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식품수입 14조원 ‘전년비 16%↑’…쇠고기 가장 많아
입력 2017.07.27 (09:32)
수정 2017.07.27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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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식품수입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는 미국에서 식품을 가장 많이 수입했고, 수입액 1위 품목은 쇠고기였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의 2017년 상반기 수입식품 동향 자료에 따르면, 상반기 식품수입액은 128억5천300만 달러(14조4천억원)로 지난해 같은 기간 110억8천800만 달러보다 15.9% 늘었다. 수입식품량은 935만2천 톤, 건수로는 33만2천313건이며, 총 162개 국가로부터 수입했다.
수입액은 미국이 30억2천100만 달러로 가장 컸고, 중국 20억2천400만 달러, 호주(13억900만 달러), 베트남(5억5천800만 달러), 독일(4억7천600만 달러) 순이었다.
미국에서는 쇠고기와 돼지고기, 중국에서는 스테인리스제 기구·용기·포장과 쌀, 호주에서는 쇠고기 및 정제·가공을 거쳐야 하는 식품원료(식물성 유지 등), 베트남에서는 냉동새우와 냉동주꾸미, 독일에서는 돼지고기와 치즈가 주로 수입됐다.
수입액이 가장 큰 품목은 쇠고기로 모두 11억9천950만 달러가 들어왔고, 그 다음으로 돼지고기, 정제·가공용 식품원료, 대두, 밀 순이었다.
지난해 대비 수입액이 많이 증가한 품목은 유리제 기구·용기, 냉동오징어, 양고기, 폴리에틸렌제, 쌀 등으로 나타났다.
수입량이 많은 품목은 설탕 원료(원당), 미정제 옥수수유 등 정제·가공을 거쳐야 하는 식품원료(130만4천 톤), 밀(121만6천 톤), 옥수수(114만3천 톤), 대두(79만3천 톤), 돼지고기(29만7천 톤) 순이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의 2017년 상반기 수입식품 동향 자료에 따르면, 상반기 식품수입액은 128억5천300만 달러(14조4천억원)로 지난해 같은 기간 110억8천800만 달러보다 15.9% 늘었다. 수입식품량은 935만2천 톤, 건수로는 33만2천313건이며, 총 162개 국가로부터 수입했다.
수입액은 미국이 30억2천100만 달러로 가장 컸고, 중국 20억2천400만 달러, 호주(13억900만 달러), 베트남(5억5천800만 달러), 독일(4억7천600만 달러) 순이었다.
미국에서는 쇠고기와 돼지고기, 중국에서는 스테인리스제 기구·용기·포장과 쌀, 호주에서는 쇠고기 및 정제·가공을 거쳐야 하는 식품원료(식물성 유지 등), 베트남에서는 냉동새우와 냉동주꾸미, 독일에서는 돼지고기와 치즈가 주로 수입됐다.
수입액이 가장 큰 품목은 쇠고기로 모두 11억9천950만 달러가 들어왔고, 그 다음으로 돼지고기, 정제·가공용 식품원료, 대두, 밀 순이었다.
지난해 대비 수입액이 많이 증가한 품목은 유리제 기구·용기, 냉동오징어, 양고기, 폴리에틸렌제, 쌀 등으로 나타났다.
수입량이 많은 품목은 설탕 원료(원당), 미정제 옥수수유 등 정제·가공을 거쳐야 하는 식품원료(130만4천 톤), 밀(121만6천 톤), 옥수수(114만3천 톤), 대두(79만3천 톤), 돼지고기(29만7천 톤)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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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반기 식품수입 14조원 ‘전년비 16%↑’…쇠고기 가장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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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7-27 09:32:30
- 수정2017-07-27 09:42:41
올해 상반기 식품수입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는 미국에서 식품을 가장 많이 수입했고, 수입액 1위 품목은 쇠고기였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의 2017년 상반기 수입식품 동향 자료에 따르면, 상반기 식품수입액은 128억5천300만 달러(14조4천억원)로 지난해 같은 기간 110억8천800만 달러보다 15.9% 늘었다. 수입식품량은 935만2천 톤, 건수로는 33만2천313건이며, 총 162개 국가로부터 수입했다.
수입액은 미국이 30억2천100만 달러로 가장 컸고, 중국 20억2천400만 달러, 호주(13억900만 달러), 베트남(5억5천800만 달러), 독일(4억7천600만 달러) 순이었다.
미국에서는 쇠고기와 돼지고기, 중국에서는 스테인리스제 기구·용기·포장과 쌀, 호주에서는 쇠고기 및 정제·가공을 거쳐야 하는 식품원료(식물성 유지 등), 베트남에서는 냉동새우와 냉동주꾸미, 독일에서는 돼지고기와 치즈가 주로 수입됐다.
수입액이 가장 큰 품목은 쇠고기로 모두 11억9천950만 달러가 들어왔고, 그 다음으로 돼지고기, 정제·가공용 식품원료, 대두, 밀 순이었다.
지난해 대비 수입액이 많이 증가한 품목은 유리제 기구·용기, 냉동오징어, 양고기, 폴리에틸렌제, 쌀 등으로 나타났다.
수입량이 많은 품목은 설탕 원료(원당), 미정제 옥수수유 등 정제·가공을 거쳐야 하는 식품원료(130만4천 톤), 밀(121만6천 톤), 옥수수(114만3천 톤), 대두(79만3천 톤), 돼지고기(29만7천 톤) 순이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의 2017년 상반기 수입식품 동향 자료에 따르면, 상반기 식품수입액은 128억5천300만 달러(14조4천억원)로 지난해 같은 기간 110억8천800만 달러보다 15.9% 늘었다. 수입식품량은 935만2천 톤, 건수로는 33만2천313건이며, 총 162개 국가로부터 수입했다.
수입액은 미국이 30억2천100만 달러로 가장 컸고, 중국 20억2천400만 달러, 호주(13억900만 달러), 베트남(5억5천800만 달러), 독일(4억7천600만 달러) 순이었다.
미국에서는 쇠고기와 돼지고기, 중국에서는 스테인리스제 기구·용기·포장과 쌀, 호주에서는 쇠고기 및 정제·가공을 거쳐야 하는 식품원료(식물성 유지 등), 베트남에서는 냉동새우와 냉동주꾸미, 독일에서는 돼지고기와 치즈가 주로 수입됐다.
수입액이 가장 큰 품목은 쇠고기로 모두 11억9천950만 달러가 들어왔고, 그 다음으로 돼지고기, 정제·가공용 식품원료, 대두, 밀 순이었다.
지난해 대비 수입액이 많이 증가한 품목은 유리제 기구·용기, 냉동오징어, 양고기, 폴리에틸렌제, 쌀 등으로 나타났다.
수입량이 많은 품목은 설탕 원료(원당), 미정제 옥수수유 등 정제·가공을 거쳐야 하는 식품원료(130만4천 톤), 밀(121만6천 톤), 옥수수(114만3천 톤), 대두(79만3천 톤), 돼지고기(29만7천 톤)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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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영 기자 peace1000@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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