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선 다한’ 여자 사브르 단체, 사상 첫 은메달
입력 2017.07.26 (21:52)
수정 2017.07.26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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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김지연이 이끄는 여자 사브르 대표팀이 세계선수권 단체전에서 사상 첫 은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여자 사브르는 아쉽게 우승을 놓쳤지만, 이번 대회를 통해 새로운 가능성을 확인했습니다.
서병립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결승전의 상대는 세계 최강 이탈리아였습니다.
5라운드에서 25대 12까지 밀린 대표팀은 에이스 김지연이 추격의 불씨를 살리며 끝까지 반격을 노렸지만 더 이상 점수 차를 좁히지 못했습니다.
결국, 이탈리아에 45대 27로 진 대표팀은 은메달에 만족해야 했습니다.
하지만, 우리 여자 사브르 대표팀은 이번 대회를 통해 값진 성과를 올렸습니다.
대표팀은 일본과 4강전에서 45대 32, 승리를 거두고 사상 처음 결승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선수들은 서로 얼싸안으며 승리의 기쁨을 만끽했습니다.
에이스 김지연을 주축으로 서지연과 윤지수, 황선아가 강한 팀워크를 만들어낸 덕분이었습니다.
또, 지난 리우 올림픽에서 부진했던 김지연은 이번 대회를 통해 자신감을 회복했습니다.
<인터뷰> 김지연(여자 사브르 대표팀) : "단체전 (메달은) 정말 생각도 못 했는데 은메달을 딸 수 있어서 아주 기분이 좋고 저희가 그만큼 팀워크가 좋았던 것 같습니다."
여자 사브르 대표팀이 3년 뒤 도쿄 올림픽에서의 메달 가능성을 확인했다는 점도 수확입니다.
리우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박상영의 출전으로 기대를 모았던 남자 에페 대표팀은 16강 전에서 에스토니아 발목이 잡혀 9위로 대회를 마무리했습니다.
KBS 뉴스 서병립입니다.
김지연이 이끄는 여자 사브르 대표팀이 세계선수권 단체전에서 사상 첫 은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여자 사브르는 아쉽게 우승을 놓쳤지만, 이번 대회를 통해 새로운 가능성을 확인했습니다.
서병립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결승전의 상대는 세계 최강 이탈리아였습니다.
5라운드에서 25대 12까지 밀린 대표팀은 에이스 김지연이 추격의 불씨를 살리며 끝까지 반격을 노렸지만 더 이상 점수 차를 좁히지 못했습니다.
결국, 이탈리아에 45대 27로 진 대표팀은 은메달에 만족해야 했습니다.
하지만, 우리 여자 사브르 대표팀은 이번 대회를 통해 값진 성과를 올렸습니다.
대표팀은 일본과 4강전에서 45대 32, 승리를 거두고 사상 처음 결승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선수들은 서로 얼싸안으며 승리의 기쁨을 만끽했습니다.
에이스 김지연을 주축으로 서지연과 윤지수, 황선아가 강한 팀워크를 만들어낸 덕분이었습니다.
또, 지난 리우 올림픽에서 부진했던 김지연은 이번 대회를 통해 자신감을 회복했습니다.
<인터뷰> 김지연(여자 사브르 대표팀) : "단체전 (메달은) 정말 생각도 못 했는데 은메달을 딸 수 있어서 아주 기분이 좋고 저희가 그만큼 팀워크가 좋았던 것 같습니다."
여자 사브르 대표팀이 3년 뒤 도쿄 올림픽에서의 메달 가능성을 확인했다는 점도 수확입니다.
리우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박상영의 출전으로 기대를 모았던 남자 에페 대표팀은 16강 전에서 에스토니아 발목이 잡혀 9위로 대회를 마무리했습니다.
KBS 뉴스 서병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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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선 다한’ 여자 사브르 단체, 사상 첫 은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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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7-26 21:53:17
- 수정2017-07-26 22:01:21

<앵커 멘트>
김지연이 이끄는 여자 사브르 대표팀이 세계선수권 단체전에서 사상 첫 은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여자 사브르는 아쉽게 우승을 놓쳤지만, 이번 대회를 통해 새로운 가능성을 확인했습니다.
서병립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결승전의 상대는 세계 최강 이탈리아였습니다.
5라운드에서 25대 12까지 밀린 대표팀은 에이스 김지연이 추격의 불씨를 살리며 끝까지 반격을 노렸지만 더 이상 점수 차를 좁히지 못했습니다.
결국, 이탈리아에 45대 27로 진 대표팀은 은메달에 만족해야 했습니다.
하지만, 우리 여자 사브르 대표팀은 이번 대회를 통해 값진 성과를 올렸습니다.
대표팀은 일본과 4강전에서 45대 32, 승리를 거두고 사상 처음 결승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선수들은 서로 얼싸안으며 승리의 기쁨을 만끽했습니다.
에이스 김지연을 주축으로 서지연과 윤지수, 황선아가 강한 팀워크를 만들어낸 덕분이었습니다.
또, 지난 리우 올림픽에서 부진했던 김지연은 이번 대회를 통해 자신감을 회복했습니다.
<인터뷰> 김지연(여자 사브르 대표팀) : "단체전 (메달은) 정말 생각도 못 했는데 은메달을 딸 수 있어서 아주 기분이 좋고 저희가 그만큼 팀워크가 좋았던 것 같습니다."
여자 사브르 대표팀이 3년 뒤 도쿄 올림픽에서의 메달 가능성을 확인했다는 점도 수확입니다.
리우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박상영의 출전으로 기대를 모았던 남자 에페 대표팀은 16강 전에서 에스토니아 발목이 잡혀 9위로 대회를 마무리했습니다.
KBS 뉴스 서병립입니다.
김지연이 이끄는 여자 사브르 대표팀이 세계선수권 단체전에서 사상 첫 은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여자 사브르는 아쉽게 우승을 놓쳤지만, 이번 대회를 통해 새로운 가능성을 확인했습니다.
서병립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결승전의 상대는 세계 최강 이탈리아였습니다.
5라운드에서 25대 12까지 밀린 대표팀은 에이스 김지연이 추격의 불씨를 살리며 끝까지 반격을 노렸지만 더 이상 점수 차를 좁히지 못했습니다.
결국, 이탈리아에 45대 27로 진 대표팀은 은메달에 만족해야 했습니다.
하지만, 우리 여자 사브르 대표팀은 이번 대회를 통해 값진 성과를 올렸습니다.
대표팀은 일본과 4강전에서 45대 32, 승리를 거두고 사상 처음 결승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선수들은 서로 얼싸안으며 승리의 기쁨을 만끽했습니다.
에이스 김지연을 주축으로 서지연과 윤지수, 황선아가 강한 팀워크를 만들어낸 덕분이었습니다.
또, 지난 리우 올림픽에서 부진했던 김지연은 이번 대회를 통해 자신감을 회복했습니다.
<인터뷰> 김지연(여자 사브르 대표팀) : "단체전 (메달은) 정말 생각도 못 했는데 은메달을 딸 수 있어서 아주 기분이 좋고 저희가 그만큼 팀워크가 좋았던 것 같습니다."
여자 사브르 대표팀이 3년 뒤 도쿄 올림픽에서의 메달 가능성을 확인했다는 점도 수확입니다.
리우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박상영의 출전으로 기대를 모았던 남자 에페 대표팀은 16강 전에서 에스토니아 발목이 잡혀 9위로 대회를 마무리했습니다.
KBS 뉴스 서병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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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병립 기자 realis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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