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고 김군자 할머니, 오늘 발인
입력 2017.07.25 (01:07)
수정 2017.07.25 (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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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김군자 할머니의 발인이 25일 오전 8시 10분, 분당차병원 장례식장에서 진행된다. 발인 뒤 나눔의 집 역사관 앞에서 1시간여 동안 노제가 열릴 예정이다.
김 할머니의 시신은 서울 양재동 서울추모공원에서 화장한 뒤 나눔의 집 법당에 안치된다.
1926년 강원도 평창에서 태어난 김 할머니는 10대에 부모를 여의고, 친척 집에서 살다가 1942년 16살의 나이로 중국 지린성 훈춘 위안소로 강제 동원됐다.
할머니는 2007년 2월 마이크 혼다 미국 연방하원이 주최한 미국 의회의 일본군 위안부 청문회에서 "해방 후 38일을 걸어 조국에 돌아왔다"며 "위안소에서 하루 40여 명을 상대했고, 죽지 않을 만큼 맞았다"고 증언하기도 했다.
김 할머니의 별세로 정부에 등록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239명 가운데 생존자는 37명으로 줄었다.
김 할머니의 시신은 서울 양재동 서울추모공원에서 화장한 뒤 나눔의 집 법당에 안치된다.
1926년 강원도 평창에서 태어난 김 할머니는 10대에 부모를 여의고, 친척 집에서 살다가 1942년 16살의 나이로 중국 지린성 훈춘 위안소로 강제 동원됐다.
할머니는 2007년 2월 마이크 혼다 미국 연방하원이 주최한 미국 의회의 일본군 위안부 청문회에서 "해방 후 38일을 걸어 조국에 돌아왔다"며 "위안소에서 하루 40여 명을 상대했고, 죽지 않을 만큼 맞았다"고 증언하기도 했다.
김 할머니의 별세로 정부에 등록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239명 가운데 생존자는 37명으로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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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고 김군자 할머니, 오늘 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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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7-25 01:07:26
- 수정2017-07-25 01:15:16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김군자 할머니의 발인이 25일 오전 8시 10분, 분당차병원 장례식장에서 진행된다. 발인 뒤 나눔의 집 역사관 앞에서 1시간여 동안 노제가 열릴 예정이다.
김 할머니의 시신은 서울 양재동 서울추모공원에서 화장한 뒤 나눔의 집 법당에 안치된다.
1926년 강원도 평창에서 태어난 김 할머니는 10대에 부모를 여의고, 친척 집에서 살다가 1942년 16살의 나이로 중국 지린성 훈춘 위안소로 강제 동원됐다.
할머니는 2007년 2월 마이크 혼다 미국 연방하원이 주최한 미국 의회의 일본군 위안부 청문회에서 "해방 후 38일을 걸어 조국에 돌아왔다"며 "위안소에서 하루 40여 명을 상대했고, 죽지 않을 만큼 맞았다"고 증언하기도 했다.
김 할머니의 별세로 정부에 등록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239명 가운데 생존자는 37명으로 줄었다.
김 할머니의 시신은 서울 양재동 서울추모공원에서 화장한 뒤 나눔의 집 법당에 안치된다.
1926년 강원도 평창에서 태어난 김 할머니는 10대에 부모를 여의고, 친척 집에서 살다가 1942년 16살의 나이로 중국 지린성 훈춘 위안소로 강제 동원됐다.
할머니는 2007년 2월 마이크 혼다 미국 연방하원이 주최한 미국 의회의 일본군 위안부 청문회에서 "해방 후 38일을 걸어 조국에 돌아왔다"며 "위안소에서 하루 40여 명을 상대했고, 죽지 않을 만큼 맞았다"고 증언하기도 했다.
김 할머니의 별세로 정부에 등록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239명 가운데 생존자는 37명으로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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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진 기자 roo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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