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브리핑] 첨단기술? 섬뜩한 감시?…‘생체 칩 이식’ 논란

입력 2017.07.24 (23:21) 수정 2017.07.25 (00:1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글로벌 브리핑입니다.

마이크로 칩을 몸 안에 이식해서 본인을 인증하는 생체 인식 시스템이 머지않아 보편화할지도 모르겠습니다.

미국의 한 기술 기업도 이 시스템을 도입하기로 했다는데요, 인권침해 논란도 일고 있습니다.

손등에 주삿바늘을 찔러서 마이크로 칩을 피부 속에 밀어 넣습니다.

출입문을 열 때나 컴퓨터에 접근할 때 손등만 갖다 대면 본인 인증을 합니다.

2년 전 스웨덴의 한 기술 기업이 이 생체 칩 시스템을 도입했는데요.

디지털 결제의 선진국으로 불리는 스웨덴에선 최근 국영 철도회사가 승객을 대상으로 생체 칩 결제 시스템을 운영하기 시작했습니다.

미국의 한 기술 기업도 다음 달부터 생체 칩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밝혔습니다.

쌀알만 한 칩을 엄지와 검지 사이에 이식해 출입문을 열 때나 사내 카페에서 결제할 때 본인 인증을 한다고 합니다.

회사는 위치 추적 장치는 없다고 밝혔지만, 개인 정보 유출 우려와 인권 침해 논란도 일고 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글로벌 브리핑] 첨단기술? 섬뜩한 감시?…‘생체 칩 이식’ 논란
    • 입력 2017-07-24 23:23:10
    • 수정2017-07-25 00:11:58
    뉴스라인 W
글로벌 브리핑입니다.

마이크로 칩을 몸 안에 이식해서 본인을 인증하는 생체 인식 시스템이 머지않아 보편화할지도 모르겠습니다.

미국의 한 기술 기업도 이 시스템을 도입하기로 했다는데요, 인권침해 논란도 일고 있습니다.

손등에 주삿바늘을 찔러서 마이크로 칩을 피부 속에 밀어 넣습니다.

출입문을 열 때나 컴퓨터에 접근할 때 손등만 갖다 대면 본인 인증을 합니다.

2년 전 스웨덴의 한 기술 기업이 이 생체 칩 시스템을 도입했는데요.

디지털 결제의 선진국으로 불리는 스웨덴에선 최근 국영 철도회사가 승객을 대상으로 생체 칩 결제 시스템을 운영하기 시작했습니다.

미국의 한 기술 기업도 다음 달부터 생체 칩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밝혔습니다.

쌀알만 한 칩을 엄지와 검지 사이에 이식해 출입문을 열 때나 사내 카페에서 결제할 때 본인 인증을 한다고 합니다.

회사는 위치 추적 장치는 없다고 밝혔지만, 개인 정보 유출 우려와 인권 침해 논란도 일고 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