 업힌 채 숙박업소에 들어섭니다.

남성이 잠든 사이 이 종업원들은 술값으로 카드에서 5백여만 원을 인출해 갔습니다.

<녹취> 피해 손님(음성변조) : "한 달에 벌어봤자 150~200 버는데 5백50만 원을 해놓으니까 눈앞이 깜깜했죠."

술집 주인 35살 임 모 씨와 종업원 9명은 서로 짜고 손님에게 수면제를 탄 음료수를 마시게 했습니다.

손님이 정신을 잃으면 빈 양주병을 가져다 놓고 술값을 받아냈습니다.

술에 취한 채 혼자 온 남성들이 범죄의 표적이 됐습니다.

손님 카드로 현금도 인출해 가로챘습니다.

카드 비밀번호는 현금을 내면 술값을 깎아줄 수 있다며 돈을 대신 뽑아다 주겠다고 속여 알아냈습니다.

이런 식으로 5명의 손님에게 가로챈 돈만 3천만 원이 넘습니다.

경찰은 임 씨 등 10명을 붙잡아 이 가운데 3명을 특수강도 혐의로 구속했습니다.

KBS 뉴스 이연경입니다.
  • 수면제 탄 음료 먹이고…술값 바가지
    • 입력 2017-07-24 23:21:57
    • 수정2017-07-24 23:41:15
    뉴스라인
<앵커 멘트>

술에 취한 손님에게 바가지 술값을 받아 가로챈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들은 손님에게 수면제를 먹여 잠들게 한 뒤 미리 알아 둔 비밀번호로 카드에서 돈을 빼냈습니다.

이연경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 남성이 정신을 잃고 쓰러져 술집 종업원들에게 업힌 채 숙박업소에 들어섭니다.

남성이 잠든 사이 이 종업원들은 술값으로 카드에서 5백여만 원을 인출해 갔습니다.

<녹취> 피해 손님(음성변조) : "한 달에 벌어봤자 150~200 버는데 5백50만 원을 해놓으니까 눈앞이 깜깜했죠."

술집 주인 35살 임 모 씨와 종업원 9명은 서로 짜고 손님에게 수면제를 탄 음료수를 마시게 했습니다.

손님이 정신을 잃으면 빈 양주병을 가져다 놓고 술값을 받아냈습니다.

술에 취한 채 혼자 온 남성들이 범죄의 표적이 됐습니다.

손님 카드로 현금도 인출해 가로챘습니다.

카드 비밀번호는 현금을 내면 술값을 깎아줄 수 있다며 돈을 대신 뽑아다 주겠다고 속여 알아냈습니다.

이런 식으로 5명의 손님에게 가로챈 돈만 3천만 원이 넘습니다.

경찰은 임 씨 등 10명을 붙잡아 이 가운데 3명을 특수강도 혐의로 구속했습니다.

KBS 뉴스 이연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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