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CGV, 인도네시아에 ‘필름 커뮤니티 센터’ 오픈

입력 2017.07.27 (10:4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CJ CGV가 인도네시아 영화 산업 발전을 지원하고 지역 영화 커뮤니티를 활성화 하기 위해 족자카르타(Yogyakarta 요그야카르타)에 특별한 문화공간을 신설했다.

CJ CGV는 27일(현지기준) 인도네시아 족자카르타 CGV JWalk극장에 ‘필름 커뮤니티 센터(Rumah Film Indonesia)’를 오픈한다. ‘필름 커뮤니티 센터’는 인도네시아 영화인들의 문화적 소통 공간이면서 동시에 편안한 쉼터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공간이다. 또 영화인들의 로컬 영화 제작 및 상영에 있어 다방면의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만든 곳이기도 하다.

커뮤니티 센터는 영화적 영감과 휴식을 느낄 수 있는 영화전문도서관, 라운지, 세미나 룸으로 구성되어 있다. 각 공간마다 스크린과 프로젝터, 음향 시스템 등이 설치돼있어 다양한 영화 클래스 및 프로그램들을 진행할 수 있다. 영화전문도서관은 영화 원작이 된 문학과 예술 서적, 그리고 영화 이론을 깊이 있게 배워볼 수 있는 영화 전문서 등 총 300여 권의 장서들을 비치했다. 내부의 라운지와 세미나 룸에서는 영화에 대한 심도 깊은 이야기를 나눠볼 수 있도록 무비톡(Movie Talk), 영화 평론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외에 140명 이상 수용 가능한 독립예술영화 전용관 ‘아트하우스’에서는 다양한 로컬 영화와 인도네시아 대표 영화제 ‘JAFF-NETPAC’에 출품된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CJ CGV는 커뮤니티 센터 운영과 함께 CJ CGV는 미래 영화인을 꿈꾸는 인도네시아 청년들을 발굴하고 그들의 영화 제작을 지원하는 새로운 프로젝트도 실시한다고 전했다.

CJ CGV 인도네시아 김경태 법인장은 “인도네시아 족자카르타에 최초로 선보이는 커뮤니티 센터가 현지 영화인들에게 영감과 휴식을 제공하고 다 함께 영화로 소통할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CJ CGV는 인도네시아 영화산업 발전을 위해 정부, 영화 관계자, 학교, 커뮤니티 등과 유기적으로 협력해 지역상생을 기반으로 한 문화·사회공헌 활동들을 펼쳐나겠다”고 전했다.

[사진제공=CJ CGV]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CJ CGV, 인도네시아에 ‘필름 커뮤니티 센터’ 오픈
    • 입력 2017-07-27 10:48:10
    TV특종
CJ CGV가 인도네시아 영화 산업 발전을 지원하고 지역 영화 커뮤니티를 활성화 하기 위해 족자카르타(Yogyakarta 요그야카르타)에 특별한 문화공간을 신설했다.

CJ CGV는 27일(현지기준) 인도네시아 족자카르타 CGV JWalk극장에 ‘필름 커뮤니티 센터(Rumah Film Indonesia)’를 오픈한다. ‘필름 커뮤니티 센터’는 인도네시아 영화인들의 문화적 소통 공간이면서 동시에 편안한 쉼터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공간이다. 또 영화인들의 로컬 영화 제작 및 상영에 있어 다방면의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만든 곳이기도 하다.

커뮤니티 센터는 영화적 영감과 휴식을 느낄 수 있는 영화전문도서관, 라운지, 세미나 룸으로 구성되어 있다. 각 공간마다 스크린과 프로젝터, 음향 시스템 등이 설치돼있어 다양한 영화 클래스 및 프로그램들을 진행할 수 있다. 영화전문도서관은 영화 원작이 된 문학과 예술 서적, 그리고 영화 이론을 깊이 있게 배워볼 수 있는 영화 전문서 등 총 300여 권의 장서들을 비치했다. 내부의 라운지와 세미나 룸에서는 영화에 대한 심도 깊은 이야기를 나눠볼 수 있도록 무비톡(Movie Talk), 영화 평론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외에 140명 이상 수용 가능한 독립예술영화 전용관 ‘아트하우스’에서는 다양한 로컬 영화와 인도네시아 대표 영화제 ‘JAFF-NETPAC’에 출품된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CJ CGV는 커뮤니티 센터 운영과 함께 CJ CGV는 미래 영화인을 꿈꾸는 인도네시아 청년들을 발굴하고 그들의 영화 제작을 지원하는 새로운 프로젝트도 실시한다고 전했다.

CJ CGV 인도네시아 김경태 법인장은 “인도네시아 족자카르타에 최초로 선보이는 커뮤니티 센터가 현지 영화인들에게 영감과 휴식을 제공하고 다 함께 영화로 소통할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CJ CGV는 인도네시아 영화산업 발전을 위해 정부, 영화 관계자, 학교, 커뮤니티 등과 유기적으로 협력해 지역상생을 기반으로 한 문화·사회공헌 활동들을 펼쳐나겠다”고 전했다.

[사진제공=CJ CGV]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