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국정원 대공수사권 폐지, 북한 이롭게 하는 행위”
입력 2017.07.27 (11:06)
수정 2017.07.27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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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자유한국당 최고위원은 27일(오늘), 여당에서 국가정보원 대공수사권을 폐지하겠다고 밝힌데 대해 "한마디로 북한을 이롭게 하는 행위"라고 비판했다.
국회 정보위원장인 이 최고위원은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북한이 한사코 주장하는게 국정원 폐지, 그 중 대공수사권 (폐지)"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최고위원은 "간첩 한 사람을 잡으려면 공작을 해야 한다. 비밀리에 잡아내는게 굉장히 힘들다"며 국정원이 대공수사권을 갖는 것을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석기 사건'을 거론하면서 "비밀 장소에서 회합하는데 거기에 접선해서 들어가 3~4년 동안 사건을 처리해야 한다"며 "그렇게 하는건 검찰과 경찰은 어렵고 국정원만 할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반드시 대공수사는 전문기관이 할 수 있도록 해야 하고, 북한이 요구하는 사항을 들어줄 수 없다"며 이번 정기국회에서 여당이 국정원 대공수사권 폐지를 추진한다면 한국당 차원에서 막을 것이라고 밝혔다.
국회 정보위원장인 이 최고위원은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북한이 한사코 주장하는게 국정원 폐지, 그 중 대공수사권 (폐지)"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최고위원은 "간첩 한 사람을 잡으려면 공작을 해야 한다. 비밀리에 잡아내는게 굉장히 힘들다"며 국정원이 대공수사권을 갖는 것을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석기 사건'을 거론하면서 "비밀 장소에서 회합하는데 거기에 접선해서 들어가 3~4년 동안 사건을 처리해야 한다"며 "그렇게 하는건 검찰과 경찰은 어렵고 국정원만 할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반드시 대공수사는 전문기관이 할 수 있도록 해야 하고, 북한이 요구하는 사항을 들어줄 수 없다"며 이번 정기국회에서 여당이 국정원 대공수사권 폐지를 추진한다면 한국당 차원에서 막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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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철우 “국정원 대공수사권 폐지, 북한 이롭게 하는 행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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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7-27 11:06:51
- 수정2017-07-27 11:13:59
이철우 자유한국당 최고위원은 27일(오늘), 여당에서 국가정보원 대공수사권을 폐지하겠다고 밝힌데 대해 "한마디로 북한을 이롭게 하는 행위"라고 비판했다.
국회 정보위원장인 이 최고위원은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북한이 한사코 주장하는게 국정원 폐지, 그 중 대공수사권 (폐지)"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최고위원은 "간첩 한 사람을 잡으려면 공작을 해야 한다. 비밀리에 잡아내는게 굉장히 힘들다"며 국정원이 대공수사권을 갖는 것을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석기 사건'을 거론하면서 "비밀 장소에서 회합하는데 거기에 접선해서 들어가 3~4년 동안 사건을 처리해야 한다"며 "그렇게 하는건 검찰과 경찰은 어렵고 국정원만 할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반드시 대공수사는 전문기관이 할 수 있도록 해야 하고, 북한이 요구하는 사항을 들어줄 수 없다"며 이번 정기국회에서 여당이 국정원 대공수사권 폐지를 추진한다면 한국당 차원에서 막을 것이라고 밝혔다.
국회 정보위원장인 이 최고위원은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북한이 한사코 주장하는게 국정원 폐지, 그 중 대공수사권 (폐지)"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최고위원은 "간첩 한 사람을 잡으려면 공작을 해야 한다. 비밀리에 잡아내는게 굉장히 힘들다"며 국정원이 대공수사권을 갖는 것을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석기 사건'을 거론하면서 "비밀 장소에서 회합하는데 거기에 접선해서 들어가 3~4년 동안 사건을 처리해야 한다"며 "그렇게 하는건 검찰과 경찰은 어렵고 국정원만 할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반드시 대공수사는 전문기관이 할 수 있도록 해야 하고, 북한이 요구하는 사항을 들어줄 수 없다"며 이번 정기국회에서 여당이 국정원 대공수사권 폐지를 추진한다면 한국당 차원에서 막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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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철 기자 mcpar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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