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美 팝스타 리차드 막스 내한 기자회견

입력 2017.07.25 (08:25) 수정 2017.07.25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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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다음은 연예계 소식을 알아보는 <연예수첩> 시간입니다.

이영현, 강승화 아나운서 자리에 나와 있습니다.

최근 우리나라를 찾는 해외스타들이 늘어나고 있는데요.

오랜 시간 자신을 사랑해준 국내 팬들을 위해 또 한명의 해외 스타가 한국을 방문했습니다.

바로, 90년대 팝 발라드를 대표하는 리차드 막스인데요. 무슨 일로 한국에 온 건지, 지금 바로 만나보시죠.

<리포트>

'발라드의 황제'로 불리는 미국의 팝스타 리차드 막스가 한국을 찾았습니다.

어제 오전 열린 공식 기자회견장!

리차드 막스는 현장을 찾은 많은 취재진들을 향해 반갑게 인사를 건넸는데요.

<녹취> 리차드 막스 : "여러분, 안녕하세요."

‘Right Here Waiting’(라이트 히어 웨이팅), 'Now and forever'(나우 앤 포에버) 등 은 히트곡을 발표하며 세계적인 사랑을 받은 리차드 막스!

데뷔 30주년을 맞아 오는 10월 한국 공연을 앞두고 있습니다.

<녹취> 리차드 막스 : "활동한 지 30년이 지났는데 아직 공연하고 있고, 많은 팬들이 공연할 때 내 노래를 따라 부른다는 건 대단히 귀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지난해 12월, 기내에서 난동을 부리는 승객을 제압하기 위해 승무원들을 돕는 모습이 SNS 상에 공개되며 국내 팬들의 큰 호응을 얻은 리차드 막스.

기자회견장에서 그는 공연을 앞둔 소감뿐 아니라, 사건 당사자로서 당시 상황도 언급했는데요.

<녹취> 리차드 막스 : "아무도 겪지 않았으면 하는 아주 불행한 사태였습니다. 항공사가 그 사건 이후로 기내 규정을 새롭게 정립했다고 하는데 굉장히 잘한 것 같아요."

지난달 예정된 내한공연이 보름 전 돌연 취소되며 많은 팬들의 아쉬움을 사기도 했는데요.

<녹취> 리차드 막스 : "공연이 미뤄진 시점에 한반도의 긴장감이 있었고 주변에서 안전을 위해 한국에 가는 걸 만류했어요. 공연을 취소하는 것보다 미루는 것이 좋을 것 같아서 10월로 공연을 연기했습니다. 다시 한국에 와서 기쁘고요. 10월 공연이 정말 기대됩니다."

감미로운 목소리의 리차드 막스! 본 공연에 앞서 다음달 5일 방송될 ‘불후의 명곡’을 통해 먼저 만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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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예수첩] 美 팝스타 리차드 막스 내한 기자회견
    • 입력 2017-07-25 08:3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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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연예계 소식을 알아보는 <연예수첩> 시간입니다.

이영현, 강승화 아나운서 자리에 나와 있습니다.

최근 우리나라를 찾는 해외스타들이 늘어나고 있는데요.

오랜 시간 자신을 사랑해준 국내 팬들을 위해 또 한명의 해외 스타가 한국을 방문했습니다.

바로, 90년대 팝 발라드를 대표하는 리차드 막스인데요. 무슨 일로 한국에 온 건지, 지금 바로 만나보시죠.

<리포트>

'발라드의 황제'로 불리는 미국의 팝스타 리차드 막스가 한국을 찾았습니다.

어제 오전 열린 공식 기자회견장!

리차드 막스는 현장을 찾은 많은 취재진들을 향해 반갑게 인사를 건넸는데요.

<녹취> 리차드 막스 : "여러분, 안녕하세요."

‘Right Here Waiting’(라이트 히어 웨이팅), 'Now and forever'(나우 앤 포에버) 등 은 히트곡을 발표하며 세계적인 사랑을 받은 리차드 막스!

데뷔 30주년을 맞아 오는 10월 한국 공연을 앞두고 있습니다.

<녹취> 리차드 막스 : "활동한 지 30년이 지났는데 아직 공연하고 있고, 많은 팬들이 공연할 때 내 노래를 따라 부른다는 건 대단히 귀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지난해 12월, 기내에서 난동을 부리는 승객을 제압하기 위해 승무원들을 돕는 모습이 SNS 상에 공개되며 국내 팬들의 큰 호응을 얻은 리차드 막스.

기자회견장에서 그는 공연을 앞둔 소감뿐 아니라, 사건 당사자로서 당시 상황도 언급했는데요.

<녹취> 리차드 막스 : "아무도 겪지 않았으면 하는 아주 불행한 사태였습니다. 항공사가 그 사건 이후로 기내 규정을 새롭게 정립했다고 하는데 굉장히 잘한 것 같아요."

지난달 예정된 내한공연이 보름 전 돌연 취소되며 많은 팬들의 아쉬움을 사기도 했는데요.

<녹취> 리차드 막스 : "공연이 미뤄진 시점에 한반도의 긴장감이 있었고 주변에서 안전을 위해 한국에 가는 걸 만류했어요. 공연을 취소하는 것보다 미루는 것이 좋을 것 같아서 10월로 공연을 연기했습니다. 다시 한국에 와서 기쁘고요. 10월 공연이 정말 기대됩니다."

감미로운 목소리의 리차드 막스! 본 공연에 앞서 다음달 5일 방송될 ‘불후의 명곡’을 통해 먼저 만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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