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광장] 이번 주 개봉 영화 ‘군함도’ 외

입력 2017.07.27 (07:29) 수정 2017.07.27 (08:1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조선인 수백명이 강제 징용돼 ‘지옥섬’으로 불린 군함도를 소재로 한 영화가 관객들을 만납니다.

그밖에 새로 개봉하는 영화들을, 김빛이라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해저 천미터 깊이의 탄광에서 하루 12시간 노역에 동원된 조선인들.

지옥과 같은 섬에서, 목숨을 건 탈주가 시작됩니다.

강제 징용이라는 비극적 실화를 기반으로, 극한 상황 속 인간의 고뇌를 긴장감있게 담아냈습니다.

<인터뷰> 송중기(배우) : "역사적 사실을 소재로 하고 있기 때문에, 그 실제 있었던 일에서 주는 이 작품에 대한 진중한 깊이감은 아무리 재밌는 시나리오가 나왔다고해도 이길 순 없다고 생각해요."

최고의 악당 '그루'를 따라다니던 미니언 군단이, 이번엔 직접 악당이 되기로 결심했습니다.

세계적 인기를 모은 캐릭터 미니언즈의 세번째 시리즈로, 56개국에서 개봉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습니다.

자유로운 영혼의 싱어송라이터와 천재 음악가가 첫 만남에 서로를 알아봅니다.

음악계의 거물인 프로듀서 쿡은, 집착과 사랑을 오가며 고민합니다.

칸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거장 테렌스 멜릭의 신작으로, 음악으로 얽힌 네 남녀의 사랑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수면 장애에 시달리던 쌍둥이 언니가 목숨을 잃은 뒤, 주변 사람들에게도 하나 둘 악령이 보입니다.

잠든 상태에서 몸에 들어온 악령과 사투를 벌이는 스릴러 영화로 공포영화 시리즈 ‘데스티네이션’ 제작진의 신작입니다.

KBS 뉴스 김빛이라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문화광장] 이번 주 개봉 영화 ‘군함도’ 외
    • 입력 2017-07-27 07:35:24
    • 수정2017-07-27 08:18:58
    뉴스광장
<앵커 멘트>

조선인 수백명이 강제 징용돼 ‘지옥섬’으로 불린 군함도를 소재로 한 영화가 관객들을 만납니다.

그밖에 새로 개봉하는 영화들을, 김빛이라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해저 천미터 깊이의 탄광에서 하루 12시간 노역에 동원된 조선인들.

지옥과 같은 섬에서, 목숨을 건 탈주가 시작됩니다.

강제 징용이라는 비극적 실화를 기반으로, 극한 상황 속 인간의 고뇌를 긴장감있게 담아냈습니다.

<인터뷰> 송중기(배우) : "역사적 사실을 소재로 하고 있기 때문에, 그 실제 있었던 일에서 주는 이 작품에 대한 진중한 깊이감은 아무리 재밌는 시나리오가 나왔다고해도 이길 순 없다고 생각해요."

최고의 악당 '그루'를 따라다니던 미니언 군단이, 이번엔 직접 악당이 되기로 결심했습니다.

세계적 인기를 모은 캐릭터 미니언즈의 세번째 시리즈로, 56개국에서 개봉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습니다.

자유로운 영혼의 싱어송라이터와 천재 음악가가 첫 만남에 서로를 알아봅니다.

음악계의 거물인 프로듀서 쿡은, 집착과 사랑을 오가며 고민합니다.

칸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거장 테렌스 멜릭의 신작으로, 음악으로 얽힌 네 남녀의 사랑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수면 장애에 시달리던 쌍둥이 언니가 목숨을 잃은 뒤, 주변 사람들에게도 하나 둘 악령이 보입니다.

잠든 상태에서 몸에 들어온 악령과 사투를 벌이는 스릴러 영화로 공포영화 시리즈 ‘데스티네이션’ 제작진의 신작입니다.

KBS 뉴스 김빛이라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