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남부·인천 밤부터 많은 비…경찰, 도로 침수 등 대비

입력 2017.07.27 (11:06) 수정 2017.07.27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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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밤과 내일 새벽 경기 남부와 인천, 서해5도 등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예상된다.

수도권기상청은 오늘 밤에는 서해 5도, 내일 새벽에는 경기 남부와 인천 등지에 호우 예비특보를 발효했다.

호우 예비특보가 내려진 경기 남부 지자체는 광명, 과천, 안산, 시흥, 부천, 수원, 성남, 안양, 구리, 오산, 평택, 군포, 의왕, 하남, 용인, 이천, 안성, 화성, 여주, 광주, 양평 등 21개 시·군이다.

기상청은 오늘 밤부터 내일 오후까지 서울, 경기도, 서해5도에 30~80mm의 강수량을 예상했다.

특히 일부 지역에서는 120mm 이상의 국지성 호우가 쏟아질 수 있다고 예상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수도권 장맛비는 29일 오전부터 소강상태에 접어들었다가 다시 내리기를 반복하면서 30일 이후에는 완전히 그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은 저지대 36곳, 지하차도 45곳 등 관내 상습침수 도로에 순찰차를 배치하는 등 상황에 대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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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 남부·인천 밤부터 많은 비…경찰, 도로 침수 등 대비
    • 입력 2017-07-27 11:06:51
    • 수정2017-07-27 11:14:42
    사회
오늘 밤과 내일 새벽 경기 남부와 인천, 서해5도 등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예상된다.

수도권기상청은 오늘 밤에는 서해 5도, 내일 새벽에는 경기 남부와 인천 등지에 호우 예비특보를 발효했다.

호우 예비특보가 내려진 경기 남부 지자체는 광명, 과천, 안산, 시흥, 부천, 수원, 성남, 안양, 구리, 오산, 평택, 군포, 의왕, 하남, 용인, 이천, 안성, 화성, 여주, 광주, 양평 등 21개 시·군이다.

기상청은 오늘 밤부터 내일 오후까지 서울, 경기도, 서해5도에 30~80mm의 강수량을 예상했다.

특히 일부 지역에서는 120mm 이상의 국지성 호우가 쏟아질 수 있다고 예상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수도권 장맛비는 29일 오전부터 소강상태에 접어들었다가 다시 내리기를 반복하면서 30일 이후에는 완전히 그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은 저지대 36곳, 지하차도 45곳 등 관내 상습침수 도로에 순찰차를 배치하는 등 상황에 대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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