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랩] 최태원과 노소영 세기의 결혼, 종착점은?

입력 2017.07.27 (11:05) 수정 2017.07.28 (16:5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최태원 회장은 아내인 노소영 아트센터 관장과 이혼할 수 있을까.

최 회장은 현재 아내와 이혼을 원하고 있다. 그는 2015년 한 일간지에 편지를 보내 동거녀와 혼외 자녀가 있음을 고백하면서 아내와의 이혼 의사를 밝혔다.

그러나 노 관장은 “가정을 지키겠다”며 이혼 거부 의사를 밝혔고, 결국 최 회장은 지난 19일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조정 신청서를 제출했다.

이혼 조정은 정식 재판을 거치지 않고 부부가 협의에 따라 이혼을 결정하는 절차다. 어느 한쪽이 신청해 양측이 조정 내용에 합의하면 확정판결과 같은 이혼 조정이 성립된다.

하지만 이혼에 대해 양측이 생각 차이를 좁히지 못한 것으로 알려져 결국 이혼소송으로 갈 수밖에 없을 것으로 보인다.

대통령과 재벌 자녀의 '세기의 결혼'으로 화제를 모았던 두 사람이 '세기의 이혼'으로 치닫는 양상이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크랩] 최태원과 노소영 세기의 결혼, 종착점은?
    • 입력 2017-07-27 11:05:24
    • 수정2017-07-28 16:53:08
    크랩
최태원 회장은 아내인 노소영 아트센터 관장과 이혼할 수 있을까.

최 회장은 현재 아내와 이혼을 원하고 있다. 그는 2015년 한 일간지에 편지를 보내 동거녀와 혼외 자녀가 있음을 고백하면서 아내와의 이혼 의사를 밝혔다.

그러나 노 관장은 “가정을 지키겠다”며 이혼 거부 의사를 밝혔고, 결국 최 회장은 지난 19일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조정 신청서를 제출했다.

이혼 조정은 정식 재판을 거치지 않고 부부가 협의에 따라 이혼을 결정하는 절차다. 어느 한쪽이 신청해 양측이 조정 내용에 합의하면 확정판결과 같은 이혼 조정이 성립된다.

하지만 이혼에 대해 양측이 생각 차이를 좁히지 못한 것으로 알려져 결국 이혼소송으로 갈 수밖에 없을 것으로 보인다.

대통령과 재벌 자녀의 '세기의 결혼'으로 화제를 모았던 두 사람이 '세기의 이혼'으로 치닫는 양상이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