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주차 시비’에 골프채로 이웃 차량 앞유리 깬 20대 입건

입력 2017.07.27 (10:32) 수정 2017.07.27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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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계양경찰서는 이중 주차 문제로 다투다가 같은 빌라에 사는 이웃 주민의 차량을 골프채로 파손한 혐의(재물손괴)로 A(26)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7일 밝혔다.

A 씨는 지난 21일 오전 0시쯤 인천시 계양구 한 빌라 주차장에서 이웃 이 모(27)씨의 SUV 차량 앞유리를 골프채로 내리쳐 파손한 혐의를 받고있다.

경찰 조사 결과 A 씨는 조카를 병원에 데려다 주려고 주차장에 내려갔다가 이중 주차된 차량을 발견하고 차량 주인 이 씨에게 전화를 걸었고, "지금 멀리 나와 있어 차를 빼기 힘드니 손으로 밀어서 직접 빼라"는 이 씨의 말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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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중주차 시비’에 골프채로 이웃 차량 앞유리 깬 20대 입건
    • 입력 2017-07-27 10:32:32
    • 수정2017-07-27 13:51:26
    사회
인천 계양경찰서는 이중 주차 문제로 다투다가 같은 빌라에 사는 이웃 주민의 차량을 골프채로 파손한 혐의(재물손괴)로 A(26)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7일 밝혔다.

A 씨는 지난 21일 오전 0시쯤 인천시 계양구 한 빌라 주차장에서 이웃 이 모(27)씨의 SUV 차량 앞유리를 골프채로 내리쳐 파손한 혐의를 받고있다.

경찰 조사 결과 A 씨는 조카를 병원에 데려다 주려고 주차장에 내려갔다가 이중 주차된 차량을 발견하고 차량 주인 이 씨에게 전화를 걸었고, "지금 멀리 나와 있어 차를 빼기 힘드니 손으로 밀어서 직접 빼라"는 이 씨의 말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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