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 이승엽, 이번엔 KBO 최초 4천루타 달성 눈앞

입력 2017.07.27 (09:46) 수정 2017.07.27 (10:3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이승엽(41·삼성 라이온즈)이 또 한 번 'KBO리그 최초' 기록에 도전한다.

이승엽은 4천루타 달성에 6루타만 남겨놨다. 이번 주 달성이 유력하다.

이승엽은 5월 10일 3천880루타에 도달해 양준혁(3천879루타) MBC스포츠플러스 해설위원을 제치고 KBO리그 개인 통산 루타 1위로 올라섰다.

이후에도 꾸준히 누를 밟으며 4천루타 정복도 눈앞에 뒀다.

1995년 투수로 삼성에 입단한 이승엽은 팔꿈치 부상으로 타자 전향을 했고 데뷔 첫해 174루타를 쌓았다.

1997년에는 309루타로 KBO리그 사상 최초로 한 시즌 300루타를 돌파했다.

1999년(356개)과 2002년(352개), 2003년(335개)에도 300루타 이상을 기록했다.

KBO리그에서 4시즌 이상 300루타를 기록한 선수는 이승엽이 유일하다.

이승엽은 1천500루타와 2천루타, 2천500루타를 모두 최연소, 최소경기로 달성했다. 3천루타는 11시즌 만에 달성해 최소경기·최소시즌 기록을 동시에 썼다.

일본에서 8시즌(2004∼2011년)을 보내고도 이승엽은 KBO리그 타격 개인 통산 기록을 하나씩 자신의 것으로 만들고 있다.

홈런(460개)과 타점(1천467개), 득점(1천331개)에 이어 통산루타도 1위다.

400홈런, 1천400타점, 1천300득점 고지를 모두 이승엽이 최초로 밟았다. 4천루타 고지도 이승엽이 아니면 도달할 수 없는 기록이다.

KBO는 이승엽이 4천루타를 달성하면 기념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전설’ 이승엽, 이번엔 KBO 최초 4천루타 달성 눈앞
    • 입력 2017-07-27 09:46:53
    • 수정2017-07-27 10:37:42
    연합뉴스
이승엽(41·삼성 라이온즈)이 또 한 번 'KBO리그 최초' 기록에 도전한다.

이승엽은 4천루타 달성에 6루타만 남겨놨다. 이번 주 달성이 유력하다.

이승엽은 5월 10일 3천880루타에 도달해 양준혁(3천879루타) MBC스포츠플러스 해설위원을 제치고 KBO리그 개인 통산 루타 1위로 올라섰다.

이후에도 꾸준히 누를 밟으며 4천루타 정복도 눈앞에 뒀다.

1995년 투수로 삼성에 입단한 이승엽은 팔꿈치 부상으로 타자 전향을 했고 데뷔 첫해 174루타를 쌓았다.

1997년에는 309루타로 KBO리그 사상 최초로 한 시즌 300루타를 돌파했다.

1999년(356개)과 2002년(352개), 2003년(335개)에도 300루타 이상을 기록했다.

KBO리그에서 4시즌 이상 300루타를 기록한 선수는 이승엽이 유일하다.

이승엽은 1천500루타와 2천루타, 2천500루타를 모두 최연소, 최소경기로 달성했다. 3천루타는 11시즌 만에 달성해 최소경기·최소시즌 기록을 동시에 썼다.

일본에서 8시즌(2004∼2011년)을 보내고도 이승엽은 KBO리그 타격 개인 통산 기록을 하나씩 자신의 것으로 만들고 있다.

홈런(460개)과 타점(1천467개), 득점(1천331개)에 이어 통산루타도 1위다.

400홈런, 1천400타점, 1천300득점 고지를 모두 이승엽이 최초로 밟았다. 4천루타 고지도 이승엽이 아니면 도달할 수 없는 기록이다.

KBO는 이승엽이 4천루타를 달성하면 기념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